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문이와 주말 나들이 및 카페소개

다들 월요병 이기셨나요? 날씨가 맑으니 좋긴한데 아침부터 습도가 안습이네요^^; 사람이 참 간사한 것 같습니다.

요즘 기운은 없고 일은 많고 이래저래 힘든 시기인데...

그래서 얼마전 일부러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교외로 나갔습니다^^

집이 강북이라... 조금만 더 올라가면 포천인데 포천 고모리에 아는 카페 한 곳이 있어

느긋하게 즐기다 돌아왔습니다~

두다트라는 카페인데 서울에도 많이 있지만 전 서울보다 고모리에 있는 이 곳이 더 좋더라구요^^

일본 베이커리 장인이 만드는 맛난 빵이 있어서 좋고 

특히 고모리에 있는 지점은 원래 커피 로스팅 하시던 분이 차리셨다고 들어서 그런지 커피 맛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근데 정작 빵이랑 커피 사진은 거의 없네요 ㅎㅎ)

이렇게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도 나름 괜찮은 것 같고 무엇보다 넓은 공간이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창밖엔 산도 보입니다^^

아내와 아들은 팥빙수(맛이 괜찮습니다!), 저는 콜롬비아를 시켰습니다. 요즘 왠지 쓰고 탄맛 나는 커피만 찾는다는... 왜 그럴까요? ㅎㅎ

마지막으로...

씬문이 사진으로 물러가겠습니다~

다들 이번 한 주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