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그랜드 세이코 스프링 드라이브 GRAND SEIKO
2022년 마지막 날입니다!
개인적으로 올해는 기추도 있었고, 시계생활에서 다사다난함이 돋보였던 것 같습니다.
타 브랜드 시계 하나는 입원 중인데, 내년에나 받아볼 것 같거든요.
부디 말끔한 모습으로 잘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어제는 연말 휴가 중 눈여겨 봤던 카페에 처음으로 들러봤는데요
분위기나 공간이나 여러모로 마음에 들어 앞으로 종종 가보려합니다.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았으면 시계 사진도 남겨 둬야죠.
오늘도 그세 스프링 드라이브입니다.
매끈하게 흐르는 스프링 드라이브의 초침이 여유로움을 한층 더해주죠.
내년에도 평화로운 일상 속 작은 행복들이 많았으면 합니다.
그럼 재팬동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9
-
엘레오놀
2022.12.31 21:21
-
Fio
2022.12.31 21:57
다양한 빛이 있는 곳이라 또 좋았습니다. 그 덕에 시계 사진 찍을 포인트가 곳곳에 보였습니다. 어떤 빛에선 주인인 제가 봐도 검정으로 밖에 안보이는 때가 있지만 분명 청판이랍니다 ㅎㅎ 딥다크블루, 미드나잇블루 정도인데 백화점에선 거의 보라판으로 보여서 매력이 잘 안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ㅠ
-
홍콩갑부
2023.01.02 00:59
GS의 깔끔함을 제대로 담았네요~
-
Fio
2023.01.02 07:50
정갈한 디자인과 부드럽게 흘러가는 초침이 명상하는 기분을 주네요. 그래서 여유로운 날 차는 걸 좋아합니다^^
-
KIMI-7
2023.01.02 10:52
이번에도 어김없이 멋진 사진입니다. 갈색 나무 탁자를 배경으로 찍으니 파란색이 왠지 더 예뻐 보이는 느낌적인 느낌입니다 ㅎㅎ 입원중인 시계가 얼른 품으로 돌아오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Fio
2023.01.02 12:48
감사합니다! 나무와 가죽은 기계식 시계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색도 붉은 빛, 푸른 빛이니 강조되고 좋네요. KIMI-7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깨깨모모모몽
2023.01.26 16:01
안녕하세요 시계가 너무 이쁩니다. 언젠가는 저도 제 손목에 놓고 싶네요. 혹시 자라츠 폴리싱은 어떻게 나이를 먹고 있나요? 섬세해서 왠지 기스가 잘 날것도 같아서요 ㅠㅠ
-
Fio
2023.01.26 19:43
감사합니다! 매력적인 모델이니 제 작성글 눌러보셔서 다른 사진도 구경해 보세요^^ 아마 사진에서는 기스를 전혀 찾아보지 못하셨을 것 같은데, 실제로도 저 상태랍니다. 강한 자연광에서 보면 실기스 정도는 몇 줄인가가 베젤에 있긴 하지만요. 저도 자라츠 폴리싱을 처음 접하고 감명을 깊게 받은지라 특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거든요. 시계를 취미로 한 게 10년을 훌쩍 넘어서 어떤 상황이 위험한지 대충 알고, 평소에도 조심히 차는 편이지만 이 친구는 조금 더 조심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옥철이 예상되는 일정에는 다른 시계를 찼고, 거친 옷감의 아우터에도 다른 시계를 찼습니다. 안전벨트나 열고 닫히는 문 등을 조심하는 건 기본으로 하고요 ㅎㅎㅎㅎ 예사롭지 않은 폴리싱만큼이나 기스는 눈에 잘 띄기 마련이고, 저는 특이 케이스라고 봐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
태희친구
2023.11.13 09:39
너무 이쁩니다. 언젠간 그세는 꼭 들이고 싶네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공감 수 |
---|---|---|---|---|---|
공지 | 세이코 삼정시계 이전 한 A/S센터 길찾기 공유 [14] | Pero | 2015.08.10 | 3027 | 6 |
공지 | JAPAN BRAND FORUM BASICS [12] | 타임포럼 | 2012.04.19 | 9090 | 5 |
Hot | 70년대 세이코 실버고스트 [8] | 준소빠 | 2024.07.31 | 5610 | 2 |
Hot | 세이코 구매 건으로 질문을 좀 드릴까 합니다. [18] | J9 | 2024.02.26 | 4826 | 1 |
Hot | 시티즌 프로마스터 복어 & 이베이 쥬빌리 브레이슬릿 장착 (고추장님 보세요) [13] | 죠지리 | 2024.01.19 | 2823 | 4 |
Hot | 산으로 간 알피니스트2 [26] | siena고추장 | 2024.01.08 | 1180 | 16 |
11397 | [SEIKO] 역시 사진은 야외죠~^ ^ [8] | 태훈아빠 | 2023.01.10 | 221 | 1 |
11396 | [SEIKO] 세이코 스피드타이머 [3] | SG | 2023.01.09 | 331 | 1 |
11395 | [SEIKO] 제 필드워치인 구형스모입니다. [6] | shotshot | 2023.01.07 | 430 | 2 |
11394 | [GRAND SEIKO] 오랜만에 그세입니다 [1] | jsong88 | 2023.01.06 | 396 | 3 |
11393 | [SEIKO] 세이코 방치 중 ㅜ ㅜ [3] | 태훈아빠 | 2023.01.06 | 297 | 1 |
11392 | [GRAND SEIKO] 우리집 가보 - 빈티지 GS [10] | 나츠키 | 2023.01.05 | 581 | 4 |
11391 | [GRAND SEIKO] 영롱하네용 [5] | jsong88 | 2023.01.02 | 266 | 1 |
» | [GRAND SEIKO] 올해 마지막 그랜드 세이코 스프링 드라이브 [9] | Fio | 2022.12.31 | 595 | 1 |
11389 | [CASIO] 5600BB [4] | SG | 2022.12.30 | 337 | 3 |
11388 | [SEIKO] 세이코 오션크루저 [1] | 태훈아빠 | 2022.12.30 | 227 | 0 |
11387 | [GRAND SEIKO] 연말 기추했습니다 [6] | 도구리 | 2022.12.30 | 318 | 1 |
11386 | [SEIKO] 랜드마스터 착샷입니다 [9] | 태훈아빠 | 2022.12.28 | 352 | 3 |
11385 | [GRAND SEIKO] 그랜드세이코 대장 모델은 뭔가요~? [7] | 시계에빠진 | 2022.12.27 | 653 | 1 |
11384 | [SEIKO] 루미샷~ [7] | 태훈아빠 | 2022.12.27 | 158 | 2 |
11383 | [GRAND SEIKO] 그랜드세이코 배터리 교체후기 [6] | 우라라 | 2022.12.25 | 2116 | 0 |
11382 | [GRAND SEIKO] SEIKO 루미~~~ | 태훈아빠 | 2022.12.25 | 191 | 1 |
11381 | [GRAND SEIKO] Grand seiko gmt 공방모델 [6] | hayayuna | 2022.12.23 | 562 | 3 |
11380 | [GRAND SEIKO] CITIZEN ~ ^ ^ [4] | 태훈아빠 | 2022.12.20 | 308 | 1 |
11379 | [GRAND SEIKO] 연말의 그세 스프링드라이브 [2] | Fio | 2022.12.18 | 445 | 2 |
11378 | [GRAND SEIKO] 어제의 출근샷 입니다 [4] | 태훈아빠 | 2022.12.17 | 289 | 1 |
11377 | [GRAND SEIKO] 스포츠와 드레스의 만남~ [9] | 홍콩갑부 | 2022.12.14 | 486 | 4 |
11376 | [SEIKO] 아스트론 글라스 수리 문의드립니다. | 딸기무스 | 2022.12.06 | 294 | 0 |
11375 | [GRAND SEIKO] 오리지날이라 더 예쁜 3180 [4] | 밍구1 | 2022.12.03 | 457 | 3 |
11374 | [GRAND SEIKO] 그랜드세이코 SBGW231입니다. [7] | 모꾸로우 | 2022.12.03 | 1051 | 5 |
11373 | [GRAND SEIKO] 자작나무 [3] | GHETTONA | 2022.12.02 | 401 | 0 |
11372 | [GRAND SEIKO] 날씨가 이상하네요 여기 아직도 덥네요 Feat 자작나무 [4] | 홍콩갑부 | 2022.11.30 | 417 | 4 |
11371 | [GRAND SEIKO] 날씨가 많이 춥네요.. [2] | GHETTONA | 2022.11.30 | 226 | 2 |
11370 | [CASIO] 소문의 지샥 콜라보…올해 마지막 운세는? [7] | 나츠키 | 2022.11.25 | 571 | 2 |
11369 | [GRAND SEIKO] 오랜만에 [12] | 와처 | 2022.11.23 | 307 | 2 |
11368 | [GRAND SEIKO] SBGP017G 손목샷 [3] | GHETTONA | 2022.11.23 | 508 | 3 |
11367 | [GRAND SEIKO] 자작나무 실물 영접을 위해 지인분이 오셨습니다 [12] | 홍콩갑부 | 2022.11.23 | 664 | 8 |
11366 | [GRAND SEIKO] 일본 출장중 드디어 GS 하나 기추 했습니다. SLGH 005 [30] | 홍콩갑부 | 2022.11.20 | 1994 | 13 |
11365 | [GRAND SEIKO] 동해 바다 그랜드 세이코 [11] | Fio | 2022.11.18 | 661 | 4 |
11364 | [GRAND SEIKO] 그랜드 세이코 24절기에는 어떤 시계가 나왔는지 Araboja (겨울 편) [12] | 알라롱 | 2022.11.15 | 940 | 6 |
11363 | [CASIO] 노랗게 익어가는 가을과 함께한 시계 [2] | daum | 2022.11.11 | 387 | 3 |
카페가 mz세대와 중년 모두 함께 어울릴만한 세련된곳이군요 ㅎㅎ 그래서 시계사진도 더 이쁘게 나오는것같네요 ㅎㅎ 각도에따라 청판 검판같은 매력이 보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