1년 장고 끝에... SEIKO
다이버 시계, 혹은 주말 시계를 고르다 드디어 질렀네요.
물론, 1년의 장고 끝에 고른 시계가 섭마도 아니고 요고야? 라는 생각드 드실수 있겠구......^^;;;
eno 님 포함 여럿 분들에게 스모냐, 필드마스터냐..등등..조언을 얻었는데, 마지막은 skx 011 로 왔습니다.
한 20여년 아버지가 해외 출장 처음가서 어머니용으로 사오신, 그리고 자연스럽게?
제가 대학가고는 제것이 되어버린 시계를 한 7년전에 잃어 버린적이 있었습니다.
아~~주 귀요미한 녀석이였는데....아마 그때 아쉬운 생각이 마음 한구석에 계속 있었나 봅니다.
* 이 시계가 아니라, 같은 모델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마치, 새롭게 소개팅 받은 스팩좋고 젊고 이쁜 ㅊㅈ 들을 뒤로하고,
어릴때 같이 놀던, 똑떨어지는 맛도 없고 촌스럽기까지한 수수한 동갑내기 ㅊㅈ에게 고백한 그런 느낌입니다. 하하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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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김
2012.09.24 12:03
매우 멋져보입니다 오렌지색 자체가 색감이 좋군요 -
XXIV
2012.09.25 10:18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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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
2012.09.24 16:46
바다를 부르는 색감이군요. 완전 멋집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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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9.25 10:19
하하 바다를 부르는 색감이라....표현력이 최고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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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보면잠와
2012.09.25 06:02
카멜레온~~~ 피부색과동일,,,?ㅇㅅㅇ?? 이쁜시계잘보고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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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9.25 10:20
ㅎㅎㅎ 그런가요? 노을질때는 아니고 늦오후 햇갈을 맞으면서 찍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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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릿99
2012.09.25 07:50
굳이 섭마가 꼭 표준일 필요는 없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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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9.25 10:21
네. 사실 섭마는 염두에 두지도 않았습니다.
단지..1년 고심한 시계 치고 다소 저렴? ^^;; 하다고나 할까요? ㅋㅋ 뭐 저는 최대한 긴 초이스 기간을 즐기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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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2.09.25 14:12
오호... 드디어 득하셨군요. 느무 산뜻 발랄하니 예쁩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파네라이나 롤렉스는 이제 가끔 차시고 ㅋㅋ 필드워치로 세이코 다이버를 마구마구 사랑해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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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9.25 15:13
넵! 괜히 필드마스터와 스모에 대하여 정성것 댓글 달아주셨던 eno 님께 사알짝 죄송.^^;;
전 잊은줄 알았는데...그노무 ...옛생각에... skx011은 격하게 끝까정 사랑할 작정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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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띠끄유
2012.09.25 17:09
축하드립니다 시계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
XXIV
2012.09.26 12:09
^^ 감사합니다. 그냥 보고 있으면...알흠다웠던 젊은시 절이 생각나는 시계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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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데이빗
2012.09.26 03:11
중간에 있는 시계 꼭 베이비 마마 같네요^^ 시계 산뜻하고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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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9.26 12:10
베이비 마마...라고 부르는 군요.
lady size 용 쿼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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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fenómeno
2012.09.27 14:45
뭐든 익숙한 게 최고죠. ^^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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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마생
2012.09.30 05:35
오랜지 몬스터와 다른 맛이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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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장
2012.12.06 08:55
독특한 멋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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