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타 문페의 서러움...ㅠㅠ SEIKO
안녕하세요~
요즘 아난타 문페 하나로 재팬포럼에 간간히 발부치고 있는 man2321입니다~^^
시계를 좋아하는 형님들과의 만남에서.....
가끔 형님들께 최근에 득템한 아난타 문페에 관하여 자랑질을 해봅니다.
세이코에서 아난타의 포지션, 독창적인 디자인, 스프링드라이브의 정확성 등......
아무리 혼자 신나게 설명해 보아도
세이코는 세이코일뿐......
그랜드 세이코가 아니기 때문인지 별로 관심을 가져 주지 않습니다...ㅠㅠ
그러다 조금이라도 가치를 알아주시는 지인분을 만나면 너무 반갑지요~^^
그래도 이녀석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알아주시는 회원님들이 여기에는 계시기에
조금은 서러운 마음에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ㅎㅎㅎ
개인적으로 보면 볼수록 감탄을 하게 만드는 녀석인데....
왜 다들 몰라줄까요...ㅠㅠ
역시 외로운 시계생활은 힘들군요~^^;;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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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
2011.12.20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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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2321
2011.12.21 21:04
정말 맞는 말씀인거 같네요^^
세이코 상급라인은 보는 순간 감탄하는 시계가 아니라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더라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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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1.12.20 22:44
오오... 윗분 댓글에 정말 구구절절 공감합니다. 멋진 댓글입니다.^^
그냥 무시하세요. ㅋㅋ 몰라주고 알아주고 이런 거 다 신경쓰면 결국 내 취향이 아닌 타인의 취향으로 뒤범벅된 시계생활, 내지 인생을 사는 것만 같아
그들이 내 시계를 당장 신경써 주지 않는 것에 대한 서운함이나 불만 같은 것보다, 어쩌면 더 씁쓸한 회의같은게 나중에는 밀려올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맨님 기운 내시라고 다음 링크 걸어보아요. ㅋㅋ이미 보신 무비라면 할 수 없지만, 님의 스프링 드라이브 문페 모델 홍보 동영상인데,
전 최근 이보다 더 해당 시계를 근사하게 표현한 홍보 영상을 보질 못했네요. 정말 보고 홀딱 반하게 만드는, 당장 지름 경보 내리는 영상입니다. ㅋㅋ
http://www.seiko-ananta.com/index.html#/movie (해당 사이트 들어가서 4번째 영상 클릭하시면 됩니다.)
여튼, 산스크리트어로 '무한대'를 뜻하는 아난타... 무한히 사랑해주셔도 좋을 만한 시계입니다.
시간이 흐를 수록 더 가치가 높아질 시계구요. 일단 또 멋지잖아요. 이만한 다이얼 다른 브랜드서 찾기도 힘들구요...
전 그저 부럽기만 하구만... 고로 이번 글에서의 님의 다소 투정조는 가진자의 여유이자,
아난타 문페를 좋아하는 여러 회원님들을 향한 염장조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끙...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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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2321
2011.12.21 21:06
이노님~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ㅎㅎㅎ
가진자의 투정이라....맞는 말씀인거 같기도 하네요~^^
주위에 계신분들께 너무 인정을 못받는데....보면 볼수록 확실히 매력이 있는 녀석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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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사마
2011.12.20 23:26
ㅎㅎ 저도 첨에 GS쿼츠를 샀을때 아무도 못알아봐줘서 서러웠지만...이후 GS오토..스프링드라이브를 사면서 정말 좋아하게 됐습니다. 물론 네임밸류는 좀 딸리지만 멋진 메뉴팩쳐 아닌가요? 아난타 실물 정말 보고 싶습니다. 브라이를 눌려버릴 광빨 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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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2321
2011.12.21 21:07
언제 기회가 된다면 와카사마님의 스프링드라이브와 제 아난타 스프링드라이브를 놓고 차한잔 마시고 싶네요~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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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12.20 23:57
원,,맨님도,,^^
알아주지 않는 숨은 가치가 더 큰 법입니다..ㅎㅎ
그래서 타포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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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베젤
2011.12.21 00:13
"숨은 가치" 아주 딱 맞는 표현입니다...
제 생각에도 좋은것은 주변에서 몰라주는것 같아도 알분은 다 아시죠^^
아난타 스프링 드라이브 넘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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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2321
2011.12.21 21:08
아카샤넬님~늘 감사합니다^^
주위분들에게 인정을 못받아도 이렇게 재팬포럼에서는 알아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이렇게 간간히 포스팅도 올려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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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눈
2011.12.21 08:56
실물로 한 번 보고 싶네요. ^^
사실 못 알아봐 주는 게 편할 때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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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2321
2011.12.21 21:09
오~시월의눈님 안녕하세요^^ 여기서 뵙게 되네요~ㅎㅎㅎ
예전의 콕핏은 정리 됐답니다~ㅋㅋㅋㅋ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뵙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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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
2011.12.21 10:41
주위에 자랑하실 형님분들이라도 있는것만 해도 부럽습니다. 주변에 시계 관심있는 사람 자체가 없으니.. ㅎㅎ
아난타 블링블링하고 예뻐서 주변분들도 많이 관심 가지시고 할 것도 같은데요! -
man2321
2011.12.21 21:10
혼자하는 시계생활은 너무 외롭지요...^^;; 제가 아주 잘~압니다~ㅎㅎㅎ
세이코라 그런지 별로 관심을 안가져 주더라고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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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1.12.21 10:50
자기가 만족하면 남이 몰라줘도 됩니다.
그세가 약간 여성 스럽다면 아난타는 남성스럽죠
아난타의 특징이...두툼한 파워리저브 인거 같은데...저도...언젠간 그세와 더불어 아난타 꼭 한번 착용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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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2321
2011.12.21 21:11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경험해 보세요^^
저도 구입전에 수천번도 망설였지만, 이정도 가격대에서 이렇게 만족감은 주는 녀석은 정말 처음이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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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me
2011.12.22 22:36
주문을 외워보세요~
"세이코=자기만족"그세유저로써 저도항상외운답니다ㅋㅋ)
아무도 몰라줘도 나만 좋으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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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남자
2011.12.23 13:51
세이코시계는 시계를 볼줄아는 사람이라면, 정말 눈돌아가는 시계죠..
진짜 가격대비 최상의 숨은 보석은 가까운 섬나라에서 만들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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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야
2011.12.27 11:03
아난타 문페이즈 저도 용산에서 실물봤는데 ㅎㄷㄷ 하더라구요
꺼내서 보여달라는 말도 못하고 그냥 침만흘리다가 돌아선 기억이 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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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오월
2011.12.27 13:37
안녕하세요^ㅡ^
시계가 정말이쁩니다.. 이사진보고 님글 전체 다 읽었답니다..
정말 부럽습니다.. 시계가 넘이뻐서 궁금한게 많아졌습니다
어떻게 구입경로좀 알수 있을까요? 저두 이모델이 넘 맘에 들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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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초
2011.12.29 15:27
나중에.. 그거 나한테 팔아라 소리 많이 들으실텐데요.. 당장 알아주길 바랄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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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2012.01.09 00:15
아난타 사이즈만 쬐금만 작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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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라이더
2013.03.11 12:22
진심 갖고싶습니다 돈있어도 못사는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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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도 별반 차이 없어요. 그나마 GS라도 알아주면 시계에 관심이 꽤 있으신 분이죠. ㅎㅎㅎ
시계라는게..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언듯 봐서는 5만원짜리나 500만원짜리나 그게 그거일 정도가 되었지만.
저런 녀석은 마크를 지워도 핸즈 광택과 두께감. 다이얼의 입체감 같은것만으로도 만만한 녀석이 아닌데요..
그놈의 세이코가 뭔지.. 안타까울 따름이죠. 그분들도 직접 소유하게 되면 감탄하게 될겁니다.
세이코 상급라인은 보는순간 감탄하는 시계가 아니고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