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orb 라고 합니다.
이번 주말도 홀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뭐.. 혼자 할 수 있는 놀이거리가 많이 없는 동네에 살고 있어 집 안에서 '할거없나..' 하다가 문득 제 소집품들을 보게 됩니다.
저는 참.. 심플한걸 좋아합니다. 화려한 제품은 거의 없는거 같군요..
악세사리는 대부분 블랙, 그리고 그레이 or 브라운..
옷도 똑같은 것 같네요. 옷장을 보면 전부 비슷비슷한 옷들 같은 컬러들.. 화려한 컬러, 디자인은 찾아 볼 수가 없네요..
화려하게 티나는 디자안을 좋아하지 않는 취향도 이유겠지만, 돈 쓰고 구매한걸 컬러매치때문에 자주 못하는 것도 싫더군요 ^^
쇼핑할때면 안사람은 늘 "이거 집에 있는거랑 같은거 아냐?" 그럼 전 "아니! 완전 틀려!" ㅎㅎ
시계 좋아하시는 분들 모두 공감하시죠? ㅋㅋ
지갑 경우, 전 원래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았습니다. 들고 다니는게 귀찮아서요. 담배도 얇은 것만 폈었죠.
한동안 머니 클립만 들고 다니다가, 직장 생활 시작하고는 명함 지갑 사서 다 넣고 다녔죠.
그러다가 작년 아주 작고 얇은 지갑을 하나 발견해서 잘 들고 다니고 있답니다 ^^
시계도 최근에 작고 얇은거 하나 발견했네요.
30대 중반.. 제 취향도 어느덧 자리를 잡은 것 같군요.. 더이상 변하지 말아야 할텐데요.. ^^
좋은 하루 되십시오!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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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2.1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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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b
2013.02.19 08:54
감사합니다~ 이제 어느덧 말귀를 알아듣는 아들놈이 보고 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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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리
2013.02.18 08:20
혼자 계시다고 해서 그런걸까요? 왠지모를 고독이 느껴지는? 사진이군요 ㅋ 그래도 시계와 지갑의 매칭이 참 단정하니 멋스럽습니다~^^ -
worb
2013.02.19 08:55
감사합니다~ 한 두어달정도 혼자 지낼텐데.. 나름 편하기도 하지만 아직은 와이프 아들놈이 보고 싶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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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안개
2013.02.18 09:17
단아한 예거....사진도 분위기있게 연출하셨네요..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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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b
2013.02.19 08:55
멋지다니 감사합니다~ 아이폰 카메라 참 좋은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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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님
2013.02.18 09:19
위 사진의 예거는 드레스워치로는 딱 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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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b
2013.02.19 08:56
딱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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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엄마
2013.02.18 09:22
깔끔하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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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b
2013.02.19 08:5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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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학산
2013.02.18 12:39
이쁘게 너무 잘 나왔네요..^^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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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b
2013.02.19 08:56
실물도 이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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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비용
2013.02.18 13:24
단아한 느낌!!
참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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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b
2013.02.19 08:57
아름답다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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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2.19 00:27
집에 있는거랑 같은거 아냐? ㅎㅎ 공감 백배입니다. 자나깨나 와이프 조심이죠. 지갑과 시계 모두 심플해서 좋습니다^^ -
worb
2013.02.19 08:58
공감 백배죠?? ㅎㅎㅎ 특히 이렇게 심플한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 심하답니다 ^^
시계와 지갑모두 우아하면서 울씬하군요. 외국에서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쉽지 않으실실텐데....화이팅을 외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