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코르바입니다.
예전부터 기대하고 있던 맨오브스틸이 개봉해서 드디어 보러 갔습니다.
이런건 IMAX로 봐주는 쎈스~!
용산이랑 왕십리에 빈자리가 없어 어쩔수 없이 상암으로 갔네요 ㅎㅎ
뭐 영화 감상평은...
실망입니다. -_-;
크리스토퍼 놀란이 제작을 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다크나이트 같은 그런 감동은 없네요.
그리고 후반 액션씬이 무슨 드래곤볼 같고 시끄러워서... ㅠㅠ
300은 재밌게 봤는데 이번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좀 오버한 것 같아요;;;
(물론 취향에 따라 충분히 재밌을 수 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서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먹다가 한 컷~
상암 경기장을 직접 본건 처음인데 크고 아름답네요 ㅎㅎ
잠시 쉬러 에비뉴엘 라운지 가서 또 한 컷~
커피 마시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졌네요.
토요일의 마무리는 역시 맥주죠~
명동에서 택시를 타고 녹사평으로 날아갔습니다.
언제나 저를 반겨주는 싸고 맛있는 메뉴판 ;ㅁ; b
피자도 시키고...
마지막으로 가게의 명물 페일에일과 한 컷~ ^_^)v
이상 맨오브스틸 관람기(응?;)였습니다.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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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랑
2013.06.16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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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그렇게 느낀게 아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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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기대하고 있는데... 편하게 봐야겠네요 ㅎㅎ
코르바님은 맛집 정말 많이 아시는 것 같아요!! ^^ -
너무 기대만 안하시면 재미있게 보실 수도 있습니다 :)
음식이야 뭐... 제 삶의 낙이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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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eraGTS
2013.06.16 09:40
전 스틸대신 스타트렉 봤는데 완전 재밌었습니다 ㅋㅋ -
스타트렉이 올해 최고의 영화인듯 합니다.
IMAX로 못본게 너무 아쉽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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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6.16 19:44
코르바님 덕분에 맨오브스틸 안봐야겠어요^^.
그리고 퍼페츄얼캘린더 사진 정말 잘나왔습니다.아름답군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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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재밌다는 의견도 주위에 많아서 ㅎㅎ;;;
저처럼 큰 기대를 안하고 보시면 재미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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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days perpetual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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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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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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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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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가게는 어디인가요? 저도 가보고 싶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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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 용산한신아파트 육교 근처의 맥파이라는 펍입니다.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양조한 에일인데 맛이 괜찮아요 :) -
오! 맥파이를 아시는 군요. 지인의 지인이 한다는 곳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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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반가울데가~ 지인의 지인께서 파운더중 한 분이셨군요 ㅎㅎ
최근 이태원의 펍중 가장 Hot한 곳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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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3.06.17 01:02
저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봤습니다. 기대만큼은 아니지만요 ^^;;
근데 저 녹사평의 맥주집은 어디인지요.. 페일 에일 한잔 하고 싶어 죽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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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제가 기대가 컸던 탓이겠지요 ㅎㅎ
맥주집 소개는 윗댓글에 달았습니다 ^^ -
직립보행 외계생명체의 지구 적응기 정도로 보면 그나마 봐줄만 하지 않았나 싶기도 했지만... ^^
8일 퍼페춸은 역시나 멋지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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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스 넘치는 총평이시네요 ㅎㅎ
M8DP 보면 예거가 요즘 디자인에도 많이 신경 쓰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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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_316
2013.06.17 18:58
PPC 는 정말 아름답네요. 예거가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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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예거 쵝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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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시계도 시계지만!!
맥주가 정말.. ^^
맥파이라~~ 한번 찾아가봐야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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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봤는데 블루본에도 등록되어 있더군요 ㅎㅎ
강추!!! -
헐리우드의 막강한 자본으로 블록버스터는 쏟아져 나오는데 알찬 영화가 거의 없습니다.
오블리비언, 위대한 개츠비, 분노의 질주, 스타트랙, 맨오브스틸 - 전부 기대 이하입니다.
올해 좋았던 헐리우드 영화로는 라이프오브 파이, 크루즈패밀리 이렇게 두편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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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스타트랙은 괜찮았던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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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12
2013.06.18 11:35
전 어렸을 때부터 슈퍼맨 좋아하고, 스몰빌 시리즈도 7시즌까지 본 사람으로써
완전 재미있게 봤습니다.~~~~~~~~~
와이프가 나중에 말하길, 제가 그렇게 신나는 표정으로 영화보는 건 첨봤다고 하더라구요 ~~~
중간에 일전화와서 잠깐 못 본 부분이 있어서 한번 더 볼까도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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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팬이셨군요 ㅎㅎ
제 주위에도 재밌다는 사람이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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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카스트코 핏자 먹었는데. 또 땡기는군요 맥주를 보니.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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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시계 너무 알흠답네요 ㅜㅜ 피자도 맛있겠어요 ㅎㅎㅎㅎㅎ
제가 본 소감은 한편의 드래곤볼을 보는 느낌이였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