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 vs 베이비 스모 선택 고민 SEIKO
스모와 베이비 스모의 차이점을 왭상에서 보고 있습니다.
실제, 지금 구매 고민을 하는 모델은 SBDC005와 SNZF19 입니다.
SBDC005 (스모)
SNZF19 (베이비 스모)
가장큰 차이점이라면
SBDC005 vs SNZF19
- 방수 (200m vs 100m)
- 무브 (6R15 vs 7S36)
- 기본 스트랩 (고무 vs 스댕)
겉으로 보기에는 별 차이 없는데, 가격으로는 4배이상 차이가 나네요....
단지 위의 차이점이 유일하다면..베이비 스모로 가려고 하는데요,
혹시 제가 인지 하지 못한, 스모의 4배이상 가격차이를 설명해줄 차이점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일오차의 정확성 차이라던지...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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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가지고 있어 봤지만, 스모가 좋죠. ㅋㅋ 무브먼트부터 솔직히 급이 다르구요.
일전에 6R15 무브에 관한 제 포스팅 보셨다면 약간은 더 이해가 빠르실듯.
스모는 또 다른 브랜드들의 고만고만한 다이버 워치와는 차별화된 세이코만의 개성적 디자인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력적입니다.
이에 반해 베이비 스모는 아무래도 외관상 롤렉스 섭마의 DNA가 더 많이 느껴지죠.
그래도 베이비 스모 역시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 초반대에서 구할 수 있는 놀라운 가격대를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 시계임엔 틀림없습니다. ㅋ
근데 조금 더 투자하셔서 스모를 택하시는 쪽이 훨씬 더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스모는 위 특전맨 님 말씀처럼 만약 세이코가 아닌 다른 브랜드였다면 1백대는 기본이고, 2백만원대는 했을 법한 믿기지 않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케이스 가공상태며 디테일한 유무광 처리 상태며, 다이얼 퀄리티며 야광 역시 베이비 스모보다 체감상 2배이상은 더 밝고 짱짱합니다.
스모 신형이 외관만 살짝 바뀌고 가격대가 2배에서 2.5배 가까이 상승한 것만 봐도
이 시계는 세이코서 실수로 자체적으로 저평가해서 출시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굳이 흠을 잡지 않는한 정말 잘 만들어졌습니다.
솔직히 세이코 다이버의 끝판왕이라는 마마보다도 전 스모가 디자인적으로나 가성비 면에서나 훨씬 훌륭한 웰메이드 시계라고 봅니다.
이제 구형 스모는 신품으로 구하기도 쉽지 않은 요즘입니다. 특히 청판이랑 오렌지판은 더 그렇죠.
어디선가 재고를 확인하셨다면 물건 있을 때 하나쯤 질러두셔도 절대 후회하지 않을 아이템이라고 추천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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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 가성비면에서 베이비스모에 높은 점수를 주었던..저의 생각을 송두리째 흔들어 버리시는 댓글이십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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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베이비 스모가 그렇다고 후지다는 건 절대 아니구요. 베이비 스모도 만듦새가 괜찮습니다.
솔직히 세이코니까 이 정도 가격대에 이만큼 만들수 있는 거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놀랍지요.
또 7S36 무브 역시 몬스터나 수많은 베리에이션의 세이코 5 시리즈에 수십년 넘게 들어가 사용되온 너무나 유명한 범용무브구요.
구조가 단순하면서도 로버스트하고 기능은 많지 않지만 시간도 잘 맞는 편이고 저가 무브치고는 너무나 실용적인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스모랑 비교했을 때는 또 얘기가 달라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ㅋㅋ
스모가 그만큼 진정한 가성비 종결템입니다. 세이코 중저가 다이버 군에서는 말이지요. 거의 독보적이지요.
이는 제 허언이 아니라 전세계 수많은 유저들이 인정하는 부분이고, 경험해 보시면 님도 바로 수긍하실 부분이라고 감히 말씀드려 봅니다. ^^
가격대가 몇배 차이는 나긴 하지만, 이왕이면 좀 더 오래 쓰기 좋고, 디자인적으로나 종합적인 만듦새도 훌륭한 스모 쪽으로 하셨음 하는 거죠.
여튼 어느 쪽이든 필드워치로는 좋은 선택입니다. 착용감은 베이비 스모가 40미리 정도라 더 좋겠지만, 44미리 정도의 스모 역시 나쁘지 않습니다.
브레이슬릿 모델은 살짝 무겁다는 단점이 있지만, 님이 보시는 오렌지 다이얼 모델은 우레탄 밴드이니 이런 걱정도 없고요. ㅋㅋ
또 제가 알기론 님 체격조건도 라디오미르를 잘 소화하실 정도로 풍체가 어느 정도 있으시니까,
베이비 스모는 좀 많이 작아보이고 스모 정도가 크기 상으로도 님께는 딱 좋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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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했어요..eno 님....T.T 스모쪽으로 생각을 바꾸어 볼께요....ㄷㄷㄷㄷ ...........
(^^;; 진심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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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댓글 항상 감사 합니다
잘봤습니다 -
McQueen
2012.02.20 19:40
스모!가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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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프질해봅니다 ^^ 오렌지 스모 가성비 종결자 입니다.....the best bang for the buck !!!
오차도 현재 피오보다 더 잘나오는 군요 (+2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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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 그리고 스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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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ㄷㄷ 뽐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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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사랑
2012.02.21 18:34
상콤한 오렌지네요~~~오메가 피오오렌지와 유사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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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스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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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스모가 디자인도 훨신 우월해보이네요 정말 개성 넘쳐 보입니다. 베이브 스모도 이쁘지만 섭마 느낌이 많이 나는듯 하구요 스모 보면 볼수록 이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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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시대
2012.02.23 21:56
스모를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유/무광 조합 케이스 피니싱 수준이 높습니다. 그 가격대에서도 수준높은 피니싱을 가진 시계를 찾긴 힘들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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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형
2012.03.11 08:49
저는 검판 스모, 흰판 베이비스모 가지고 있습니다만, 디테일도 실제 보면 많이 차이 나고요. 가장 큰 차이라면 베이비스모는 다이버워치가 아닙니다. 다이버익스텐션도 없고, 스크류다운 크라운도 아니죠. 스모는 포화잠수200m 방수, 베이비스모는 일반적인 100m 방수입니다. 진정 총알이 최우선이 아니시라면 스모로 가시는게 중복투자 줄이는 길이시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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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rzan24
2014.02.01 23:02
음 검색하다가 또 배우고 갑니다. 스모...^^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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