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생신 기념과 함께한....MCD....

안녕하세요?

날씨가...정말 푹푹...찌네요...

푹푹찌는 날씨지만...얼마전 어머니 생신기념으로 파티를 하고 가족끼리 라운딩을 한번 나가자고 해서 형,매형,본인,어머니 이렇게 4명이서 가까운 레이크 사이드로 라운딩을 어제 다녀 왔습니다.

평일에 휴가를 내고 다녀오니...사람도 없고 참 좋긴 한데...정말 더워서....><

집에서 올림픽 대로를 타고 어머니를 모시러 가고 있습니다.

저희집과 부모님댁은 10분정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형과 매형은 따로오고 제가 어머니를 모시고 가기로 했습니다.

보통 친구들이나 업무상 라운딩을 가면 음료를 비싼 그늘집에서 다 사먹곤 하는데 날시도 그렇고 해서 아이스 박스에 음료수를 15개를 준비했습니다.

오후 2시 티업이지만 조금 여유있게 출발 했습니다.

복장은 최대한 시원하게!!!!

봄에 하와이에서 폴로에서 구입한 시원한~ 바지를 입었습니다.....ㅎㅎㅎ 자칫 잘못입으면 엄청 촌스럽죠...><

창을 통해서 바라본 하늘..엄청 뜨거워 보입니다...><

이제 신발을 신고 라운딩을 준비 합니다!!!!

날씨가 워낙 덥다보니 골프장 클럽 하우스에 조명을 모두 꺼놓았습니다...

덥고 힘든 라운딩에...

오래된 골프장이 보통 거리가 길고...이날따라 핀을 뒤에다 꽂아 놓은터라......그리고 tee도 뒤쪽에 빼놓아서....

Par 4가 기본 400M 였어서...드라이버 한번 잘못 맞으면...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특히..

이번에 새로 득템한 Tour Stage Forged 아이언을 겁도 없이 연습도 안하고 가지고 나갔더니.... 아주 죽을 쒔습니다...

그래도 가족들과 어머니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다.

가능한한 가족과의 시간을 늘리려고 하는데...흠...쉽지가 않네요...ㅎㅎㅎㅎㅎ

덥지만 올림픽과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