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팬 포럼 여러분
이곳에는 또 처음 글을 남겨 보네요 ^^
SEIKO 워치의 명성이야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제 첫 면세점 구입시계로 SEIKO 다이버를 들일줄은 2주 전까지 상상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
그러다 여행이 임박해 왔을때, 저의 다이내믹한 휴양지 물놀이를 함께 해줄 든든한 다이버를 물색하던 중..
조건에 꼭 맞는 세이코의 얼짱 다이버..! SRP043 바로 이녀석을 발견하게 됩니다 !!
한눈에 반해버리고, 과연 이것이 금방 가라앉을 뽐뿌인지 제 자신을 열번도 넘게 확인한 후에..
앞뒤 가릴 것 없이 바로 면세점 재고 확인 후 질러버렸습니다 ㅎㅎ
사실, 이 정도 면세점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었기에 더욱 더 고민이 줄어든 점도 있었지만 구매 후에도, 몇일간 주구장창 사용 후에도 만족감이 줄어들지 않는 것을 보면
너무나 후회없는 굿-초이스라고 생각되어 집니다 ^^
물론 이곳 타임포럼에서도, 여타 시계 동호회와 인터넷 서핑을 수도 없이 하였지만
스모나 베이비스모, 몬스터 시리즈, 마린마스터 등의 유명 SEIKO 다이버 워치들과 다르게 이녀석 - SRP043은 많이들 애용하시지 않는 것 같더군요...ㅠㅠ
그래서 사용해 본 분들의 주관적인 평가들을 자세히 알게 되는 데는 시간이 조금 들었습니다 ^^;;
Sinn의 밀리터리 워치와 닮은꼴로도 종종 불리워진다는 사실도 이번에 알게 되었구요 ㅎㅎ..
구매 전까지의 구구절절, 주저리주저리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요녀석의 간단한 스펙과 함께 사진으로 얼마나 다이버스러운 녀석인지 한번 감상해 보시지요 ~ ^^
* SRP 043의 <간략한 스펙>
- 44mm 다이얼(용두포함 46mm)
- 20mm 러그사이즈
- 12mm 두께
- 역회전 방지 베젤 케이스
- 20기압 완전방수(200m 방수)
- 5시 방향 Date 표시
- 긁힘방지 Hardlex glass
- 솔리드 백
- 야광 : 루미브라이트
-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브레이슬릿
1. 정면 & 구성품 샷
- 44mm의 존재감 있는 빅페이스와, Sinn의 밀리터리 워치의 페이스를 멋지게 두루 갖춘 SRP043의 정면 모습입니다.
파네라이의 루미 야광과 마찬가지로 축광식 야광이며, 조금만 빛을 받아도 약간 어두운 곳에 가면 번쩍번쩍 인데스를 밝혀주는 훌륭한 야광 시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12시 야광점 또한 동일하며, 베젤 인덱스와 데이트 창은 야광이 되지 않습니다.)
시계 밑에 위치한 회색 박스가 속박스, 왼쪽에 위치한 흰색 박스가 겉박스 되겠습니다.
페이퍼류로는 사용설명서와 보증서가 함께 동봉되어 있구요.
여행기간 동안 함께 엄청 수고해준, 동행한 여자친구보다 귀하게 모시고 다녔던 카메라/렌즈 님들이 우정출연도 해주셨습니다...;;
(구성품에 포함되어있지 않습니다 ^^;;)
2. 물놀이용 방수 및 기타 설정샷
- 200미터 방수라 하기에.. 살짝 걱정도 되었습니다.
최근 나오는 일반적인 생활방수용 시계들이 100m 방수지원을 해주는 것을 고려하였을 때, 물놀이 이상의 것들.. 목욕탕 및 다이빙 등이 가능할까 하는 우려였습니다.
그래서 여행 5일간, 물에 담구고 흔들고 바다에 뛰어들고 샤워하고 목욕하고 별 것들을 다 해본 결과 !!
취미로 하시는 다이빙 정도까지는 전혀 무리없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
다이버 강사 분들이 우려를 조금 해 주셨으나(그 강사 분 시계는 딥씨...!!), 10여 미터정도 까지 다녀온 결과,
SRP043 요너석은 요정도의 애교수준 다이빙은 무리없이 소화해 주더군요
<스쿠버 다이빙 샷..!>
* 얼굴은 쑥씨러워서 가려주었습니다 ㅎㅎ;;
3. 기타 & 크로스샷
- 제 여친님께서는 아직도 패션브랜드의 시계를 좋아하십니다 ^^
물론 깔띠의 발롱이나 프콘의 핫빗 레이디 등의 고가이면서도 큐트한 여성용 기계식 시계는 좋아라 하지만..
벌써부터 사주기엔 주머니 사정도 여의치 않고.ㅠㅠ.(= 제 시계 생활 하기도 벅차고..ㅎㅎ) 하여 유명 패션 브랜드 워치를 가끔씩 사서 채워주곤 합니다 ㅎㅎ
함께한 여행에서 손목을 지켜준 시계 크로스샷~ 도 함께 올려 보았습니다
4. 총 평가
- 우수한 점 : 야광도료의 발광능력, 시인성, 훌륭한 방수능력, 나름 저렴한 가격(요새 시계가격이 많이 비싸기에...), 잘쌩긴 페이스 ^^
- 아쉬운 점 : 브레이슬릿의 약간 거친 마감, 빈약한 구성품(취약한 속/겉박스), 사파이어 글라스의 부재(물론 하드렉스 글라스도 우수합니다^^)
그래서 제 주관적인 점수는요... 10점 만점에 9점!! 되겠습니다 ㅎㅎ
약간의 아쉬운 점들이 보완된다면 10점, 11점을 줘도 아깝지 않은 SEIKO 社의 SRP043 득템/사용기였습니다.
혹시 눈여겨 보시던 분들이 있으시다면... 이 한몸 바쳐 구매를 촉진시켜드리는 촉매제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구요... ㅋㅋㅋ
내일부터 한파와 대설이 예상된다는데 다들 운전 및 건강..! 조심 또 조심 하시길..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
댓글 30
-
듀오폴드
2012.01.31 01:18
-
해피홀릭
2012.01.31 10:55
이쁘다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
시계명장
2012.01.31 01:20
베젤 두께 마초스럽습니다..ㅎㅎ
-
해피홀릭
2012.01.31 10:56
전 저 베젤의 모양과, 옆에서 보았을 때 유광으로 빛나는 베젤의 옆태가 참 마음에 듭니다 ㅎㅎㅎ
-
호호날두
2012.01.31 01:22
득템 축하드립니다, 이겨울에ㅜ휴양지 사진을 보니 부럽네요 ㅎㅎ
저도 스모를 애용했었드랬지요 ㅎ 세이코의 야광은 정말 블링하쥬, 어여쁜 여친분과 즐거운 시계생활 되시길.
-
해피홀릭
2012.01.31 11:13
또 놀러가고싶습니다...ㅠㅠ
세이코가 정말 시계는 잘 만드는듯 합니다, 세이코라는 브랜드 이미지가 포지션이 그리 높지 않아서 그렇지
뛰어는 워치 브랜드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
플레이어13
2012.01.31 02:50
세이코 다이버 시계도 이쁘네요. 글에서 시계를 좋아하시는 마음이 잔뜩 느껴졌습니다.
-
해피홀릭
2012.01.31 11:14
저도 세이코 다이버류의 시계가 이렇게 멋진 줄 이번에 알았답니다
시계 완전 좋아합니다!! ^^
-
LVB
2012.01.31 08:50
잘 보았습니다~
호핑투어 다녀오셨나오네요~
저도 몬스터, 스모 죄다 써보고 싹 정리했는데 막상 동남아 여행 가려니 다이버가 없는게..... ㅜㅜㅜㅜㅜ
SRP043 얼마 정도에 사셨나요? 전 아는 곳에서 굉장히 좋은 가격을 불러주셔서 고민중입니다.
구매욕을 자극하는 좋은 글입니다 ㅜㅜㅜ
-
해피홀릭
2012.01.31 11:17
네, 호핑투어도 하고 스쿠버 다이빙도 하고 물속에서 아주 신나게 놀고 왔습니다 ㅎㅎ
동남아 물놀이 가실 때 다이버시계 하나정도 차고 가주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
SRP043 면세점가격 한화기준 50만원 가량 지불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면세점 회원 10%인가 15%인가 할인을 받았을 겁니다.)
이것저것 여러가질 구매하여 정확한 가격까지 기억 못하겠습니다 ㅠㅠ...
-
시계생활
2012.01.31 09:18
훌륭한 포스팅에 댓글을 안달 수가 없네요 ㅋㅋㅋ 아주 잘 보았습니다.
저도 글라스와 무브가 조금 아쉽네요ㅠ
-
해피홀릭
2012.01.31 11:19
보잘것 없는 글에 훌륭하다고까지 해주시니 감사하네요 ㅠㅠ...
무브에 관한 깊은 지식이 없어 잘은 모르지만, 1주가량 사용 결과 꽤 쓸만한 무브먼트인 듯 합니다^^;
글라스도 사파이어였다면 더 기분좋았겠지만, 하드렉스도 험하게 쓰는 데도 불구하고 아직 상처는 생기지 않고 있습니다 ㅎㅎ
-
오데마피해
2012.01.31 09:29
200미터인데도 방수능력이 훌륭하네요^^ 멋진시계에요^^
-
해피홀릭
2012.01.31 11:21
전문 다이빙을 하신다면 무리가 있을수도 있으나, 일반인들이 취미로 하는 다이빙이나 수영, 목욕 정도는 가뿐히 버텨내 주더군요 ㅎㅎ
칭찬 감사합니다 ^^
-
최성수
2012.01.31 10:12
큼직큼직한게 시인성이 아주 좋아보이네요.^^
세이코 다이버 특성상 글라스는 어쩔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해피홀릭
2012.01.31 11:22
감샤합니다 ^^
시인성 하나는 정말 눈에 쏙 들어오는게 참 좋은 것 같습니다.
글라스는 세이코 다이버에 하드렉스가 채택되는 무언가 이유가 있는 건가요?? 궁금하네요 ^^;
-
Eno
2012.01.31 10:40
시계도 예쁘지만 포스팅을 너무 깔끔하고 보기 좋게 잘 해주셨네요. 추천 안 드릴 수가 없네요! 한방 꾹!
이 녀석 저도 뒤늦게 세이코 다이버 계열에 꽂혀서 한참을 지를까 말까 고민했던 녀석 중 하나입니다.
다른 모델들에 가려져 국내선 좀 빛을 덜 보고 있는 듯 하지만,
해외 포럼에선 세이코 중저가 모델 중 베스트 10에 꼭 들만큼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녀석입니다.
세이코 특유의 개성이 느껴지는 케이스와 가격대비 훌륭한 스펙(이 녀석은 저가 다이버류와는 급이 다른 4R계열 무브를 씁니다.), 여기에
님도 언급하셨다시피 독일 브랜드 진(Sinn)의 아우라가 느껴지는 12-3-6-9의 심플한 칵핏 & 밀리터리 스타일 다이얼과 베젤의 조화,
다이버 워치라는 태생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묘하게 파일럿 워치스런 DNA까지 공유하고 있는 모델이어서 더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모델 같습니다.
특히 다양한 줄질이 기똥차게 잘 받는 모델이니 이제 줄질의 세계만 들어오심 되겠습니다.ㅋㅋ(브레이슬릿보단 터프한 가죽이나 줄루가 잘 어울린다는!!!)
저도 세이코 및 그들의 중저가 다이버워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이 녀석, 조만간 단종될 지도 모르는데 아주 적절한 타이밍에 잘 득하신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리구요. 깔끔하고 눈에 쏙쏙 들어오는 글과 사진도 잘 봤습니다. 자주 구경 시켜 주세요. ^^
PS: 추가로 열혈 세이코 매니아이자 관련 리뷰어 및 컨트리뷰터로 활약하고 있는 Yeoman의 관련 리뷰 하나 링크해 놓겠습니다.
저도 무슨 모델 궁금할 때 곧잘 들어가 보는 사이트이고, 나름 팬이랍니다. 세이코에 대한 열의가 정말 대단하신 분이라는... ㅋ 참고로 확인해보시길.^^
http://yeomanseiko.wordpress.com/2009/08/29/seiko-4r15-diver-srp043k2/
-
해피홀릭
2012.01.31 11:26
추천 까지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Eno님 (__)
Eno님의 새해 정초부터 가열찬 득템 포스팅들은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세이코 다이버 워치들은 정말 소비자의 입맛에 맛게 다양하게 고를 수 있는 선택의 폭이 넓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역시 일본 기업은 장사하는 방법을 자~알 알고 있는 듯 싶습니다, 소비자의 비표출 니즈를 간파하는 탁월한 능력들... ㅎㅎ)
아직 공부가 부족하여 무브먼트에 대해서는 차차 알아가고 있으나, 무언가 괜찮은 무브먼트를 채택한 모델이라는 말씀을 해주시니 기쁘기 그지없네요 ^^
보면 볼수록 Sinn 스러운 페이스도 동시에 갖춘 이녀석이 참 마음에 듭니다.
이 녀석이 독특하게 러그 엔드링크쪽은 20mm인데 브레이슬릿은 22mm정도 되는 듯 합니다.. 어떤 줄질을 해줘야 어울릴지 잘 검색해 봐야 겠네요 ㅎㅎ
링크 달아주신 사이트 가보니, 이분은 정말 진정한 '리뷰어'이시네요 ㅎㅎ
이분의 열정을, Eno 님의 열정을 조금 더 배워야 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
띠아블
2012.01.31 11:48
멋진 득템기와 사용기입니다 부럽네요 ㅎㅎㅎ 이렇게 수중테스트까지 전 물을 무서워해서 ㅠ.ㅠ
-
해피홀릭
2012.01.31 16:24
감사합니다 ^^
스쿠버 다이빙은 물에 친하지 않은 사람들도 강사가 인도해주는 대로 한다면,
처음 하시는 분들도 무리없이 하실 수 있습니다!
다이버 시계와 함께 하는 다이빙의 맛은 정말 끝내주더군요 ^^
-
항적우
2012.01.31 15:49
멋진 사용기 잘 봤습니다. ^^
역시 물 속에서 진정한 빛이 나오네요. ㅎㅎ
-
해피홀릭
2012.01.31 16:25
^^
역시 다이버 워치는 물 속에 푹푹 담궈야 제 맛(?) 인 것 같습니다 ㅎㅎ
-
다음세기
2012.01.31 21:22
세이코 SRP 라인에 멋진 놈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세이코는 못만드는 시계가 없어요 ㅜㅜ
-
해피홀릭
2012.02.01 12:26
^^
세이코 정말 못만드는 시계 라인업이 뭔지 궁금할정도로
시계 하난 기똥차게 만들어내는 회사인 것 같습니다 ㅎㅎ
-
아롱이형
2012.02.01 13:38
해피홀릭님의 멋진 득템기 잘 봤습니다!
다이빙샷도요! 해피홀릭님도 저처럼 커플 다이버시군요. ㅎㅎ
득템하신 녀석, 사실 저도 다이빙워치를 고를 당시 슈타인하르트 오션원 GMT와 함께 끝까지 후보로 놓고 고민했던 녀석입니다. 디자인도 정말 맘에 들었었는데 제가 가진 포티스 플리거와 디자인이 겹쳐서 도트 인덱스를 가진 다이버 워치로 눈을 돌렸었죠.
너무너무 예쁜 녀석입니다. 충실한 득템기도 잘 봤구요. 추천 드리고 갈게요~! ^-^ -
해피홀릭
2012.02.02 00:36
별것 없는 주저리주저리에 추천까지 주고 가시다니.. 감사합니다^^
아롱이형님의 팔라우 여행기 및 다이버 워치의 다이빙 사용기 너무나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ㅎ
저는 다이버의 ㄷ자를 이제야 처음 알기 시작한 초짜 관광객일 뿐인걸요 ;;
도트 인덱스를 가진 다이버 또한 너무나 가지고 싶어, 스테인하트 다이버-오션1 블랙, 포티포를 접해보았으나 아주 미세한 디테일 차이 하나가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껴져 아쉽게 방출하고 말았습니다 ㅠㅠ...
아롱이형님의 GMT는 보면 볼수록 멋져 한놈 조만간 꼭 들이고 말거라는... ㅎㅎ
아, 여담으로 아롱이형님의 팔라우 다이빙 여행기를 보고 여자친구와 다이빙 하러 꼭 가기로 약속했답니다 ^^;
-
tooloo
2012.02.01 16:08
멋진 득템기 잘 보았습니다 ^^
손목 위에서의 존재감과 다이얼의 깊이가 느껴지는 매력적인 모델인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분과 취미생활 같이 하시는 것도 너무 좋아보이구요 ^^
단 하나 아쉬운 점은 위에 댓글로도 설명하셨다시피 사진에 보니 러그투러그가 20mm 인데 이는 사실 44mm 다이얼 시계의 경우
흔치 않는 비율이죠. 그래서 같이오는 브레이슬릿의 경우에는 엔드피스만 20mm 이고 바로 다음 링크는 22mm 로 늘어나서 상대적으로
두툼한 러그를 감싸주는 모양이 되어 실상 44mm 페이스에 22mm 밴드의 모양새가 다시 나옵니다. 하지만 줄 교체시에는 이런 조건을
맞추기가 쉽지 않으므로 실상 44mm 에 20mm 줄을 착용하셔야 될 듯한데 좋게 보면 색다른 느낌이 나올수 있겠고, 반대로는 언발란스해
보일 수 있는 위험이 있겠습니다. 이 디자인이 나오게된 배경은 저도 잘 모르기에 나중에 시간이 좀 나면 찾아봐야겠습니다.
<수정> 제가 사용할 가죽줄을 좀 찾아보다가 갑자기 눈에 띄는 것이 있어 사진 첨부해드립니다. 보니까 Philip Stein 이라는 회사에서 가죽줄들을
해피 님이 원하시는 형태로 출시하는 듯하네요. 러그에 물리는 부분이 1~2mm 정도 폭이 좁은 형태입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하실점은
러그에 바넷봉이 들어가는 위치가 얼마나 깊은지 측정을 해보시고 이런 류의 가죽줄을 사용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
뭐 이러나 저러나 소유하신 시계만의 유니크한 특징이 될 수 있으니 장점으로 보고 많이 이뻐해 주세요 ^^
-
해피홀릭
2012.02.02 00:40
와우..!! 제가 정말 찾고 있던 타입의 스트랩이네요 !!
말씀해주신 스트랩의 홈페이지 주소를 혹시 알 수 있을까요??(염치없지만 쪽지 드렸습니다 ^^;;)
충고해주신대로, 바네보의 두께와 깊이가 저 스트랩의 튜브와 매치되는지 잘 살펴보아야 겠습니다 ㅎㅎ
저런 타입의 스트랩에 패턴/색상/두께감만 만족스럽다면.. 제 SRP043에 꼭 매치시켜줄 머스트 바이 아이템일 것 같습니다 ^^
-
tooloo
2012.02.02 07:02
제가 받아본 첫 쪽지라 오히려 반가웠습니다 ㅎㅎ
스트랩은 이베이에서 검색된 것으로 더 자세한 내용은 글이 길어져서 쪽지 드렸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밴드의 모든 치수를 정확히 아는 상태에서 구입하셔야 해외배송을 리턴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습니다.
22mm 라고 표기 되어있다면 밴드 폭이 22mm 인지 러그에 물리는 부분만 22mm 인지 알아야 하고,
또한 바넷봉이 들어가는 위치가 본인의 시계 러그 안쪽 mm 정도에 위치해 있는 지도 알아야 합니다.
사실 요놈이 껴보기 전에는 얼마나 잘 맞을지는 짐작하기 힘들어서 제가 괜히 해외구매를 추천드리기 뭐한 상황인데
22mm 밴드를 사셔서 양끝에 오목하게 잘라내는 방법도 생각해보심이 어떤가 합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
-
허데이빗
2012.09.18 13:12
다이빙을 자주 하는 사람으로서 또한 세이코 유저로서 일반 레져다이빙 하는데 100m 방수시계 문제 없습니다. 26m까지도 무난 했고요.
세이코가 괜히 세이코가 아닙니다. 저도 지금 SRP043 지를까 고민, 또 고민 입니다. 펌프 한방 먹고 갑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공감 수 |
---|---|---|---|---|---|
공지 | 세이코 삼정시계 이전 한 A/S센터 길찾기 공유 [14] | Pero | 2015.08.10 | 2894 | 6 |
공지 | JAPAN BRAND FORUM BASICS [12] | 타임포럼 | 2012.04.19 | 8974 | 5 |
Hot | 70년대 세이코 실버고스트 [4] | 준소빠 | 2024.07.31 | 5351 | 2 |
Hot | 세이코 구매 건으로 질문을 좀 드릴까 합니다. [17] | J9 | 2024.02.26 | 4636 | 1 |
Hot | 시티즌 프로마스터 복어 & 이베이 쥬빌리 브레이슬릿 장착 (고추장님 보세요) [12] | 죠지리 | 2024.01.19 | 2275 | 4 |
Hot | 산으로 간 알피니스트2 [26] | siena고추장 | 2024.01.08 | 1013 | 15 |
4699 | [SEIKO] 세이코(GS) 입당신고합니다. [32] | 내돈오백원 | 2012.02.12 | 2369 | 0 |
4698 | [SEIKO] 오랜만에 해시계 구현.. [7] | 가갸갸갹 | 2012.02.11 | 364 | 0 |
4697 | [CASIO] 지샥은 5600. [8] | McQueen | 2012.02.11 | 787 | 0 |
4696 | [SEIKO] 세이코 키네틱 ^^ [4] | 여흥이 | 2012.02.11 | 675 | 0 |
4695 | [SEIKO] 오늘 받은 선물^^ [11] | yact | 2012.02.10 | 529 | 1 |
4694 | [SEIKO] [스캔데이] 마린마스터 SBDX001 [17] | 레이싱변 | 2012.02.10 | 1159 | 1 |
4693 | [ETC] 리볼버와 까페에서.. [3] | 서브마리너 | 2012.02.10 | 342 | 0 |
4692 | [CASIO] 오늘 착용한 개구리 [12] | LAPUTA | 2012.02.10 | 400 | 0 |
4691 | [SEIKO] [스캔데이] 오랫만에 스캔데이 참여 하는군요~ 아난타 입니다~ [11] | 아이린양 | 2012.02.10 | 683 | 0 |
4690 | [SEIKO] 마린마스터(SBDX001) A/S 및 구매관련 문의 [2] | 백구이 | 2012.02.09 | 575 | 0 |
4689 | [CASIO] 예물이 2호 쥐샥 걸프맨~ [4] | 명원군 | 2012.02.09 | 592 | 0 |
4688 | [CITIZEN] 시티즌에 호감이 갑니다^^ [4] | be happy | 2012.02.09 | 483 | 1 |
4687 | [CITIZEN] 오랫만에 올려 봅니다. BL8004 [3] | 정원 | 2012.02.08 | 569 | 0 |
4686 | [SEIKO] 세이코 일꾼 용두 따로 파는데나,,혹시 용두 펴는곳 있나요? [3] | 인문대잉여 | 2012.02.08 | 212 | 0 |
4685 | [SEIKO] sbdx001 마린마스터를 구할곳이 어디있는지 아시분 계세요? [4] | 맹쓰 | 2012.02.07 | 620 | 0 |
4684 | [CITIZEN] 전세계에 남은 두친구 [39] | 때애비 | 2012.02.07 | 1345 | 0 |
4683 | [SEIKO] 이쯤에서 다시보는 블몬입니다!!^^ 아카샤넬님..보고파요~ [16] | 꾸벌뜨 | 2012.02.06 | 626 | 3 |
4682 | [SEIKO] SKX007 or SKX007K2 !? [2] | hugh29 | 2012.02.06 | 497 | 0 |
4681 | [SEIKO] 세이코 SNP001 퍼페추어 캘린더 고장(?) [5] | 브랜딥 | 2012.02.05 | 757 | 0 |
4680 | [CASIO] 터프 지샥~ [5] | 쿨빡 | 2012.02.05 | 371 | 0 |
4679 | [CASIO] 득 to the.. 템.. ㅎㅎ [25] | pam312 | 2012.02.05 | 856 | 0 |
4678 | [SEIKO] 최근 토익공부하고있습니다~ [4] | roon | 2012.02.04 | 567 | 0 |
4677 | [SEIKO] [스켄데이] 세이코 다이버들 (스크롤주의) [12] | 건즈N로즈 | 2012.02.04 | 1050 | 0 |
4676 | [CASIO] [스캔데이] Chargin' Time [5] | pam312 | 2012.02.04 | 282 | 0 |
4675 | [SEIKO] 저에~소중한~세이코! 친구들! 컬렉션! 입니다^^; [20] | 키스라인 | 2012.02.03 | 822 | 0 |
4674 | [SEIKO] [스캔데이] 화이트 몬스터 옷 갈아입혔습니다~ [8] | tooloo | 2012.02.03 | 465 | 0 |
4673 | [SEIKO] [스캔데이] 어릴 적 엄마와 아빠의 말씀 [10] | Eno | 2012.02.03 | 405 | 0 |
4672 | [CITIZEN] [스캔데이] 나이트호크입니다... [5] | 방개비 | 2012.02.03 | 726 | 0 |
4671 | [CASIO] [스캔데이] 지쑈크 [12] | 폭풍남자 | 2012.02.03 | 382 | 0 |
4670 | [CITIZEN] 에코 드라이브 입니다.... [6] | 가을비 | 2012.02.01 | 735 | 0 |
4669 | [CITIZEN] 시티즌의 코인베젤 에코드라이브 입니다. ^^; [7] | 지랄한페르고 | 2012.01.31 | 880 | 0 |
4668 | [SEIKO] [즐거운 세이코 릴레이] Seiko SKZ327J Stargate [11] | Eno | 2012.01.31 | 1271 | 4 |
4667 | [SEIKO] Seiko Sportura Diver SKA511 [13] | 암만봐도 | 2012.01.31 | 639 | 0 |
4666 | [SEIKO] 귀여운 화이트 베이비 몬스터 리뷰 [16] | tooloo | 2012.01.31 | 886 | 0 |
» | [SEIKO] [득템/사용기] Play with SEIKO Diver - SRP043 [30] | 해피홀릭 | 2012.01.31 | 1126 | 2 |
시계 이쁘네요, 특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