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에 대한 구글링을 하다보니 예거의 컬렉터로 유명한 Zaf Basha가 2008년에 지은 JAEGER-LECOULTRE a guide for the collector 라는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아마존으로 책을 신청하였고 도착하였기에 간단히 소개하고자 합니다 ^^.
사진은 요번에 2013 SIHH에서 선보인 신형 마스터캘린더 디자인 그대로이죠 ㅎ ㅎ. 결국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과거의 마캘의 디자인도 돌고 도는 것같습니다.
표지에 선정될 정도면 당근 컬렉션 가치가 높은 모델이겠죠? ^^.
Zaf Basha는 유럽피언 & 밀리터리 빈티지시계를 전공했고 시계에 대해 국제적으로 저명한 권위자라고 합니다. 그의 할아버지가 물려준 예거시계를 받은 80년대부터
컬렉팅에 열정을 갖게 되였고 그영향으로 특별히 예거시계에 초점을 맞춰서 시계 수집을 했다고 합니다. 결국 회사를 떠나 국제시계딜러가 되었고 그가 만든
CLASSICWATCH.COM(빈티지 앤 밀리터리 시계에 대한 프레미어사이트의 하나)를 통해 컬렉팅할만한 시계들을 취급해 왔으며. 현재 National Association of
Clock and Watch Collectors에서 활동하면서 각종 중요시계행사에 참여하고 있다고 약력은 전하고 있네요.
책내용은 과거 예거의 저명했던 그리고 컬렉션으로 가치있는 모델들과 무브면트에 대해 사진을 위주로 설명한 것이라 요즘 인기있는 모델을 찾아 볼 수는
없습니다.
혹시 관심있으신 분을 위해 이책에 대한 요약소개글을 첨부합니다.
www.classicwatch.com/jaegerleco
내용은 차차 보기로 하고 일단 가장 관심 있는 POLARIS가 나오는 CHAPTER만 들쳐 보았습니다.
대략 200여 PAGE에 사진이 대부분이지만 중요한 빈티지 아이템과 전설적인 예거무브먼트에 대해서는 전문가 수준의 분석을 빠트리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용중에 혹 참고할만한 내용이 있으면 추후에 부분적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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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2.06 22:20
비슷한 디자인이 많죠. 트리플캘린더 시계로는 가장 전형적인 디자인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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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라는 시계는 론진의 레전드 다이버랑도 비슷하게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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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2.07 07:53
구할수만 있으면 반드시 구하고 싶고 구해야하는 빈티지계의 필수 아이템중 하나라고 들었습니다.
최근엔 메모복스 트리뷰트 투 딥씨로 유사한 복각모델이 나와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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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공부 많이 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ㅎㅎㅎ. 그래도 마스터하면 박사되겠는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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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2.07 07:54
빈티지에 치중한 책이라 그부문에선 박사는 몰라도 석사정도는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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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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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2.07 07:55
잘지내시죠? 메리 설날하세요^^.
참 베트남에도 설이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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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템 축하드립니다^^
좋은 정보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명절 연휴까지 계속 한파가 이어진다고 하네요..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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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3.02.07 12:01
어서진파님도 메리설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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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 책일것 같습니다.
컬렉터의 길은 누구나 해보고 싶은 일이 아닐런지...
그러나 선택받은자가 아니면 이길을 가기가 힘들겠지요
예거에서도 위 사진의 디자인을 만들었군요...
저 모양의 시계들을 브랜드별로 모아놓고 사진을 찍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