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롱이형입니다!
벌써 '와이프에게도 ~~~워치를!' 시리즈의 세 번 째 득템기입니다.
▶ 이번에 와이프에게 선물해 준 시계는 바로 SEIKO 5의 파일럿워치 되겠습니다.
순백의 SEIKO 상자, 그 안에는 어떤 시계가 들어 있을까요?
오픈!
바로 이 아가씨입니다!
모델명은 SEIKO 5 SNK809K2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볼까요?
마치 라코의 파일럿 Type-B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이 아가씨는,
제 와이프가 직접 고른 시계입니다. 너무너무 예쁘다면서요 ^-^
이 아가씨도 저의 SEIKO 5와 마찬가지로,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레드 포인트가 잘 어울리는 얼굴을 하고 있습니다.
▶ 그럼, 간단히 스펙을 알아보겠습니다.
● 오토매틱 SEIKO 7S26 무브먼트 (수동감기 기능과 핵기능 지원 안됨, 21jewels)
● 핸즈와 아워 마크 도트 야광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무광)
● 데이-데이트 기능
● 하드렉스 크리스탈 글라스
● 케이스 직경 37mm, 두께 12mm
● 나일론 스트랩
● 30m 방수
● 씨스루 백
● 4시 방향 용두
자세한 사진을 좀 더 보도록 하겠습니다.
▶ 먼저 시계의 얼굴, 다이얼!!
까만 다이얼의 이 아가씨는 아워 핸즈는 내부 동심원의 시간 인덱스를, 미닛 핸즈는 다이얼 외곽의 분 인덱스를
읽기 편하게 한 파일럿 워치, 그중에서도 Type-B의 디자인 아이덴터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물론 핸즈의 모양이나 12시 위치의 △ 표시 역시 그러하구요.
세컨드 핸즈는 초를 가리키는 부분은 빨갛게 칠해서 포인트를 줌과 동시에 순간적으로 초를 읽기 쉽게 하였고,
반대편 쪽은 동그란 원모양에 야광처리를 해서 어두운 곳에서도 시간 확인을 용이하게 하였습니다.
글래스는 하드렉스 글래스이나, 측면에서의 시인성 등에서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3시 방향에는 SEIKO 5의 특징 중 하나인 데이-데이트 창이 있습니다.
이 아가씨의 요일 디스크에도 영어 요일과 로마숫자가 번갈아가면서 표시되어 있습니다.
MON - I - TUE - II - WED - III - THU - IIII 이런 식입니다.
월요일
역시 월요일입니다.
화요일
목요일이죠
토요일도 동일합니다.
그러나 일요일은 쉬는 날! 빨간색으로 표시가 됩니다 ^-^
이 아가씨도 역시나 SUN 다음은 VII가 아니라 그냥 빨간 네모로 표시해 두었네요.
파일럿 워치 디자인이라고 해도 케이스 직경이 37mm 밖에 되지 않아 여성용으로 잘 어울립니다.
케이스는 스테인리스스틸인데, 무광에 탁한 회색 빛을 띄고 있어 처음 봤을 때는 티타늄인줄 알았습니다.
실제로 시계 사이즈도 작은데다, 스트랩까지 나일론 재질어서 엄청 가벼웠기 때문에 더더욱 티타늄 같아 보였죠.
케이스 옆면을 보면, 케이스가 2층으로 가공된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덕분에 디테일이 좀 더 살아납니다.
케이스는 옅은 무광의 탁한 회색으로, 티타늄 색감이 좀 나는 편입니다.
용두는 특이하게 4시 방향에 위치해 있네요.
▶ 자~ 그럼 이 아가씨의 뒷백도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장을 그다지 하지 않았는데도 예뻐 보이는건, 심플한 기계적인 느낌이 보다 확실하게 전달되기 때문일까요?
로터에는 7S26 무브먼트임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7S26무브는 지난 수 십 년 간 SEIKO의 기계식 시계 저가 라인업의 심장 역할을 해오면서 그 안정성과 내구성이 검증된
훌륭한 무브먼트입니다. 스위스의 ETA 2824 무브와 종종 비교되곤 하죠.
다만, 핵기능과 수동감기 기능이 없는 점이 단점으로 꼽혀 왔는데, 최근에는 이러한 기능을 추가한 4R36 무브를 내놓아
SEIKO 5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4R36 무브가 탑재된 SEIKO 5 라인의 가격이 7S26무브가 탑재된
SEIKO 5 라인의 가격보다 2배 이상 비싼 점을 고려해 보면, 7S26 무브가 얼마나 가성비가 뛰어난 무브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케이스 뒷면에도 Water Resistant 임이 표시되어 있고, 다른 SEIKO 5 라인들이 대게 100m 방수여서 이 아가씨도 100m 방수인 줄 알았는데,
실은 30m 생활방수랍니다.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에요 ㅠㅅㅠ
▶ 이 아가씨가 더욱 더 캐쥬얼 해 보일 수 있는 이유는 바로 나일론 재질의 스트랩 때문이죠.
가뜩이나 작은 시계가 스트랩 재질로 인해 깃털처럼 가벼워 졌습니다. ㅎㅎ
와이프도 가벼워서 너무 좋다고 하네요 ^-^
버클도 둥글고 부드럽게 가공을 잘 해 놓았습니다. 색감이나 느낌을 보면 꼭 티타늄 같은데 말이죠.. ㅎㅎ
나일론 재질의 스트랩에 핀버클을 수시로 끼다 보면 스트랩이 쉽게 상할 수도 있게 때문에 구멍 부분엔 가죽을 덧대었
습니다. 디자인상으로도 훨씬 스포티해 보이고 좋습니다. ^-^
▶ 이 아가씨도 나름 SEIKO이니 야광을 보지 않을 수가 없겠죠!
스펙에 루미브라이트라고 나와 있지 않은 것을 보니 그냥 루미노바인 것 같지만, 역시 SEIKO 답게 야광이 예쁩니다.
야광 색감도 제가 좋아하는 푸르스름한 색이네요.
▶ 아무리 와이프에게 주는 선물이라지만, 저도 가끔 찰 생각입니다.
37mm면 노모스 탕겐테와 비슷한 드레스워치 사이즈이고, 제 손목이 가는 편이어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으니까요.
첨부터 이걸 노리고 사준 것은 아닙니다만 ㅋㅋ
저의 착용샷을 보실까요?
사이즈가 잘 맞는 것 같습니다. 가끔 애용해 줘야겠어요 ㅎㅎ
얼마 전에 소개해 드린 제 첫 SEIKO '다스 베이더'와 함께 찍은 사진들~
잘 어울리죠? 느낌은 좀 다르지만, 나름 블랙& 화이트, 레드 포인트가 닮은 커플입니다 ^-^
그리고 언니라고 할 수 있는 SEIKO 5 PINK와도 함께.
느낌이 많이 다르죠? ㅎㅎ
요건 SEIKO 5 PINK의 뒷백. 4R36 무브임이 로터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요건 동생인 SEIKO 5 Type-B의 뒷백. 7S26 무브라고 써져 있네요. 그래도 가성비는 최고!!
그리고 SEIKO 5 삼남매의 뒷백샷입니다 ^-^
아, 그리고 혹시나 해서..
와이프의 파일럿 Type-B 모델은 실제 매장에서 본 적이 거의 없었지만, 매장에서는 아래 모델들은 자주 보였습니다.
물론 디테일한 차이들은 있지만 가격대도 저렴하고, 방수도 100m인 녀석들이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매장에 가서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정말 마지막~!
혹시 SEIKO 5 에서 '5 '의 의미를 알고 계신가요?
'5'란,
1) 오토매틱 무브먼트
2) 방수 기능 (Water Resistant)
3) 충격방지 기능 (Shock Resistant)
4) 날짜 기능 (Date)
5) 요일 기능 (Day)
를 모두 갖춘 시계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그만큼, 실용적이고 튼튼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인 기계식 시계를 만들고자 한 SEIKO의 의지가 담긴 이름이 바로 SEIKO 5 인
것이죠. 그러니 어찌 예뻐 보이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
Fin.
댓글 25
-
Gilles
2012.09.07 00:05
리뷰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이코 4R무브의 리뷰도 기대하고 있습니다ㅋ 압박감 드리는건 아니구요ㅠ -
아롱이형
2012.09.07 11:52
전.. 씨크하니까 패스하겠습니다! ㅎㅅㅎ
사실, 이전 제 포스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계적인 부분에 대한 지식은 그닥 없어서요.
그런 요청을 저한테 하시면 아니아니되옵니다~ -
싸가지정
2012.09.07 00:05
ㅎㅎ 요새 세이코에 필받으셨네요 ^^ 세이코는 정말 만족감을 주죠 뒷백도 이쁘네요 마눌님 하고 취미를공유하시는것이 참 부럽네요 -
아롱이형
2012.09.07 12:22
세이코는 안그래도 예전부터 하나 들이려고 생각하고 있던 차에 이번에 기회가 닿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 세이코5를 꼭 경험해 보고 싶었거든요 ^-^
와이프와는 취미를 공유한다고 할 수도 있지만, 실은 시계는 제 돈으로 사주는거기 때문에 와이프는 땡큐~~ 하면서 받는거랍니다. ㅎㅎ
그래도 요즘은 시계 사진 찍는다고 하면 손목도 내밀어 주고, 예물인 까르띠에 파샤를 차기보다는 대개는 기계식 시계를 차고 다닙니다.
점점 기계식 시계에 재미를 붙여가는 것 같긴 해요.
그래도 저희 부부 둘 다 크게 무리를 하지 않는 선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중이라 시계생활을 무난히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
껌스
2012.09.07 00:07
안그래도 요즘 러그사이즈20에 맞는 코도반 나토가 잘어울리는 파일럿워치를 물색하고있었는데...
세이코에도 이렇게 훌륭한 파일럿이잇군요 ㅋㅋㅋ더더군다나 세이코5라면 착한가격...! 기존 세이코5는항상 뭔가 아쉬움이 보여서 구매가 망설여졌는데
이번에 일본가면 한번 살펴보아야 겟어요!! -
아롱이형
2012.09.07 12:24
이 아가씨가 예쁜 녀석인건 틀림 없지만, 케이스 사이즈가 37mm인 관계로 아마도 러그 사이즈도 18mm 정도 밖에 되지 않을겁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한 번 다른 모델들을 알아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에는 세이코 말고도 워낙 다양한 브랜드, 다양한 모델들이 많이 있으니까요.
좋은 득템 하시길 바랍니다~ ^-^
-
sarasate
2012.09.07 04:28
싸이즈도 아담하고 다이얼도 깔끔하니 참 예쁘네요~!!!
제 아내의 취향은 남성적인 다이버쪽이라...ㅜㅜ 원래 결혼 전에도 45mm짜리 엄청 무거운 Michael Cors에서 나온 금색 다이버 시계를 차고 있어서 깜짝 놀랐었다는....ㅎㅎ
-
아롱이형
2012.09.07 12:26
우왓! 패셔니스타 와이프 분을 두셨나 봅니다.
얼마전 여름 휴가 때 푸켓에서도 그렇고, 엊그제 명동에서도 그렇고 일본인 관광객 여자분들의 손목에는 정말 빅싸이즈 시계들이 올려져 있더군요.
대충 봐도 50mm는 되어 보였습니다. 아직까지는 빅사이즈 열풍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여성분이 큰 시계를 차면 나름 스포티해 보이고 예뻐 보이는 효과가 있죠! ^-^
-
FIESTA
2012.09.07 08:53
여자들은 까르티에나 루이비통 샤넬 같은 보석브랜드 시계 혹은 디자인 이쁜 시계 를 선호하는것 같더군요
저도 와이프 시계 하나 해 줄려고 준비중입니다 ㅎㅎ
-
아롱이형
2012.09.07 12:27
어떤 시계로 선물해 주실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와이프분께서 감동하실 것 같네요.
이왕이면 기계식 시계를 좋아하시면 금상첨화인데 말이죠~ ^^
-
다음세기
2012.09.07 09:30
사진도 잘 찍으시고
모델도 잘 고르시고
시계도 참 맘에들고
기분 좋네요....ㅎㅎ
-
아롱이형
2012.09.07 12:28
사진은 오토 모드로~!
모델 선택은 남이 많이 갖고 있지 않은 모델 중에 제 맘에 드는걸로~!
시계는 직접 선택한 것이고, 새 것으로 구입하다 보니 언제 봐도 예뻐 보입니다!
저야말로 다음세기님이 기분 좋으시다니 기분이 좋습니다 X 10000000~!!
-
센세이셔널
2012.09.07 10:50
깔끔하군요! 리뷰 잘 읽었습니다^.^
-
아롱이형
2012.09.07 12:29
넵! 재밌게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
치우천황
2012.09.07 11:04
두분의 커플 시덕후질(^^)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모든 타포인들의 귀감이 되십니다. ㅎ ㅎ
-
아롱이형
2012.09.07 12:30
ㅎㅎ 와이프도 자기 시계 포스팅한건 꼭 보여달라고 하더군요.
언제나 그렇듯이 취미라는건 혼자서 즐기는 것도 좋지만, 누군가 함께 공유하고 얘기하고 같이 즐기면 그 재미는 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와이프분께 구박당하고 눈치껏 시계 생활을 하시는 모든 타포 회원분들, 화이팅입니다~!! ^^
-
갈매기의비행
2012.09.07 11:50
멋진리뷰 잘봤습니다.^^하나 갖구 싶네요.
-
아롱이형
2012.09.07 12:31
감사합니다.
가격은 정말 얼마 안하는 편이니, 한 번 알아보시는 것도?? ^-^
-
jini
2012.09.07 12:07
센스있는 와이프시군요~
-
아롱이형
2012.09.07 12:33
넵, 와이프가 패션 센스는 좀 있는 편인데, 이제 시계까지 매칭하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다행인건, 큰 욕심 없이 갖고 있는 시계들 가지고 즐기고 있다는 것.
저번에 사 준 세이코5 핑크는 필드용으로 사줬는데 너무 곱게 생겨서 막 차고 다니진 못한 것 같은데,
이번에 사 준 파일럿 타입-B는 딱 봐도 캐쥬얼하게 생긴데다, 가벼워서 너무 좋다고 하네요.
^-^
-
존트럭불탕
2012.09.07 16:40
리뷰 잘보았습니다^^
-
아롱이형
2012.09.07 17:02
넵~! ^^ -
준도사
2012.09.08 07:24
정성스런 리뷰 넘잘봤습니다. 아롱이형님께 질무니 있습니다. 예전리뷰뷰터 보면 보유하신 시계가 꽤많은데 와임더 사용하시나요?제가 오토시계 3개 구입했는데 1~2개가 멈춰서말이죠 ^^ -
아롱이형
2012.09.08 09:57
안녕하세요, 준도사님. 리뷰 재밌게 읽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시계가 제 것과 와이프 것 합해서 대략 세어봐도 열댓개는 되는 것 같네요.
그 중 기계식은 열 네 개, 그 중 오토는 열 한 개 정도 되네요.
와인더는 4구 하이덴 와인더 하나와 2구 짜리 와인더 하나 쓰고 있구요, 나머지는 보관함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시계 보관과 관련해서는 나중에 한 번 포스팅을 할 생각인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오토매틱이라고 매일 돌려줘야 하는건 아니고, 서너달 정도는 놔둬도 윤활유가 굳거나 하지는 않기 때문에
일부러 와인더를 돌리지 않습니다. 대신 시계를 골고루 바꿔 차고 있고, 가죽 스트랩이라던지 해서 여름에 잘 착용 못하는 경우에는
가끔씩 와인더를 하루나 이틀 정도 돌려 주고 있습니다. 수동 같은 경우도 너무 오래 안찬다 싶으면 가끔씩 용두를 감아주고요.
대신 아침 출근 시간에는 정신이 없으니까 자기 전에 출근 시간 즈음으로 해서 날짜와 요일, 시간을 미리 맞춰 놓고 용두를 빼놓고 잡니다.
즉, 윤활유가 굳거나 하지 않을 정도 범위 내에서 1~2주에 최소 한 번 씩은 차주는걸 목표로 골고루 차고 있죠.
이런 방식이면 너무 안차서 시계에 무리가 가지도, 항상 작동해서 마모가 빨리 되지도 않습니다.
다만, 매일 자기 전에 1분 정도만 시간 맞추는데 할애해야 한다지만, 그 정도 수고 쯤이야~ ^-^
그리고 매일 자기 전에 시간을 맞추고 자니, 가뜩이나 신경쓰지 않는 오차, 더욱 민감하지 않게 된다는 장점도 있죠~.
(보통 하루나 이틀 정도 차고 다른 시계로 바꿔 차니까요 ^-^;)
-
준도사
2012.09.08 16:29
감사합니다. 허접한 질문에 이케 정성스런답변을 해주시다니..ㅎ^^
스타인하트 파일럿 JG24, SEIKO SKX011J, 아리스토 파일럿흰판 이케 3개를 보유중인데....
아롱이형님 말씀대로 자주돌려차줘야겠네염...답변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공감 수 |
---|---|---|---|---|---|
공지 | 세이코 삼정시계 이전 한 A/S센터 길찾기 공유 [14] | Pero | 2015.08.10 | 3159 | 6 |
공지 | JAPAN BRAND FORUM BASICS [12] | 타임포럼 | 2012.04.19 | 9195 | 5 |
Hot | 70년대 시계인데 거의 새거라구요? 15만원이요? [14] | 준소빠 | 2024.11.28 | 19498 | 3 |
Hot | 70년대 세이코 실버고스트 [8] | 준소빠 | 2024.07.31 | 5774 | 2 |
Hot | 세이코 구매 건으로 질문을 좀 드릴까 합니다. [18] | J9 | 2024.02.26 | 4949 | 1 |
Hot | 시티즌 프로마스터 복어 & 이베이 쥬빌리 브레이슬릿 장착 (고추장님 보세요) [13] | 죠지리 | 2024.01.19 | 3028 | 4 |
5350 | [CASIO] g-shock gw-9300 으로 입당합니다. [11] | 인선은하 | 2012.09.13 | 541 | 0 |
5349 | [SEIKO] 스프링 드라이브 가격대가 어떻게 되나요? [6] | 교양폐인 | 2012.09.13 | 595 | 0 |
5348 | [SEIKO] [스켄데?]스모 [6] | rore | 2012.09.13 | 516 | 0 |
5347 | [SEIKO] sbbn 015 튜나캔 줄질^^ [12] | moonys | 2012.09.12 | 959 | 0 |
5346 | [SEIKO] 처음 글인데요 ㅠ ㅎㅎ 제 시계에용~ [24] | 꿈의시계들 | 2012.09.11 | 612 | 0 |
5345 | [CASIO] GW_M5610-1JF [4] | 방드르디 | 2012.09.11 | 560 | 0 |
5344 | [CASIO] gw-m5610r 입니다~ [9] | 홍쓰 | 2012.09.11 | 553 | 0 |
5343 | [SEIKO] SBDC 005 vs SBDC 011 [12] | XXIV | 2012.09.11 | 643 | 0 |
5342 | [CITIZEN] 시티즌 & 해밀턴 & 타이맥스 [10] | Gilles | 2012.09.11 | 746 | 1 |
5341 | [CASIO] GW-9300 베젤과 스트랩 구입하고싶은데.. [2] | 인선은하 | 2012.09.11 | 156 | 0 |
5340 | [SEIKO] 세이코 원산지에 따른 제품질이 다른가요? [10] | 데이지 | 2012.09.10 | 630 | 0 |
5339 | [CASIO] 5610 이랑 함께한 대만출장~ [5] | sly | 2012.09.10 | 475 | 0 |
5338 | [SEIKO] 스모 가지고 게시면서 수원쪽 거주 하시는분 게신가요? [2] | 이기적인칸 | 2012.09.10 | 234 | 1 |
5337 | [SEIKO] 세이코 튜나 sbbn007 [9] | 박상현 | 2012.09.09 | 992 | 0 |
5336 | [SEIKO] snp004 하나 업어왔습니다^^ [12] | hyc0104 | 2012.09.09 | 736 | 0 |
5335 | [SEIKO] 솔라 크로노그래프 다이버 - 선택의 기로ㅎㅎ [14] | 오토골퍼 | 2012.09.09 | 838 | 0 |
5334 | [SEIKO] 여름 끝물에서 튜나 ~ [5] | 시티즌 | 2012.09.08 | 628 | 1 |
5333 | [SEIKO] 세이코 문페이즈 신형 나왔네요~ [25] | 키네틱럽 | 2012.09.08 | 1294 | 0 |
5332 | [SEIKO] 갑자기 스모가 땡기네요 [3] | 젠장 | 2012.09.08 | 424 | 0 |
5331 | [SEIKO] 안녕하세요~ 중고 신입(?) 회원 인사드려요~ㅎ [4] | Monster乃 | 2012.09.08 | 422 | 1 |
5330 | [SEIKO] 청스모 사진입니다. 그리고 질문하나 [6] | 석파리 | 2012.09.07 | 617 | 0 |
5329 | [SEIKO] 요즘은 이번에 구입한거라^^? 2개만 착용하고 있습니다^^ㅋ [4] | 키스라인 | 2012.09.07 | 456 | 0 |
5328 | [SEIKO] Skx007 줄에 대하여 [8] | 레알이야 | 2012.09.07 | 617 | 0 |
» | [SEIKO] [SEIKO 5 Type-B] ★ 와이프에게도 파일럿 워치를! ★ [25] | 아롱이형 | 2012.09.06 | 1208 | 2 |
5326 | [SEIKO] 세이코 베이비 몬스터 [2] | 꿈꾸는도시 | 2012.09.06 | 506 | 0 |
5325 | [SEIKO] 여름의 끝자락에... 오몬과 샤크다이버... [9] | sarasate | 2012.09.06 | 547 | 0 |
5324 | [SEIKO] 세이코 블랑팡 튜더 블랙베이 커스텀 [16] | Mr.시나브로 | 2012.09.05 | 1005 | 0 |
5323 | [ETC] 일본의 롤렉스와 오메가? [21] | 꿈속 | 2012.09.04 | 1257 | 0 |
5322 | [SEIKO] 진정한 방패 간지 [30] | misozium | 2012.09.04 | 950 | 0 |
5321 | [CASIO] 대세는 5610bc ㅎㅎ [15] | 까레라헬티쥐 | 2012.09.04 | 797 | 0 |
5320 | [SEIKO] [SEIKO 5 스포츠] ★ 나의 첫 SEIKO 득템기 ★ [46] | 아롱이형 | 2012.09.03 | 1594 | 5 |
5319 | [SEIKO] 오랜만에 블몬입니다. ㅎ [5] | El fenómeno | 2012.09.03 | 353 | 0 |
5318 | [SEIKO] 세이코 다이버 형제들!!! [13] | 건즈N로즈 | 2012.09.03 | 661 | 0 |
5317 | [SEIKO] 스모에 관한 짧은 소견과 질문입니다 [19] | 이단 | 2012.09.03 | 710 | 0 |
5316 | [SEIKO] 시원~한 사진 한 장 투척! [4] | misozium | 2012.09.03 | 261 |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