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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439  공감:1 2023.01.13 10:40

안녕하세요. 

아직은 쌀쌀한 도쿄의 나츠키입니다. 

 

오늘은 드디어 극장판 슬램덩크을 보러가는 날입니다 !

(이미 보신 분들 스포 금지입니다 ㅎㅎㅎ)

 

주위분들이 꼭 보고가라는 스핀오프 단편인 "피어스"를 

아직 읽지를 못해서 어찌어찌 찾아 읽고 

약간 스토리 복습도 하여 모든 준비를 마치고 드디어 오늘 보러갑니다 !

 

드레스 코드는 조던 브래드아니면 파이어 레드를 신고 가야 한다는데

둘다 없으니 얼마전에 득탬한 시카고 복각으로 출전하여야 겠습니다.

 

상하 스웨트에다 코트만 걸쳤더니 너무 밋밋해서 조금 고민하다가

시계는 좀 화려한 (토리노님 싫어하시는) 티파니 블루로 정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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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생각해보니 제가 이녀석의 득템 보고를 안드렸군요.ㅎ

제가 한번 일본 마브인 OUTLINE의 빈티지 밀리터리 섭마 오마주 시계를 소개드린 적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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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녀석도 같은 브랜드에서 50년대 빈티지 익스플로러1  ref.6350 에서도 일본에서 인기가 많은 벌집 ( Honeycomb) 패턴에 타파니 블루 색상으로 오마주한 녀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오마주는 이렇게 하는게 아닌가 합니다만, 가격 포함하여 아주맘에 듭니다. 
얼리 억세스로 한 5만엔 정도로 구입했습니다 ㅎ
 
근데 러그가 약간 뚱뚱해서? 실루엣은 전세대 그세 쿼츠에 더 닮아
있지 않은가 합니다 ㅎ
 
디카프리오는 노틸러스로 농구보러 가지만 저는 오마주로 슬램덩크...
암튼 오랜만에 추억에 잠겨 눈물 좀 쏟고 오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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