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웃긴일이 있어서 끄적여 봅니다 ㅎ
요즘 줄질에 너무 꼽혀 있어 이리저리 알아 보고 있었죠 오늘도 시간이 잠깐 나서 칭구랑
모 백화점 예거 매장에 갔습니다 친철한 설명 그렇지만 저의 눈에 딱 들어오는 스트랩이 없더라구요 아 모델은 마스트컴프 월드알람 입니다
또 힘없이 오늘도 헛탕치네 라고 매장을 나오던중 위블로 매장이 옆에 있어서 밖에서 보고 있었습니다
근데 칭구놈이 들어가더라구요 전 사실 들어가기 싫었습니다 매장 직원들과도 면이 있었지만 칭구놈이 차고 있던 시계는 위블로 금통 모델 일명 카피 짭을 차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쪽팔려서 안들어가고 밖에서 구경 하고 있었죠 근데 칭구넘이 10분이 넘어도 안나오길래 들어갔습니다 근데 칭구넘이 여러가지 모델을 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나가자고 콕콕 찔렀습니다 근데 매장 직원들의 말이 더 웃겼습니다 고객님 시계 너무 잘어울리고 하니 다른제품들도 구매하라고 여러가지 모델들을 보여주는겁니다
아마 제생각엔 짭인줄도 모르고 금통 모델차고 있으니 호구 인줄 알구 하나 팔아보겠다는 심산인지 참나 지네 시계가 짭인줄도 모르고 영업 하는 모습이 웃겨 한자 적어봅니다
오늘 이일 때문에 칭구랑 나오면서 한참 웃었네염.....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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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GREEN
2012.08.13 21:22
요즘 짭들이 너무 비슷하게 나와서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고서는 구별하기 힘들수도 있죠...^^
아무튼 매장 직원들 애뜻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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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fwlfwnfwlf
2012.08.13 21:30
예전에는 그나마 짭이 쿼츠로라도 나와서 구분이라도 했지요ㅋㅋ 요즘에는 거의다 비슷해서 가까이서 보지않는 이상에는 한 2m만 떨어져도 구분은 힘들듯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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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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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배씨
2012.08.13 21:50
예거랑 관련있는 포스팅은 아닌거같아요... -
사랑의물
2012.08.14 00:36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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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줄을 보러 갔다 생긴일이라 ^^; 그상황이 글로 표현이 와닿지 않지만 암튼 짧은 문장력이지만 상황이 웃겨서 적은 글이니 오해는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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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8.14 07:57
일단 공감이 갑니다. 그상황은 직접 보지않은 사람한텐 별로 웃기지 않을 수 있고..당사자한텐 엄청 재미날 수 있수도 있죠.ㅎ ㅎ
아마 sly님이 다른 동에 올릴만한 상황이 아니라 예거동에 올리신 것이겠죠...^^
다른동에서 보니 파네라이 짭이 굉장히 많다던데...위블로도 짭이 많나보네여..사실 겉에 흉내내는거야 뭐 상대적으로 쉬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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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직원이 몰랐을까요?
그것은 sly님이 모르고 그러시는것 입니다.
아마도 매장 직원중 자기 회사 제품이 진품인지 가품인지는 다 알고 있을겁니다.
다만, 손님이 무안하지않게 알고도 모르는 척 했을것이고요.
매장에서 일할때는 그정도 교육은 받겠지요.(손님응대나 진품, 가품 구별도,,,)
"당신이 얼마나 가지고 싶었으면 가품을 차고 다니겠냐? 이제는 진품을 사서차라!" 하는 마음으로 이 제품, 저 제품 보여주며 응대했던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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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인지 가품인지 알고 모르고는 상관 없는 일입니다 위에 말해듯이 글로서 그상황의 표현지 다전달이 않기에 오해에 소지를 낳을까바 댓글에 하나를 달았구요
천지인님 역시 확신하지마십시요 시계 제품이 아니더라도 가품 구분 못하는 직원들도 있고 그런 예시들이 매스컴을 탄적도 있죠
그리고 제목보듯이 가벼운 글입니다 일상이라는 제목처럼 너무 무겁게 글을 안받아 드렸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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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8.14 15:57
저도 직원들이 한번보고 가품을 알 수없다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그러기엔 가품수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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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손
2012.08.14 16:48
잼나는 내용이네요 ㅎㅎ 그런데..위블로 금통모델 차고있으면 호구로 보이는건가요? ^^;; 가벼운 글이라고 하시지만 마음이 아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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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들이 정교해지고 있긴 하죠. 다른 얘기지만, 정교하단 짭들 몇개 봤는데... '우리'들이 보면 바로 알만합니다. 시계란게 자기 만족인데.... 절대 '만족' 스럽진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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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지 보기 좋은 글은 아닌데요. ^^ 좀 더 성의 있는 포스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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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하신 분께는 그냥 재미있는 에피소드 정도의 일이었고 단순히 그냥 그걸 공유하고 싶으셨다는 건 느껴집니다.
그냥 별 생각없이 보면 아..그랫구나 하고 넘어갈수도 있는 내용이구요^^
하지만 마지막 문장에 -호구로 보여 팔아보려구 했다거나..
-지들 시계도 못알아보고 어쩌고 하는 내용은..
그냥 쉽게 보고 지나치기 거슬릴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혹여나 그 직원분이 이 글을 볼수도 잇는거구요..^^;;;
재미있는 일이셨겟지만 댓글 달아주신 분들 말씀처럼 좀 긍정적으로 본다면
직원분이 알고 그랬을 수도 있고 님 말씀처럼 모르고 그랬을 수도 있지만 어차피 그건 별 중요한건 아닌듯 싶고
그들을 비하하는 문장은 좀 자제하심이 좋을 듯합니다..
혹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고 즐거운 시계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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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ㅎ 좋은 지적인거 같습니다 ^^ 글을 쓰다 보면 저의 일상이지만 모두가 본다는 부분 까지 생각을 해야하는데 약간 비하적인 느낌이 들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담에 일상의 글을 남길때는 음 더 넓게 보고 글을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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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일암의뜰
2012.08.14 20:20
sly님//인정하시는 점 쿨~하십니다.. !!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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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와 파네라이... 그 다음이 위블로로 알고 있네요. ㅎ
퀄리티가 상당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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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C
2012.08.22 14:20
저도 웃기라고 쓴글은 아니라고 보는데....
그게 짭이건 진이건 그게 무슨 대수겠습니까?? 적당히 칭찬해주며 비행기 태워서 뭐라도 하나 파는게 남는장사 아니겠습니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