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링고님이 소개해주신적 있습니다. 레귤러 프로덕션인 EWC의 한정판 중 하나인데 Emmanuel Coindre는 총30개 짜리입니다. SS가 20개이며, PT/Ti가 10개지요. ㅎㅎ
홈페이지도 있는 친구인데 www.emmanuelcoindre.com 불어라 좀 빡셉니다. ㅎㅎ 프랑스태생으로 노를 저어 대양을 건너는 모험가인데 생긴것도 멋지네요.EWC를 차고 있는 모습입니다. ^^
2005년 6월 24일 일본 동경을 떠나서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시코에 10월 31일 도착합니다. 129일을 아무 도움없이 노만 저어서 간거지요. 하루에 16-18시간씩 노를 저었으며, 가는 129일 동안 70일간 비가 왔으며, 16번 보트가 전복되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그가 도전하여 성공한 주요 루트 지도입니다. 참 대단한 친구입니다. 세계 최고의 팔뚝의 사나이가 아닐까요? ^^
뒷백에도 항해루트가 각인되어 있네요. 장장 9천 킬로미터입니다. ^^
아시다시피 EWC의 스트랩교체는 세계최고로 빠르고 쉽습니다. 12시와 6시 러그쪽의 단추만 눌러주면 빠집니다. ㅎㅎ
EWC도 몇가지 한정판들이 있는데 아마 Coindre모델이 가장 멋진 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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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2008.12.30 19:15
옆에서 식량이며 기자들을 잔뜩 실은 배가 따라갔겠지요??? ㅎㅎ -
반즈
2008.12.30 19:17
식량, 의료 문제 등 당연히 그랬겠죠. 예전에 한일해협을 조오련선수가 헤엄쳐 건널때도 그런 배가 옆에 따라갔었죠. ^^ -
코끼리
2008.12.30 19:19
정말 아무것도 없이 보트 한척 딸랑 타고 가다가 전복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 -
반즈
2008.12.30 19:23
몇개월치 식량과 구호품을 싣고 가면, 이미 노젖는 보트가 아니고 큰배가 되겠죠. 전복되도 본인이 자신의 힘으로 뒤집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만, 구조반이 없었다면 어떤 경우엔 사망도 가능하겠죠. 마찬가지로 조선수도 만약 혼자서 해협 건너다가 목마르고 힘빠지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 -
시계고수
2008.12.30 20:25
코끼리님은 여기서도 딴지인가요???ㅋㅋㅋㅋ -
snownann
2008.12.30 20:33
저는 왜 위에 써주신 답글들을 쭈욱 읽으니깐 자꾸만 전복죽이 생각이 날까요? ㅋㅋ 죄송합니다... -
크레이지와치
2008.12.30 21:23
허허....대단한사람이군요. ㅎㅎㅎ -
코끼리
2008.12.30 21:28
시계고수님은 자꾸 제 이면을 들춰내려 하시는 것 같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기념패가 용두였네요 ㅎㅎㅎㅎ -
꼬삐
2008.12.30 22:45
JLC EWC Coindre 모델 정말 멋집니다.. 보통 노랑색과의 조화가 무척 난해하고 어려워 촌스러워 보일 수 있는데 적절한 지점에 포인트를 주었네요.. 20개 한정판이라니 정말 ㅎㄷㄷ 이군요.. 갖고 싶은 시계가 왜 이렇게 많죠..ㅋㅋㅋ -
4941cc
2008.12.30 23:07
아 이렇게 리미티드 에디션의 의미를 알고나면 멋져 보이기에 애써 알아보려 하지 않았는데...
반즈님 너무하십니다. -
Tic Toc
2008.12.31 00:13
헉. 팔뚝이 정말 대단하겠습니다.ㅎㅎㅎ
EWC는 금통이 정말 왓따!!!!!!!!!!!! 인것 같습니다 홍홍홍 -
유진이
2008.12.31 02:35
단지 빨간색을 노란색으로만 바꿨을뿐인데... --; 틱톡님 말씀데로 EWC 금통 정말 간지 지대로죠 ㅋㅋㅋ JLC의 로즈골드만의 매력이 있는 듯 싶습니다.
그보다 저사람 EWC를 찼는데도 불구하고 EWC가 작아보이는 팔뚝은 정말 대단한듯 -
jazzman
2008.12.31 10:41
헉;;;
멋진시계를... 이렇게나 멋지게 소개해 주시니... -
라이징선
2010.02.21 06:19
ㅎㅎㅎㅎ -
지암
2016.03.23 15:21
노란색이 조화롭고 아주 멋지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