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산 사는 글배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로렉, 브라이 에서 포스팅 하고 햇는데 내일이면 예거당에도 입당 글 쓸 수 있겠네요...
내일 MCDC 들이려고 합니다.
근데 궁금한 것이 있어서 글 씁니다.ㅋㅋ
1. 예거 시계들은 오차가 어떤가요? 물론 걱정은 안하는데 혹시나 해서 여쭤 봅니다. 제가 가진 몇 안되는 시계들이 3초 이하의 오차를 보였었거든요..
2. 러버브래슬릿으로 들이려는데요... 혹시 착용감이 어떤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러버브래슬릿의 내구성은 어떤가요?
3. 그리고 모지막으로 MCDC가 혹시 단종 된건가요? 예거 홈피에는 안나와서요.. 됐다면 혹시 언제 단종 됐나요?
아직 예거 경험이 없어서 여쭙기만 하네요.. 들이면 열심히 활동 해 보겠습니다^^
이제 예거로 새로운 시계생활을 시작 하고자 하오니 많은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
먼저 멋진 시계 득템을 축하드립니다^^.
1) 운나쁘지 않으시면 당근 3초 이내입니다. 예거 자체 1000시간테스트는 -1 ~ +4초( cosc 경우 -4 ~ + 6 초)의 오차 기준으로 엄격합니다.
- 다만 중고를 사는 경우라면 연식에 따라 오차가 좀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2)저도 러버를 사용하고 있는데 최고의 블렛이라고 생각합니다. 예거의 러버블렛은 아티큐레이티드 러버라는 독창적인 블렛로서 저같은 경우 이 러버블렛이 네이비실을 살 때 중요한 구매요소 였습니다 ^^. 착용감도 물론 좋구요.
3)mcdc는 원래 출시부터 1500개 한정으로 나온 모델입니다. 예거의 mcd라인에는 이런 한정판 모델들이 많습니다. 한 5년 정도 생산 계획으로 넉넉하게 한정판을 만드는 마케팅 전략인데...호불호는 개인 판단입니다. mcdc도 나온지 한5년 정도 되었고 단종되었다면 아주 최근일 겁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시계생활을 오래하다보면 오차에 둔감해지더군요. 하이엔드로 오시면 그전보다 오차가 줄거나하는 문제보다 시계가 주는 감성이 중요해집니다.예거는 게다가 기술이 독창적인 매력까지 있으니...한번 그 매력에 빠져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