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네이비씰 뽐뿌샷

따르릉 하고 약간은 앙증 맞은 소리죠~

다음번엔 꼭 예거로 경험해보세요~서브와는 다른 존재감을 경험하실수 있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네 첫번째 사진 찍을려고 조명빨 잘 받는 위치에다가 설정해서는~ㅋㅋ 야밤에 뻘짓좀 했습니다.

전 요즘 IWC가 눈에 들어오던데~^^ 드래스 워치 하나 없이 지금껏 시계 생활을 해왔네요~

아 저녀석의 세라믹 배젤을 정말 조심 하셔야 할듯 한데~저녀석 배젤이 깨지면 교체 비용 중 부품값만 520만원을 넘어서는 가격입니다. 거기다 공임 등등을 더 하면 서브마리너 하나 구입할 가격이 나오는...저도 정말 조심 조심 착용 중에 있습니다.

너무 멋있어서 한 번 알아봤었는데 리테일가가 $13,000 정도였고, 용두 하나인 것은 $10,000 , 크로노가 있는 것은 $15,000 정도였습니다.

약 20% 정도 할인이 가능해 구입도 고려하다가 제겐 별 필요가 없을것 같아 그만뒀는데...

베젤이 500만원이 넘는다니...특수한 소재인가보네요...ㅎㄷㄷㄷ

용두 하나인 기본 모델은 천만원 미만으로 구입이 가능했었는데, 샀다가 베젤이 깨지면 절반 이상이 날아가버리는...ㅠㅠ

이래서 구입 전에 잘 알아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미국내 가격과 한국에서의 가격 차이는 어쩔수 없는거 겠죠 그리고 부품에 대해서는 어떠한 세일도 받을수 없기에...울며 겨자 먹기로 수리할수 밖에 없는...ㅠ.ㅠ 리치몬드의 합리적인 부품 공급 정책과 가격결정을 기대해보지만 지금 현행 가격에서 떨어질 일은 없겠죠? 브레이슬릿 가격도 430만원인가...정말 배보다 배꼽이 더큰 녀석 입니다.

세라믹은 경도가 높아 스크래치에 강한데 비해  강도는 좀 약한걸로 압니다만...

조심조심 찰정도로 약한건 아닙니다...너무 신경쓰시는듯 ^^

로렉스의 경우 배젤이 잘깨진다고 하더군요~일단 국내에서 예거 네이비씰로 배젤교환은 없었다고 하니...강한 충격이 아니면 잘 안깨질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만 조심 또 조심해야하는건 분명한듯 해요~

네 잘알고 있습니다~제가 조심스럽게 착용한다는건 모셔둔다는 의미는 아니고 충격을 되도록이면 주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로렉스 같은 경우 매장으로 한달에 1건 이상 세라믹 배젤 깨짐으로 물건이 입고가 된다고 하더군요. 다만 교환비용이 20~30만원 선으로 그나마 부담이 없는데 비해....예거는 공임포함 600가까이니...되도록이면 조심한다는 말 입니다~^^

샤넬 모델도 3종을 경험해봤지만 조심스럽게 되는건 아무레도 예거쪽이더라구요~샤넬의 경우에도 배젤 깨짐을 경험했었습니다. 다만 샤넬은 배젤은 세라믹 재질이 아니라...배잴을 글라스 재질이 덥고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 경우가 다르겠지만요~

무슨 의민지는 압니다. 샤넬도 이미 경험해 보셨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