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사진 올립니다. SEIKO
안녕하세요..
세이코 시계 오랜만에 올립니다..
사실 얼마전에 아버지의 예물시계인 세이코 로드매틱을 오버홀과 글래스 폴리싱을 맡긴 이후로 기다림을 즐기고 있습니다..ㅎ
예전에는 로드매틱, 로드마블, 킹세이코 같은 빈티지 세이코 시계에 관심이 거의 없었는데,
공부를 좀 해보니 상당히 의미가 있는 시계여서 오버홀해서 제가 쓰려고 아버지께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시계수리하시는 명장님은 40년도 넘은 시계고 한번도 오버홀도 안했지만..아직까지 움직인다면서 신기해 하시더군요...ㅋ
제 아버지는 시계에 관심이 없는 분이라서....아마 쉽게 제 것이 될거 같아요..ㅎ
빈티지 시계는 시계 애호가라면 하나 정도는 가져도 좋을 듯 합니다..
가능하면 돈들여서 산다기 보다는 가까운 지인들로 부터 그냥 공짜로 받으면 더 좋겠지요..
오늘은 한주의 시작이 되는 날이죠..날도 덥고 일하기 힘드시겠지만..모두 좋은 일만 생겼으면 합니다..ㅎ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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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7.24 10:54
저두 초보입니다..ㅎ 저 같은 경우는 공짜로 받은 경우라서 상관없지만, 따로 빈티지를 사시는 분들은 좀 많이 알아보고 사셔야 겠죠..
빈티지 시계는 말씀대로 어느정도 지식이 있다면 더 즐길 수 있는 매력이 있죠..
단순히 오래된 시계라고 해서 흥미삼아서 산다면 쉽게 장터에 나올 수도 있다고 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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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꾼
2012.07.24 11:33
빈티지나 커스텀 시계에빠지만 지갑이빈털털이가된다죠?ㅜㅜ -
kasandra
2012.07.24 12:09
빈털털이 까지는 아니라구 보구요..ㅎ
다만 빈티지나 커스텀은 제품은 하나 정도씩은 있으면 좋다고 봐요..
아무래도 요즘 제품들에 비해서는 내구성이나 방수등이 떨어지겠지만,
시계는 자기만족이니까요..ㅎ
너무 많이 안빠지고 적당히 즐긴다면...제 생각이지만 좋다고 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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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빛하늘
2012.07.24 12:17
저도 한 40년된 시계하나쯤 갖고 싶어지네요... ^^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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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7.24 16:44
어떻게 보면 줘도 가지고 싶지 않는 시계일 수 있네요..ㅎ
디자인도 지금 기준으로 보면 이쁘지도 않고..정확성 면에서도..현행 제품에 비해 떨어지고..
또 빈티지 시계는 관리도 잘해주어야 해서..사실 좀 걱정하는 마음도 있습니다..ㅎ
그래도 아버지 시계니까요..ㅎ 아껴줄랍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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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아이
2012.07.24 22:21
화이트 몬스터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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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skhlove
2012.07.27 22:44
화이트 몬스터가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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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뉴화몬에 눈이 가네요....상당히 귀여운게 깔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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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좋아하면 빈티지 시계하나는잇어야한다는것 공감합니다. 근데 저 같은 초보는 그러고싶지만 빈티지시계는 어느정도 고수가아니면 손대면안된다는말을들었기에 많이 망설여지네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