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5월 Seiko와의 만남 SEIKO YOUR STORY
안녕하세요 저보다 한살 더 많은 Seiko 시계를 소개하려 합니다.
2년전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물려주신 시계입니다.
1979년 아버지께서 어머니와 결혼승낙을 받기 위해 이시계를
할아버지께 선물로 드리면서 세이코와의 만남은 시작되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할아버지 생존시의 모습은 아버지가 선물하신 시계를 항상 손목에 차고 다니셨고 저녁에 자기전 풀러서 시계 밥줘야 한다고 시계를 흔들고 계신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후 시간이 30년이 흘러 2009년 저와 Seiko 와의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결혼 예물 선물로 위 시계를 선택하였습니다. 한번의 착용으로맘에 들어 바로 결정하여 현재까지 고장없이 잘 착용하고 있습니다.
저의 실수로 할아버지 시계를 폴리싱 작업하면서 시계테두리가 모두 지워졌고 예전 시계 모습과 할어버지의 흔적이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이번 좋은 이벤트를 계기로 꼭 복원하여 오래오래 간직하여 추후 제 아들에게 할아버지 시계와 제 시계늘 물려주고 싶습니다.
또다시 20년 뒤 2029년 제 아들이 구매할 Seiko 시계 구매 후기를 생각하면서 이상 후기를 마지겠습니다.
Seiko의 좋은 이벤트로 인해 잠시나마 할아버지의 옛 모습을 떠올리며 좋은 시간을 갖은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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