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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超)크로노그래프 전파 솔라 시계.
[OCEAN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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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EANUS CACHALOT 탄생 ]
[ 거대한 바다에서 우아하게
헤엄치는 바다왕자 만타레이(가오리 일종)의 이름을 붙인 PREMIUM LINE ]
기존 모델들보다 방수성을 높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더욱더 강조한 CACHALOT 출시.
유럽풍 스포티한 느낌을 살려 보다 실용적인 전파 솔라의 오셔너스가 인기리에
출시되었다.
CACHALOT는 고래의 종류로써 압도적이고 거대하게 바다를 헤어치는 이미지를 상징한다.
이 모델은 세계5국 한국(일본전국), 북미, 유럽 주요도시에서 자동 시간수정을 가능(멀티밴드5), "5모터
드라이브"를 탑재하였다.
또한 실용성을 고려하여 바늘이 잘 보이게 크게 디자인 하였고, 밴드의 모서리 부분은 매끄럽게 처리하기 위해
사면을 연마가공 함으로써 고급스러움을 더해주고 있다.
베젤 부분은 회전시 역회전이 불가능하게 처리되었다.
슬림하면서도 고도의 기능성과 더불어 스포티 디자인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는 이 모델은 국내에 소량 입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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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지코스모 홈페이지 설명이었구요.
사진과 허접한 추가설명 들어갑니다^^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오셔너스의 겉박스!
상자 개봉!!
이번엔 어떤 녀석일가요~
얼굴을 공개하기 전에...
잡지식 하나 쌓고 갑시다^^;
이 오셔너스의 컨셉은 CACHALOT. (카샬럿)
네, 맞습니다. 향유고래에요.
딱 봐도 어마어마한 크기죠?
이 고래는 몸이 19m까지 자라고 몸무게가 최대 57톤에 육박하며,
거대한 몸집에 걸맞게 잠수력이 뛰어나 해저 3000m까지 내려가 1시간이나 잠수를 한대요...
정말 무시무시한 녀석인만큼 빨리 구경시켜 드릴게요!!
아래로 슈루룩~~~
까꿍~!
저 두꺼운 베젤을 보세요.
두꺼운 베젤만큼이나 크기도 다른 오셔너스에 비해 엄청 크답니다.
높이가 50mm 너비가 46.5mm
고녀석 한 덩치하겠군!
반면에, 무게는 달랑 114g...
잘생긴 얼굴은 둘째치고, 시침과 분침이 정~말 마음에 듭니다.
특이하게도 센터초침이 크로노초침입니다.
6시 방향의 다이얼이 본래 초침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카시오 전파시계를 많이 접해보신 분이라면 (서브)다이얼만 보아도 어떤 기능이 숨어 있는지 아실거에요.
올 티타늄 바디와 터프솔라, 멀티밴드5 기능이 있음을 알리는 백판 각인.
오셔너스치고 꽤 되는 200M 방수성능. (카샬럿의 힘인가요^^;)
카샬럿은 오셔너스 역사상 최고의 디자인이라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제일 실망한 부분은 엉덩이입니다.
보시다시피 스크류백을 가장한 패널백입니다.
사람이 완벽할 수 없듯이, 시계도 마찬가지 일까요? T-T...
정면에서 보면 시계 오른쪽 버튼부가 뒤틀린 디자인입니다.
고래를 본떴다고 합니다.
그래서 두께도 오셔너스치고 꽤 됩니다.
13.7mm...
이중잠금버클로 나도 모르게 줄이 풀릴 염려는 덜었습니다.
티타늄 베이스.
개인적으로 센터초침이 논-크로노초침이었으면 합니다.
오셔너스는 기본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입니다.
푸른 빛 느낌을 살리려고 했는데 잘 안되네요^^;
2008년 6월 발매된 모델을 지금와서 구해보니 쉽지 않았습니다.
재고 확인을 해보니 부산에 하나 남았다고 해서 바로 예약하고 일주일 이상을 기다렸습니다.
직접 받아보니 정말 잘 샀다는 생각이 듭니다.
손목이 두꺼운 저에겐 이만한 사이즈가 딱입니다.
어떻게 찍다보니 핸즈가 얼짱각도로 나왔네요. (10시 10분)
앞으로 이렇게 아래서 우러러봐줘야 겠습니다...ㅋㅋ
빵빵한 야광샷으로 이만 카샬럿의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허접한 게시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델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한 뽐뿌 사진 투척!!
OCW-P500TDJ-1A1JF (CACHALOT)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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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핸드
2011.12.21 22:22
-
misozium
2011.12.21 23:09
저도 아쉽지만 오셔너스는 여기까지입니다^^;;
오셔너스에 정말 애착이 많으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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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12.21 23:00
카시오만 연달아 세개를 올려주시네요,,^^
한국 카시오 대리점장님??? ,,,아닌가요,,ㅎㅎ
-
misozium
2011.12.21 23:11
타 카페에 게시했던 글들을 한 번에 올리느라 그렇게 보셨을 수도 있겠군요...
저는 단지 시계를 좋아하고 카시오사의 기술력을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입니다^^;;;
-
성군
2011.12.21 23:54
아카샤넬님은 타포 재팬브랜드 대장님이시잖아요.. -_-;;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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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12.22 01:59
윽 이도님,,,저보고 자폭하라고 핵폭탄하나 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지구를 떠나거라???,,ㅎㅎ
그래도 자포(타포가 아닌 자뽕포룸)를 떠나거라 하는 것 보다는 무섭지 않습니다....
-
시계명장
2011.12.22 02:00
마초 느낌있는데요..^^ 베젤 색상도 맘에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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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zium
2011.12.22 15:29
여름용 다이버 와치로 딱인 녀석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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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I
2011.12.22 03:19
시계에 대한 자세한 설명 사진 감사합니다. ㅎㅎ 추천하고 갑니다. -
misozium
2011.12.22 15:29
어이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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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짱
2011.12.22 09:39
카시오 시계들은 참 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가격도 좋고 ...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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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zium
2011.12.22 15:30
저렴하다고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카시오입니다.
잘 들여다보면 시계 속에 수많은 과학이 숨어있지요^^
-
xexex
2011.12.22 09:40
오셔너스 풍년인가? 했는데 한분이시군요. ㅎ 브라이츠 구입할때 오셔너스와 무진 고민했었죠.
결국은 브라이츠로~ 브라이츠 솔라전파 성능도 만만찮은데 오셔너스 성능은 거의 넘사벽이더군요.
크기만 아니었어도.. 요즘 대세에 의하면 제 몸은 45미리도 문제 없을 몸이지만.. 취향이 42미리가 한계더라고요. ㅎ
-
misozium
2011.12.22 15:31
저도 한 번 쯤은 브라이츠를 경험해 보고 싶습니다. 정식 수입이 안돼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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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1.12.22 14:26
오셔너스 언젠간 한번 접해봐야될 시계인거 같군요 방수가 100m이죠? 쥐샥 모델은 기본 다 20기압이데ㅠㅠ 오셔너스도 200m이였으면 하는 생각이^^
나리타공항에서 오셔너스 책자 하나 가져와서 봤는데 보면서 침만 흘렸습니다 ㅎㅎ 아주 멋진 시계인건 틀림없네요^^ㅎ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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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zium
2011.12.22 15:37
일반적으로 오셔너스는 10기압 방수입니다만, 이 모델( OCW-P500TDJ )의 경우 20기압으로 컨셉에 알맞게 다이버 와치로 딱인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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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1.12.22 15:16
카시오 대표 브랜드 인가요? 실제로 보면 더 멋지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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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ozium
2011.12.22 15:38
카시오에서 가장 인기있고 잘 알려진 라인이 G-SHOCK이라면, OCEANUS는 카시오가 공들여 만든 최상위 라인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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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이제 자려고 했는데 눈이 번쩍!! 패널백이 약간 아쉬운 모델이네요. 이 모델은 배타고 바다로 나가야 합니다!! 그런 모델 인겁니다.^^
혹시 또다른 오셔너스도? 이거이거 기대 되는데요~^^ 소중한 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