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RB065 간단 사용기. SEIKO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Eno님이 자세하게 리뷰해 주신 Seiko SARB065모델을 구입하게 되어 간단한
사용기를 올려 봅니다.
우선 이녀석의 가장 큰 매력은 다이얼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보자마자 가장 끌렸던 부분이기도 하고요.
빛에 따라 푸른색으로 보이기도 하고 은색으로 보이기도 하는데 전체적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깔끔합니다.
개인적으로 볼록한 글라스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크기도 40미리로 적당하며 전체적으로 참 잘 만들어졌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진보다는 실제로 보면 더욱 만족스러운 모델인듯 합니다.
적당한 가격에 드레스 워치를 찾으시는분들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네요.
다만, 사용하면서 아쉬운 점으로는 이틀정도 착용하였는데 스트랩 끝 부분 실이
한마디(?)풀리더군요. 근래에 러버밴드,스틸밴드만 주로 착용하였는데 원래 스트랩 실이
이렇게 잘 풀렸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금 아이폰으로 찍은 비루한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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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di05
2012.01.09 01:21
셔츠에 매치해보니 잘 어울리더군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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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튀어나온 글라스가 참 따스한 느낌을 주네요~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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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di05
2012.01.09 01:22
저도 볼록한 글라스가 참 마음에 듭니다! -
득템축하드려요 잘보고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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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di05
2012.01.09 01:2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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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제 글에서 득템 예고하시더니 정말 득템하셨네요. 더 반갑습니다. ㅋㅋ
님두 일본 매장서 보자마자 다이얼에 반했다고 하셨듯이 저 역시 다이얼이 이 시계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사진으론 포착이 힘들죠?^^)
빈티지한 느낌의 볼록 글라스도 매력적이구요.(일반 플랫 사파이어글라스보다도 다이얼이 더 입체감 있게 보이게 한다는...)
스트랩 퀄리티는 흠... 유광처리된 소가죽 자체는 제법 견고하고 기리메 처리며 마감은 잘 됐는데, 뭔지 모르게 좀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스트랩은 어차피 더 좋은 소재도 흠이 조금씩 생기게 마련입니다. 소모품이니 편하게 착용하시구 나중에 진짜 맘에 드는 스트랩으로 줄질해주시길.^^
그나저나 스트랩 체결 방식이 일반 시계와는 달라서 좀 어색하진 않으셨는지요.
보통 디버클이 달려있는 쪽이 시계 윗방향에 위치하게 마련인데, 이 시계는 스트랩 긴 쪽하고 짧은 쪽이 반대방향으로 돼 있더라구요.
그래서 디버클을 잠갔을 때 스트랩의 남은 끝부분이 팔 안쪽으로 감기는 게 전 은근 좀 불편하고 어색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시계들처럼 반대로 착용중이에요.
여튼 님두 느끼셨겠지만, 참 이 가격대치고는 잘만들지 않았나요?! 완전 만족스럽다는! 저도 가지고 있는 시계라서 자화자찬같지만 ㅋㅋ
정말 강추하고 싶은 드레스 워치임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크기도 기존의 사브나 다른 세이코 드레스워치들보단 좀 커서 딱 좋은 거 같구요.
득템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 가성비를 떠나서 일단 아름다운 시계이니 오래 아껴주시구요. 더불어 일본에서의 생활도 몸 건강히 잘 하시길 빌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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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ndi05
2012.01.09 01:38
같은 시계 유저로서 반갑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역시 이녀석의 가장 큰 매력인 다이얼은 사진으로 포착하기 힘들더군요. 더군다나 아이폰으로 찍으니 반정도도 표현이 안된것 같습니다.
저도 스트랩 처음 보고 이게 왜 이렇게 달려있지 혼자 생각하다가 뭐 별 상관없겟지 하고 차봤는데 그리 어색하지 않아 그대로 두었습니다.
다만 디버클이 좀 불편하더군요. 탱버클로 교환할까 고민중입니다.
저도 가격대를 생각해보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굳이 가격대를 붙이지 않고서도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Eno님도 오래동안 아껴주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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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이코 포럼이 흥하네요~ ^^
멋진시계 득템 축하드립니다~ -
이거이거...최근 갑자기 sarb글이 많네요ㅠ
4월에 일본돌아가는데 실물보고 지를것 같습니다...40미리란 것과 GS와 더 멀어진다는게 좀 걸리긴 하지만요... -
득템 축하드립니다. 깔끔한 신사의 멋을 풍기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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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
이야~ 이쁘네요~
이거 정장에 차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