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셨는지요.
오래간만에 예거동에 포스팅을 합니다.
그동안 시계를 시간 보는 용도로만 사용해야 할 정도로 바쁘게 지냈네요.
일은 그다지 바쁘지 않았는데, 작은 딸이 9개월을 지나가면서 어지럽히는 스킬을 구사하기 시작하더군요. 그녀의 손이 지나가면 마치 토네이도가 지나간 듯. 거기에 두살 위인 큰 딸도 지는걸 싫어해서 더 열심히 어지럽힙니다.
그녀들과 잠시 떨어질 수 있는 (합법적으로, 법=아내) 시간을 즐기는 일터에 나오면, 일터대로 나름 시간이 없더군요.
그러다가 오늘, 두어시간 비는 시간이 생겨서 사진도 찍어보고 타포에 생존신고도 해봅니다.
요즘 날씨가 건조해서인지 제 손등이나 시계 밴드가 거북이 등껍질이 되네요.
오늘도 힘찬 하루 되시고 간단한 생존신고를 마친 저는 오랜만에 선문이 사진 올리면서 물러갑니다.
리베르소는 뒤집히는걸 봐야 제맛이라 생각합니다.
선문이는 뒷모습 안나오면 스틸과 구분이 안갑니다.
그럼 다시한번,
좋은 하루 되세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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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master
2014.01.2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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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4.01.21 09:38
플래티늄님 반갑습니다. 시계도 여전히 아름답군요 자주 들어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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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eraGTS
2014.01.21 13:02
줄이 아주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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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4.01.21 14:41
플래티넘님의 플래티넘! 오늘은 빈티지한 스트랩까지 멋들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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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ck
2014.01.21 20:49
뒷면의 아름다움에 숨이 한번 멎고,
밴드의 아름다움에 숨이 한번 더 멎습니다^^ -
루리테일
2014.01.22 01:59
밴드보고 아... 빈티지하다.. 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뒷모습에 모든게 다 잊혀지는군요!! 역시 아름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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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쓰
2014.01.22 13:40
플래티넘이군요~ 숨가쁘게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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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쉬튼커쳐
2014.01.23 17:10
첨보는 리베르소다이얼이네요 멋집니다^^
뒷모습 훌룡합니다~^^스트랩도 범상치않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