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와 시계 구경하러 갔습니다 . 실은 약간 여유자금이 생겨서 태그에서 엔트리급으로 필드워치로 알아볼까 해서 갔다가, 리베르소 한번 씩 차보게 됐네요. 전에는 나중에 예거사면 마스터 캘린더 사야지 했었는데 생각없이 차보고 아~ 역시 시계는 차봐야...찼을 때 손목에 아담하고 귀족스러운 느낌을 주는게 왜 예거하면 리베르소인지 알겠더군요.
할인폭이 꽤 돼서 엄청나게 망설이다가 나왔네요 ㅋㅋㅋ 시계 잘 모르는 와이프님이 저보다도 완전 푹 빠져서 한참 고민했네요. 지금은 지르면 뒷감당이 안돼서 ㅋㅋㅋ 몇 년후 자금 더 모아서 선택폭을 좀 넓히는 게 정신적으로 건강할 것 같습니다.
다음엔 득템기로 올리겠습니다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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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2.06.04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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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2.06.04 09:44
귀족스러운 느낌 완전 동감합니다!^^ 예거에서만 느낄수 있는 멋을 가진 리베르소 득템기가 어여 올라오길 기대합니다 ㅋㅋㅋ^^ -
들레
2012.06.05 15:29
득템기는 훅맨님이 먼저 올리실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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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2.06.05 01:36
꿈은 곧 이루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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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방랑자
2012.06.05 08:16
리베르소의 매력에 빠지셨군요... 저도 예거매장에서 한참 리베르소로 고민했던 기억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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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이다
2012.06.06 22:47
딱 볼매라고 표현 하고싶은 리베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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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WLUV
2012.06.07 07:44
득템하면 바로 올리겠습니다~ 시계 생활한지 이제 1년 반인데, 섭마->마크->리베르소...리베르소를 좋아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정말 볼매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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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2012.07.25 09:58
구경만 해도 부럽네요..^^ -
JCHong
2012.09.19 00:09
시계는 가질때보다 구경할떄가 젤루 잼납니다...가지면 곧 또 지겨워지는 슬픈 현실이
심정 이해합니다.. 그러나 매장 자주 가시면 결국...ㅋ ㅋ 득템기 천천히 올리셔도 되니...
저도 시계에 빠진지 이제 2년여...직장생활을 꽤 오래했는데...감히 말씀 드리자면... 너무 빨리 하이엔드에
진입하시면 나중에 재미 없지 않을까요? 득템을 고대하면서 준비해가는 기간이 정말 즐거운 시간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