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얼 최대한 자세히 찍어봤는데요 폰으로 찍은거라 이게 한계인듯하네요 그래도 매력은 느껴지시죠?ㅎ;;
운모처럼 하드렉스 글라스도 따듯한 기운이 감도네요 다이얼 색상도 그렇고 로맨틱한 분위기 입니다
12시와 6시 방향의 인덱스가 유니크하면서 클래식함을 살려줍니다 심심하지않죠~
핸즈역시 모양이며 옆 마무리며 아주 깔끔하고 빛에따라 반짝이는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멋진 피니싱입니다
40미리 다이얼로 손목에 적당히 차는듯한 느낌이구요 다이얼 컬러상 살짝 더 커보이는 경향이 있네요
글라스때문에 살짝 두께감이 더해져서 아주 얇지는 않지만 셔츠안에는 충분히 들어가는 두께구요 존재감도 있습니다
다이얼 중앙부터 갈라지는 저 줄기들이 보이시죠?ㅎㅎ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만 실물로 볼때 좋은 퀄리티 입니다
잘 모르시는 분들은 얼핏보고 까르띠에 산거 아니냐고 물어보셔서 대답하기가 민망한적이 많습니다ㅋ
밑에 Eno님의 포스팅에도 글 적었지만 무브의 느낌은 상당히 묵직하게 잘 굴러가구요 내구성도 좋습니다
다만 오차의 경우 민감하신 분들은 약간 불만이 있으실 수도 있겠습니다 ( 전 크게 개의치 않는 성격이라^^;)
이 모델의 가장 큰 매력은 무브도 아니고 다른것도 아니고 그냥 있어보입니다 세이코 느낌이 없다고 해야하나 아이러니하게도ㅎㅎ
일단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만족시켜주다 보니깐 잘 질리지않고 자주 애용하게 됩니다~ 피니싱역시 훌륭하죠 가격대비~
사브 신제품중 여러 모델 고민하고 계신분들 많은것 같은데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네요
(요즘 자주 애착하고있는 단아한 매력의 스피드마스터와의 투샷입니다 퀄리티 절대 떨어져보이지않죠^^ 이쁜놈입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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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nox
2012.01.09 18:30
감사합니다 로만인덱스는 자세히 보시면 굵은잉크를 눌러붙인것처럼 입체감있습니다 포인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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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되겠습니다......
자꾸 올라오는 sarb글들 보고.. 구글링을 했더니 .. 참을수가 없네요
올 4월에 일본들어가면 실착후 바로 구매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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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nox
2012.01.09 18:33
일본에서 구매하시면 좀 더 저렴하게 구하실 수 있을겁니다 좋은선택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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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면서도 비교적 임팩트 있게 제품의 매력을 기술해주셔서 잘 봤습니다. ^^
사브 칵테일 타임 시리즈는 정말이지 저마다 다 매력이 넘치는 거 같습니다. ㅋㅋ 앞서 댓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이 모델은 칵테일 타임 모델들 중에서도 가장 클래식한 외형에 로맨틱한 느낌이 강렬하지요.
큼지막한 로마자인덱스와 전체 길로셰 패턴이 말씀하신 것처럼 까르띠에 특유의 아이덴티티와도 겹쳐서 그런지
더 친숙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근데 자세히 보면 까르띠에와도 다른 유니크한 다이얼이라는 거.
세이코가 모처럼 참 잘만든 드레스워치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존의 사브 모델들이 리틀 그세라는 어쩌면 그랜드 세이코 컴플렉스에 그 가치가 사뭇 가려져 있었다면,
칵테일 타임 시리즈는 저렴한 가격에 그랜드 세이코에도 없는 독특한 개성의 다이얼과
GS의 1/5정도 하는 가격에도 상당한 퀄리티를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히 이 라인만의 매력과 나름의 구매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사진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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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nox
2012.01.09 18:36
감사합니다 요즘 사브 포스팅 많아져서 구매 원하시는 분들이 많아진것같네요 뿌듯합니다ㅎㅎ
저같은 경우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이놈으로 오토 시작했기때문에 이런 정보들이 큰 도움이 된다는걸 알게됬죠^^
이 가격대에서 이런 퀄리티는 어지간해선 구하기 쉽지않을겁니다 세이코 메카니컬 라인은 가성비가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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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nik
2012.01.09 17:21
아.. 저도 미치겠네요. 구매대행으로 상당히 저렴하게 판매하는 까페를 원래부터 알고 있었는데.. 두분이 연속으로 올려주시니 뽐뿌가 장난이 아닙니다.
안그래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시계 한점을 판매한 후라 조금만 보태면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라 미칠것만 같습니다..
(드림워치 영입 시까지 중저가 녀석은 들이지 않기로 다짐한지 불과 하루만인데 자꾸 이렇게 좋은 사진 계속 올려주시면~ ㅠㅜ)
Eno 님의 065 도 좋지만 요 066 이 너무나 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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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onox
2012.01.09 18:39
지르고싶을때 못지르면 오히려 나중에 후회합니다ㅎㅎㅎ 진정한 시계마니아라면 시행착오도 해보고 많은 모델 거쳐보는게 좋은것같습니다
이녀석은 실물이 더 이쁘구요 밖에서 다른사람과 겹칠가능성도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그만큼 개성있는놈입니다 좋은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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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sandra
2012.01.11 18:41
존제감이 강한녀석인거 같습니다..그러면서도 드레스워치로 손색이 없구요...
저는 일꾼 3호를 가지고 있지만....세이코 일꾼 시리즈인 SCVS나 SARB의 모델중에 이 모델이 독특한 아이덴터티가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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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만 숫자가 인상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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