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남! SEIKO REVIEW EVENT
안녕하세요 판에나이 입니다.
세이코 프리사지 리뷰 이벤트 최종 3인에 뽑힌 부상으로
오늘 택배로 프리사지를 수령 했네요.
제가 리뷰했던 녀석은 흰판이었는데.
랜덤 발송이다보니 검은판으로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추가 비용없이 경품을 받게 협조해 준 삼정시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각설하고 사진 투척 합니다.
택배 알림을 받고 얼마나 설레던지... 두근반 세근반 ㅎㅎㅎ
기본 구성품 입니다.
매뉴얼+종이박스+보증서
전형적인 세이코의 구성 입니다.
경품이라서 대충 챙겨줘도 별 불만을 안 가졌을텐데.
세이코 쇼핑백까지 같이 동봉 해 주었습니다.
감사해요 ^^
뚜껑을 열어보니 검은판이 절 반겨 주네요.
사실 제가 흰판을 리뷰하면서 쨍한 맛은 좋았지만 조금 질릴 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날도 슬슬 선선해지는게 지금부터 차기엔 딱 좋은 색으로 당첨이네요.
내심 검은판이 왔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삼정시계 통화 담당하시는 여직원분이 제 의중을 읽으신거 같기도 하고 ㅎㅎㅎ
사실 주소확인 하면서 랜덤배송 맞죠?
하고 문의를 드렸더니 여직원분께서
"혹시 리뷰하신 그 제품으로 받으셨으면 하시는거예요?"
라고 말씀하시길래 제가
" 아니요. 상관 없습니다. 저는 다른 모델 받아도 좋아요."
이렇게 답했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제 맘에 쏙 드는 녀석으로 왔습니다.
센스있게 보증서의 날짜를 배송일로 적어 주셨네요.
세심한 부분에 감동 했습니다.
속목에 얹어보니 흰판은 살짝 방간 느낌이 있었는데
검은색이라 그런가 방간느낌이 들지는 않습니다.
나름 문자판의 얼굴이 반반이라서 더 멋져 보이기도 합니다.
건대 세이코 부티크에서 시계줄 줄이고 착샷을 찍어봅니다.
쨍한 느낌은 흰판보다 덜하지만 오밀조밀한 맛이 있어 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지금보니 시간을 오전 4시로 세팅했었네요.
지금은 제대로 바꿨습니다. ㅎㅎㅎ
날짜창이 없는 노데이트를 선호하는데 그런 제 취향에도 딱인 녀석입니다.
세이코 투톱!!
어쩌면 프리사지 덕에 입문하게 된 스모와
프리사지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줄 녀석
드레스와 다이버
얌전한 모델과 약간 튀는 모델.
같은 브랜드의 상반되는 녀석들과 함께할 시계 생활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다시 한번 이번 기회를 통해서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하게 해준
삼정시계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제 미천한 리뷰에도 좋은 말씀과 아낌없는 추천을 해주신
타포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 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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