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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shady 1168  공감:4 2014.02.25 00:13

안녕하세요 LT입니다.


고생끝에 낙이온다고.. 참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듀오미터 퀀텀루나 42미리가 드디어 제 품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한주는 참으로 스트레스가 많았던 한주였던것 같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몇일전에 올린 압구정 부띡과의 문제는 원활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압구정 부띡에서 오늘 아침에 토요일에 받지 못했던 물건이 들어왔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그 전화를 받고서 몇시간 뒤엔 예거 본사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자초지종을 설명하며 너무 죄송하다.. 이런저런 이유를 이야기 하면서 죄송하다고 하더군요..


사실 이 두명의 전화를 받을때만 해도.. 100% 화가 풀리진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몇분 뒤 비슷한 번호로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또 누구야.. 하고 전화를 받았는데 왠걸..


예거 한국 지사장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전화하셔서 미안하다고 한참 말씀하시더니..


압구정 부띡에 몇시에 방문 예정이시냐고.. 자기가 너무 죄송해서 가서 사죄를 해야겠다고 하셨습니다..


얼떨떨한 마음에 정말 와계실까.. 하고 미리 말씀드렸던 7시반~8시 사이에 물건 확인을 위해 부띡을 방문하였습니다.


정말로 사장님이 오셔서 따듯하게 맞아주시더라고요.. 


여태까지 있었던 일들에 대해 다시한번 이야기를 해주시고.. 


예거측에서 잘못됬었던 점들에 대해 말씀해주시고 하는데.. 사장님이 나서서 이런 이야기를 하시니


어느정도 여태까지 쌓였었던 체증이 좀 가시더군요.. 오늘 들어온 물건도 보고.. 


여러 이야기도 나누다가.. 사장님의 배려로 좋게좋게 마무리 하고 물건을 가지고 집에 돌아왔습니다.ㅎㅎ


이자리를 빌어 손수 오셔서 이야기 들어주시고 좋은 이야기 해주신 이일환 지사장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참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놈이니만큼 더욱 더 아껴줘야겠습니다..


그럼 좋은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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