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 입문 예정인 새내기 고민중입니다.(SKA371, 413) SEIKO

12년된 카시오 프로트렉 부품없어 수리못한단 말에 발끈해서 새시계를 찾고 있습니다.

당초 오토매틱 블몬에 끌려 세이코를 검색하던 중 무한한 은혜로움(?)에 빠져 며칠간 인터넷을 떠나질 못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제가 하루에 시계차고 있는 시간은 일정한지라 오토매틱은 며칠에 한번씩은 오차를 수정해줘야 할 것 같아서 제 성격에 못견딜 것 같더라고요.

2~3년에 한번씩 오버홀 해주는 비용이나, 7년 또는 10년에 한번 충전지 교환해주는 비용이나 비슷할 거 같아서요.

그래서 눈에 띈 것이 키네틱 제품입니다.

당연히 정품을 구입해야 하는 갑다 하고... 생각했으나, 세이코 A/S에 대해 부정적 인식이 생겼네요.

정품사는 이유가 A/S 사후관리 때문인데 말이죠. . 어차피 1년지나면 예지동이나 전국 각지의 시계 장인들에게 가는 것이 속편할 것 같네요.

충격적이지만, 동의할 수 밖에 없는 말.... "세이코는 병행이 진리다..."

제가 마음에 품고 있는 제품은 SBCZ011 입니다. 다른 이름은 SKA371이고요. 가격차이가 10만원 넘게 납니다.

그런데... SKA371을 찾아보던 중 SKA413 제품이 비슷하게 생겼더라고요.

질문드리겠습니다.

371과 413이 기능차이가 있을까요? 가격은 약 4만원 정도 413이 비싸고요. 비싼만큼 뭐 기능이 좋다면야.... 413으로 갈 생각이 있습니다.

겉으로 봐서는 문자판이 다른 것 같던데, 구글, 네이버 검색을 해도 딱히 다른 기능이 나오질 않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 분 있으시면... 은혜를 베풀어 주시길 바랍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