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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1371  공감:1 2011.12.07 17:22

안녕하세요, 회원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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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 득템 후 그간 이런 저런 스트랩으로 줄질 해봤는데요.

그간 찍어둔 사진 몇 장 함께 올려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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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 국기 모티브 삼색 스트라이프 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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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프랑스 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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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이트 & 레드 니뽄필 007 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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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크 블루 러버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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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헤비 캔버스 밀리터리 분트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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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 줄질 하시고자 하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사항이 되었으면 하네요. 후후 ^^

근데 여러분들께선 위 스트랩들 중 어떤게 제일 마음에 드시는지요? ㅋ

 

 

+

 

스모를 약 한달 가까이 사용해 본 결과, 전 이 녀석이 너무 맘에 드네요.

더 고가의 다이버 워치들, 가령, IWC의 아쿠아타이머(화이트& 블랙, ref.3568)나

오메가의 신형 PO 논크 세라믹 베젤 제품과 같은 녀석들도 요즘 지름신이 강림하여 갖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지만,  

언젠가 그 녀석들을 품에 안기 전까진, 일단은 스모로도 충분히 대리만족이 될 것만 같습니다.

 

 

그만큼 스모는 스모만의 매력이 있구요. 

시간도 생각보다 너무 잘 맞아서 완전 놀랍고(뽑기운이겠지만 진짜 장난 아니게 잘 맞네요. 거의 롤렉스 수준이라는 ㄷㄷ),

또 무브 성능 중 가장 칭찬하고픈 부분은 높은 와인딩 효율과 긴 파워리저브 시간입니다.

 

주로 앉아 있는 직업인지라 와인딩 효율이 좋지 않은 오토는 종종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었는데(특히 eta 2824 계열),

세이코는 가장 저가의 블몬에 들어가는 무브도 쌩쌩 힘차게 잘 가더군요.

 

반면 스모에 들어가는 6R 계열 무브는 체감으로 느껴지는 파워리저브가 제법 깁니다.

한 이틀 열심히 착용하고 또 한 이틀 안 차도 다음에 찰 때 시간 조정할 필요 없이 그냥 착용하면 되더군요.

스펙에 공시된 50시간 파워리저브가 설마? 싶었는데, 실제 경험해 보니 제가 가지고 있는 다른 시계, 2892 계열보다

오히려 파워리저브 시간이 길고 와인딩 효율면에서도 좋은 거 같습니다.

여튼 기대 이상으로 상당히 안정적이고 효율성이 좋은 무브임에는 틀림없는 듯 합니다.

 

 

줄질도 생각보다 잘 받고... 후후^^

단순히, 가난한 자의 다이버 워치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도 장점이 많은 매력 넘치는 녀석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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