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 크로노그래프 다이버 SSC017P1 SEIKO

사진 찍어 올려 봅니다.

세이코 솔라 크로노그래프 다이버 200m 방수

[스펙]

케이스 직경: 43mm (용두 포함 48mm)

케이스 두께: 14mm

방수: 200m

용두/푸쉬버튼: 스크류 잠금식

글래스: 하드렉스 미네랄

러그 사이즈: 20mm

러그-to-러그: 49mm

무브먼트: 세이코 솔라 크로노그래프

                  Cal.175 태양광 완충 시 6개월

                  스탑워치 초침 1/5초 씩 움직임

야광: 녹색 루미브라이트

제 16.5cm 손목에 가까스로 맞는 크기 (러그-to-러그가 50mm를 넘어가면 전 방간이 됩니다 ㅡ..ㅡ)

크로노 버튼을 누르려면, 스크류 락을 다 풀러야 합니다.

방수 기능 + 물속에서 누르지 못하도록 방지하는 장치 입니다.

스탑워치 버튼을 눌러보면, 기계식 크로노처럼 딸깍하고 시동되는 느낌은 약합니다.

1/5초씩 움직이는 주 초침은 "물 흐르듯이" 보다는 좀 덜 흐르듯이, 끊어져 돌아가는 느낌 (1/6초씩 움직이는 많은 오토매틱과 확실히 다르죠)

이 시계의 브레이슬릿 (위쪽) 은 보통의 세이코 브레이슬릿 (아래쪽) 과 달리 버클에 다이버's 익스텐션이 달려 있는데

이게 손목에 눌린 자국이 나고 착용감이 나빠지는 불편한 디자인입니다.

아래처럼 다이버 수트 위로 착용 시 열어서 길이를 늘일 일이 있다면 모를까,

아래의 빌려온 사진에서 보이듯이 저 같이 손목이 가는 경우 브레이슬릿 길이는 얼마 안되고 버클이 브레이슬릿 길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현상이 생기기도........

유광 링크와 별로 어울리지 않기도 합니다.

암튼 저는 그래서 다이버's 익스텐션 없는 보통의 세이코 버클로 바꿔 달았구요.

세이코 22 mm Flar bent rubber 스트랩을 20mm로 잘라 맞춰 달아봤습니다.

이 시계는 러그가 뚱뚱하고, 시계 크기에 비해 러그 폭이 20mm로 좁기 때문에 보통 20mm 스트랩을 달아주면 별로 안 어울립니다.

위의 러버 스트랩처럼, 러그 부위보다 폭이 넓게 나오는 (Notched) 스트랩이 어울리는 편이죠.

그래서 아래의 리오스 네이쳐 스트랩을 주문해 놓은 상태입니다.

남은 주말 편히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