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은 기스에 약하다? 아니, 강하다! SEIKO
독일 시계 다마스코가 기스에 강하다는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셨죠?^^
다마스코가 기스에 강한것으로 유명해진건, 스틸에 어떤 코팅처리를 해서
기스에 강하게 만든게 아니고, Icd Hardened 라는 특허받은 기술로 스틸 자체를
강화하여 기스에 강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세이코가 어떤 브랜드입니까.
스위스랑 독일에서 하는건, 대충 세이코도 다 할 줄 안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세이코 브라이츠는 '브라이츠 티타늄' 이라는 특수 티타늄 재질을 사용합니다.
티타늄은 원래 가볍고 단단하지만 기스가 잘 나는 재질로 유명하죠.
브라이츠 티타늄은 가볍도 단단할 뿐 아니라, 기스도 거의 나지 않습니다^^
인증이 빠지면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겠죠?
아래 사진은 2년간 '필드워치'로 사용한 제 브라이츠입니다.
이거 차고 발리도 갔다오고, 유럽도 갔다오고, 물에도 들어가봤습니다 ㅎ
버클과, 유광 옆면을 보시면, 나머지는 안봐도 비디오죠!
요기조기 빠지는게 없는 세이코의 기술력..
파고들 수록 대단한 브랜드인 것 같습니다^^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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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안맞춰도 되고, 밥안줘도 되고, 와인더도 필요없고, 가볍고, 기스 신경 안쓰이고, 배터리도 10년은 가고.. 편하게 차기는 정말 좋은 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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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깨끗하네요.ㅎ
몇년이 지나도 새것같은 기분이라 참 좋을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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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또 2년, 혹은 그 이상의 시간이 흘러도 이대로일거라 장담할순 없지만, 아직까지는 정말 새거 차는 기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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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
2011.09.10 21:16
오호 진짜 멋지네요.. 요런놈은 꼭 하나들이고 싶군요! -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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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똑같은 모델을 가진 유저로서.. 브라이츠 티타늄 경도는 보증합니다.
흠집이 나긴 합니다만.. 스텐레스로 된 다른 시계와 비교하면 훨씬 덜 난다는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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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xex님 gs까지 지르셨던데.. 진정한 세이코 매니아의 길로 진입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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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는 브라이츠를 구입하면서 이미 매니아가 되어버렸습니다. GS를 끝으로 한동안 지름은 없을거 같네요. 뭐 하나가 고장나려면 최소 10년은 걸리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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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화이트
2011.09.11 10:52
정말 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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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주 탄탄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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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샤넬
2011.09.11 16:03
사무라이의 티탄이 유독 기스가 심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씨티즌도 티탄이 그리 단단치 못하고 기스가 나긴 합니다만...
브라이츠 티탄은 괜찮군요,,좋습니다...^^ 안봐도 비디오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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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반티타늄은 기스에 정말 쥐약이죠^^; 이녀석은 색깔에도 신경을 써서, 티타늄인데도 어둡지 않고 일반 스틸수준에 가깝게 밝은 색상입니다. 신기하더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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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dendi
2011.09.12 22:05
이녀석의얼굴이궁금한건저뿐인가요? ㅜ ㅜ: -
제 닉으로 검색하시면 나오기 때문에 예상하기론 벌써 찾아보셨으리라 생각하지만,
어려운 일도 아니고 하나 또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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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늄이 기스가 잘나는게 아니라...기스가 더 잘 보이는거 같습니다.
자잘한 실기스는 스댕이 더 잘나는거 같지만...기스 색(?) 과 스댕색이 비슷해서 눈에 덜 띄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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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볼수도 있겠군요ㅡ사실 저는 일반티타늄 재질은 써본적이 없어서 처음에는 티타늄이 기스에 약하다 혹은 기스가 눈에 잘보인다는 것이 이해자체가 잘 안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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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me
2011.09.15 12:20
저도 좀 오래된 브라이츠 가지고 있는데 배젤 부분 기스 장난아니게 생겼어요 ㅠㅠ
그래도 브라이츠 티탄이 일반 티탄보다 강하긴 하죠. 단 조심할 점이 한번 기스나면 다시 지울수가 없다는 치명적 약점이 ㅎㄷㄷ
암튼 멋진 시계임은 분명합니다. 세이코 최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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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브라이츠티탄이 무슨 사파이어글라스 정도 되는건 아니니까요^^; 폴리싱이 불가하다는건 티타늄의 공통적인 단점이겠구요ㅠ 그래도 전 애초에 덜나는게 좋습니다. 스틸시계 기스가 나도 폴리싱은 좀처럼 안하게 되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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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네틱럽
2011.09.15 20:57
역시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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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
2011.11.10 08:59
와우 대단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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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하네요
급 뽐뿌가.... 하나지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