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 금요일 오전인데, 직장인으로서 출근 후에 아무것도 할 일이 없는 그냥 쉬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제의 과음으로 인하여 침대에 누워서 좀 자다가, 이후에는 웹서핑이나 하고 주식 잠시 봤습니다. 나름 저가에서 잡았다고 생각한 종목들이
요즘 일본때문에 박살나고 있는 중이죠.
역시 셔츠 복장에는 어울리는 M8D...
이건 얼마전부터 아스텔앤컨이라고 아이리버에서 나온 음악 플레이어로서, MP3가 아닌 MQS나 아닌 FLAC 파일 재생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리시버도 굉장히 중요한데 제가 사용하는 이어폰은 소니에서 나온 XBA-40이라고 아주 고가는 아니지만, 가격 대비해서는 사용할만한 제품입니다.
마음같아서는 젠하이저의 ie800 정도로 넘어가고 싶지만, 유부남의 비애지요.
오전동안 무한 반복으로 들은 존 콜트레인의 'blue train' 앨범으로, 역시 음악은 마약하는 친구들것이 좋습니다.
금요일 오전을 이렇게 놀면서 보낸거와 반대로 금요일 오후는 대부분 바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퇴근 시간도 조금 늦어지는 편인데, 오늘은 빨리 마쳤으면
하네요. 모든 분들 즐거운 불금을 보내세요.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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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폰
2013.02.0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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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s
2013.02.03 20:54
감사합니다. 이 이상으로 가고 싶은데, 아내가 허락을 안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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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2.01 14:41
M8D 기회가 잘 안되네요. 꼭 구하고 싶은 모델 중 하나입니다 ㅎㅎ 그리고 블루 트레인 명반이죠. 이건 LP로도 가지고 있었거든요^^(괜히 있어보여서...) 50-60년대는 정말 마약없이 나온 음반 없을 것 같아요. 그래서 클로포드 브라운이나 아직까지 연주하는 론 카터같은 사람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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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s
2013.02.03 20:54
그러게요. 저도 즐겨 듣는 음악들은 다 마약과 연관된 분들 음반입니다. 그나저나 LP로 있으시다니 부럽네요. 이전에 이사할때 다 버린게 정말 한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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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즈
2013.02.01 20:40
M8D 방출한게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역쉬나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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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s
2013.02.03 20:55
감사합니다. 전 영입한지 얼마 안되어서 역시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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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반떼다
2013.02.01 23:38
지원샷 한장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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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as
2013.02.03 20:55
멋집니다. 지원샷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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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dim
2013.02.02 22:02
m8d멋진시계에요
블링블링합니다 -
melas
2013.02.03 20:56
감사합니다. 저도 며칠동안 아무리 봐도 이쁘네요.
쓰바도 훌륭한 리시버입니다! 이 이상으로 가시려면 몰딩으로 가셔야 차이를 느끼 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