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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간만에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의 방문이라 좋았고, 엔화가 저렴해서 좋았고, 갔던일들이 다 잘 풀려서 더 좋았습니다.

그래서 가벼운 맘으로 짬짬히 GS 매장도 방문할 수 있었습니다. 

 

제 관심의 대상은 오직 하나 9S5A, 신형 하이비트 36000, 80시간 무브가 장착된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마감이나 성능을 보면 하이엔드급 무브입니다. 유일한 아쉬운 점은 스틸 로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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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S5A 무브가 적용된 색놀이 한정판 모델들이 제법 출시가 되다보니 청판이나 그린에도 눈이 많이 가더군요.

그러나 GS만큼은 일본 특유의 감성이 녹아 있는 그런 모델을 구매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래 세 모델로 추리고 다시 한 번 더 고민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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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제 눈에는 005 시라카바 모델이 가장 일본 감성에 충실한 느낌이 들더군요. 

017 검판은 티탄이라 가벼운 착용감은 훌륭한 반면 고급시계의 묵직함이 살짝 아쉽더군요. 

013 파스텔 블루... 이건 강추하고픈 실물 깡패 모델입니다. 그래서 이것과 엄청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다이얼의 사실적인 입체감, 향후 GS의 한 축을 담당할 케이스 그리고 고급스러운 인덱스의 디테일, 사실 여기서 갈렸습니다. 

추가로 일본만의 보너스~ 저렴한 엔화에 면세까지 되니 고민할 필요 없이 일본으로 날아가시길 바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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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무브만 별도로 검증한 인증서... 감동입니다.

그리고 카드 보증서, 얼마전까지 종이였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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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미리 임에도 불구하고 21미리 넒은폭의 브슬이 적용되어 착용시 상대히 높은 레벨의 안정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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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치형 저중심 설계 케이스로 손목의 일부 같은 착용감을 보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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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드디어 저도 GS 유저가 되었습니다. 주일 잘 보내시고 행복한 시계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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