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라 많이 이뻐해줘야 하는데 제가 다이버 워치를 좋아해 몇개 가지고 있다보니 이녀석이 상대적으로 착용회수가 적어졌네요. 제가 가진 다이버 중에 가장 오랜동안 함께 해서
살짝 소홀해졌는데 역쉬 남의 손목위에 올라간 녀석 사진을 보니 뽐뿌가 파도처럼 밀려오네요
친구들이랑 같이 출동전에 사진 찍어봤습니다.
역쉬 포스로는 다른 녀석들을 침묵시키네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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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6.19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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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무광의 불랙을 가장 좋아해서 은은하면서도 깊은 무광 블랙의 알람이가 가장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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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2013.06.20 01:17
치우천황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ㅎㅎ
AP 다이버는 출시 됐을 당시 혹해서 저도 착용하러 가보았는데..
손목이 약간 가는 저에게는 이상하게 불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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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roo의 경우는 정말 손목 얇은 사람에게는 대안이 없는 시계이지요. 하지만 위블로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위블로의 그 대책없는 불편함 보다는 저에게는 불편한 없이 잘 맞더라구요. 물론 제가 손목이 얇은 편이 아니라 그런면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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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모델의 용두 두개가 도깨비 뿔같기도 하고 영 이상하게 보였는데, 요즘은 좋아 보입니다.
계속 봐서 익숙해져 그런 것인지...요즘은 계속 눈이 가는 시계가 되었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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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6.20 08:11
슈렉귀같기도 하지요 ㅎ ㅎ. 저도 첨엔 익숙치 않았으나...보면 볼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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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슈랙귀가 전 처음부터 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다른 시계의 그것과 차별되는 예거의 디자인 특성으로 받아들이고 더욱 더욱 맘에 들어가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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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곰팅
2013.06.20 08:16
전부 멋지네요^^ 외람된 질문이지만 Ap다이버와 알람이 두녀석중 어느게 만족도가 더 좋으신가요? 두모델다 관심있어서 여쭤봅니다^^ -
저도 처음에 구입전은 두개의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둘을 들여놓고 비교해보니 정말 둘은 완전히 다른 성격의 시계더군요. 네이비씰은 그야말로 터푸한 맛의 상남자 느낌..AP는 좋은 집안에서 헬스로 몸 만든 귀공자 느낌...브랜드 네임과 가격을 떠나 느낌 자체가 그렇습니다. 디자인에서 오는 이미지도 그렇고 그리고 저 AP의 기스가 너무나도 잘나는 무광의 약해빠진 스틸배젤도...이건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은 선택하기 어려운 각자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는 녀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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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왼쪽 둘이 막강해 보입니다.
튀지 않으면서 포스 내뿜는 건 역시 알람이네요^^ -
알람는 어둠의 저격수 같은 느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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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님이 뽐뿌 원조시잖아요 ㅎㅎ
갤럭시 광고 나오는거보니 사진에 음성까지 나오면 딱 좋겠어요! 사진에 알람 소리까지면 제대로 뽐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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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생각을 ㅋ 그런데 알람이의 알람소리는 덩치와 이미지와는 사뭇다른 청아한 느낌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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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E & JOURNE
2013.06.20 10:10
알람시계는 처음에는 신기해서 자주 울려보고 하는데
좀 지나면 그닥 쓸모도 없고 그렇더군요.
예전 메모복스를 가지고 있다가 착용감이 너무 안 좋아서 처분했던 기억이 있네요.
다만 NSA는 착용감이 그것보다는 훨씬 좋아서 좀 나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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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06.21 10:16
조합이 멋집니다...........^^
헐!!! 막강한 삼총사네요...하지만 NSA의 담백한 마초성은 압권이라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