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오래된 G-Shock입니다. CASIO

 다른분들의 G-Shock 사진을 보다가 저도 불현듯 

 아....나도 G-Shock이 있지? 라는 생각에 하드를 뒤적뒤적이다 시계만 나온사진을 찾았습니다.

 사실 착샷은 많은데 제 오크같은 얼굴도 함께여서... 자체심의로ㅋㅋㅋ

 이 모델은 2004년초에 한착 콕핏시리즈가 유행할때 구입했습니다.

 그때까지만해도 중학교때 아버지가 사주신 G-Shock이 유일한 시계였는데 (물론 돌핀몇개 있었지만 어디갔는지 없네요 ㅎㅎ)

 G-Shock은 지금도 물론이지만 젊은이들에겐 하나의 아이콘적인 시계였죠 ㅎㅎ

 나름 자동차를 좋아해서 이 디자인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모델을 구입하고보니 한정판 비스무리한게 있어서 조금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정말 마음에 들어서 

 엄청 착용하고다녔습니다.(지금처럼 아침에 고르고 뭐고 없습니다 ㅋㅋ 그냥 차고 자고 씻고 다 했으니까요 ㅋㅋ)

 그러고보니 2년간 군대도 함께 다녀왔네요 ㅋㅋㅋ 무슨 군대에 G-Shock이냐고 할때였죠..ㅎㅎ 

 특이하게도 0부터 60까지가 한바퀴가 아닌 40초 정도분량으로 되어있습니다 나름 자동차 계기판을 모티브로 한 모델이라...ㅎㅎ

 그리고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혼용이 참 마음에 들었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사진 뒤지고보니 제가 착용한게 아니라 그당시 여자친구가 자주 가지고 갔었는데 그때 찍은거네요...아... 뭔가 마음이 쎄...합니다.

 물론 지금은 저에게 있지만요..ㅋㅋ 뭐 다 지난일이니....ㅋㅋㅋㅋ

 아무튼 지금은 잘 착용하진 않지만 그래도 고이고이 잘 모셔두고 있는 시계입니다 ㅎㅎ 

 그럼~~휘리릭~ ㅜㅜㅜㅜㅜㅜㅜ왜 눈물이 나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