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세이코~ SEIKO
오렌지 세이코의 부흥을 위하여~~
저도 어릴적 아버지가 첫 일본 출장 다녀오실때 사주셨던 매우 귀요미한 오렌지 세이코가 있었습니다.
바로 요 모델.
쿼츠였고 싸이즈도 36 이라서 매우 귀여웠고 조약돌 같은 느낌의 다이버 였는데 이걸 여행가서 잃어버림 T.T
그러구 나서 가끔가다 비슷한 다이버 시계를 볼때 마다 자책 + 열받음 + 뭔가 공허한 마음이 들어서, 비슷한 것을 몇년이 지난 후에 구매를 하고 가끔 수영 할 때나 기분 전환으로 차고 다닙니다만...
예전의 그 느낌은 안드는, 뭔가 아쉬운 마음은 채워지지 않습니다.
빈티지 세이코 다이버에서 느꼈던 뭔가 꽉찬 느낌보다는 그냥 다이버네..느낌이 더 강하다고나 할 까요?
줄질도 해주고...애정을 쏟아 봅니다.
암튼 그래서 오렌지 세이코는 볼때마다 물건 흘리고 다니지 말자의 교훈을 주는....저한테는 꽤나 다른 의미에서 의미 있는 시계라고나 할 까요. ㅋ
모두 안전 시계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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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저 잃어버린 모델살까 말까 고민이 듭니다만...과거는 잊고 앞으로 나가야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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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빈티지 오렌지 다이얼 정말 예쁘네요. 베젤 폭이 넓어 더 툴워치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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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라고 무조건 좋아하지는 않습니다만 세이코는 매력적인 빈티지가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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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륀지 팬들이 이제야 본색을 드러내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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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시계 회사에서도 오렌지 색 모델은 적어도 하나정돈 꼭 내놓은 적이 있는 듯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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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총
2024.02.21 17:52
크으~ 확실히 빈티지가 이쁘네요... 저 사이즈 그대로 한번 내줬으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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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은 도는거라 하고 요즘에 다시 사이즈가 작아진 경향도 보이는듯 하니...한번 기다려보는 1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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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이 사주셨던 모델은 여성용 34미리인지라
현행에서는 조약돌같은 느낌이 안날 것 같아요.
크라운 위치도 다르고 핸즈도 현대적이라 전 여성용이 더 이뻐보입니다 ㅎ
다행이 중고가 차고 넘치는 일본이라 제가 한번 겟해볼까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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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eal
2024.02.26 19:01
잃어버리셨을때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그렇지만 다시 이쁜 시계를 들여오셨으니 앞으로 시계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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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이거 오렌지 다이얼 소모임이라도 만들어야 하는거 아닐가 합니더!!!
너무 멋진 헤리티지 일뻔 했는데.,..... 잃어버리셧다니ㅠㅠ
다시 선물해주시고 받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