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dongjin5 530  공감:2 2012.04.26 23:34

안녕하세요.

예거는 디카가 아니면 이쁜 모습을 사진에 담기가 어려운 것 같네요.

디카로 다시 찍었습니다.

줄 줄이면서 AMVOX1 190.8.97 모델의 브레이슬릿에 살짝 감동 받았습니다.

우선 그냥 보면 여분코까지 마디길이가 똑같아서 미세조정이 안 되는줄 알고 조금 실망을 했습니다.

이와같은 형태의 스틸밴드에는 보통 길이가 반마디인 밴드가 있어서 그걸로 미세조정을 하고 또는 버클에 미세조정하는게

있어야 하는데 얼핏보기에 없어 보였기 때문에 실망을 했습니다.

그런데 사진에도 찍어서 비교해 놓았듯이 양쪽으로 열리는 버클부위에 로렉스 데이토나 모델에 쓰이는 이지링크 시스템처럼

미세 조정이 가능하게 되어 있네요. 데이토나는 한칸이 가능한데 이건 양쪽 버클이니 미세 두칸 조정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제 손목에 딱 맞는 (손목에 땀이 찰 때와 건조할 때) 길이를 찾을 수 있었네요.

 

두번째는 줄을 줄이면서 밴드 한 칸을 제거할 때 보니 각 마디를 연결하는 연결봉이 보통 러그에 고정시키는 스프링 바네봉처럼 되어

있더군요.

줄 줄이는 기구를 다 준비해 놓고 살짝 핀으로 누르니 스프링이 쑤욱?

어라.  양쪽을 눌러보니 쑤욱쑤욱 들어 갑니다

그래서 핀으로 눌러서 가볍게 한마디를 빼 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놀란점은  가운데 무광 3줄기모양이 모두 움직이는 독립된 조각으로 되어 있더군요.

그러니까 5열밴드입니다.

사진에는 잘 안 나왔지만 가운데 조각에는 홈이 조금씩 다 파져 있는데 그 쓰임새가 뭔지 궁금해졌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착용감이 아주 좋습니다.

양측 자동 원터치 버턴 밴드 착용해 본 것 중에서는 제일 좋네요.

 

흔히 브라이틀링의 유광 마무리를 그 브랜드의 대표적인 특징이라고 할 만큼 강조하는데, 이 넘도 만만치 않네요,

 

사진은 브레이슬릿 위주이고 사파이어 글라스 느낌도 잠시 찍어 봤는데, 잘 안 나오네요,

 

p.s 아래 포스팅 댓글에 TIM 님께서 홈타임 밴드라고 하셨는데(아마 처음올린 사진에 밴드가 잘 안찍혀서 그러신거 같아요.) 홈타임 밴드랑

모양이 다른거 같아요.

제 생각에는 190. 8 .97 용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PDJ_3022.jpg PDJ_3027.jpg PDJ_3035.jpg PDJ_3036.jpg PDJ_3038.jpg PDJ_3040.jpg PDJ_3050.jpg PDJ_3051.jpg PDJ_3053.jpg PDJ_3056.jpg PDJ_3065.jpg PDJ_3069.jpg PDJ_3070.jpg PDJ_3080.jpg PDJ_3081.jpg PDJ_3082.jpg PDJ_3086.jpg PDJ_3093.jpg PDJ_3099.jpg PDJ_310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예거르쿨트르(JLC) 포럼 베이직 [2] 페니 2021.01.18 1233 17
Hot 모든 리베르소는 특별합니다. [20] mdoc 2024.03.10 2333 10
Hot 그동안 저랑 예거는 안맞는다고 생각했었는데... [25] mdoc 2024.03.07 985 7
Hot 예거 기추 문의 ! [29] chris96 2023.01.24 1532 2
Hot 예거 오버홀하러 갔는데 거절.. [22] 이크투 2022.12.28 2212 1
1187 예거의 두가지 종류의 블루 핸즈에 관하여. [13] file 굉천 2012.04.29 800 3
1186 [득템기] Master 8DAYS Perpetual SS 모셔왔어용~~~ [51] file simon917 2012.04.29 1776 0
1185 주말이 더 고되네요...다들 주말은 어떻게 보내고계십니까... [8] file 왕대박맨 2012.04.28 357 0
1184 드디어 예거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10] simon917 2012.04.28 755 0
1183 AMVOX1 190.8.97 그 매력에 관하여. [13] file dongjin5 2012.04.27 515 1
1182 듀오미터 2 득템했습니다...^^ [81] file 산돌 2012.04.27 1741 1
» 190.8.97 [10] file dongjin5 2012.04.26 530 2
1180 가장 비쌀 것 같은 사파이어 글라스 [15] file dongjin5 2012.04.26 869 1
1179 요즘 M8D 포스팅을 잘 안하는 이유 [6] file 굉천 2012.04.26 687 0
1178 JLC Artistic Director, Janek Deleskiewicz가 말하는 리베르소(Watchtime 인터뷰 번역) [21] file Eno 2012.04.25 1125 8
1177 예거 매장에 관해 질문드렸던 방랑자입니다. [4] 바다의방랑자 2012.04.24 459 1
1176 M8D 줄질 지원 [9] file simon 2012.04.24 776 3
1175 M8D줄질 [6] file warriorlee 2012.04.23 633 0
1174 JAEGER-LECOULTRE FORUM BASICS [7] 타임포럼 2012.04.23 3639 7
1173 오랜만의... MCD... [10] file BJ 2012.04.23 518 0
1172 사진빨 안받는 m8d 네요...^^ [20] file 산돌 2012.04.23 692 0
1171 마스터컨트롤로 입당신고합니다 ^^ [21] file 수양버들 2012.04.23 1217 0
1170 안녕하세요. 입당 신고 겸 질문 드립니다. [8] file 저렙 2012.04.22 297 0
1169 예거 마스터캘린더로 입당신고합니다. [11] file noma 2012.04.22 920 0
1168 [스캔데이] caseback [8] file simon 2012.04.21 511 1
1167 [질문] 울트라 씬 문39무브(cal.925) [6] 콘탁스매니아 2012.04.21 770 0
1166 [늬우스] "Mad about reverso" 당첨자 [8] file Barça 2012.04.21 381 0
1165 [늦은 스캔데이] 전에 찍어놓은 네이비씰 ㅋㅋ [18] file 훅맨 2012.04.20 685 0
1164 5년간 회사생활하며 모은 꽁돈 [55] file 칩사마 2012.04.19 1255 0
1163 오랜만에 스캔.....Thin moon... [25] file Pam Pan 2012.04.18 903 0
1162 컴프레서의 매력 [31] file simon 2012.04.17 953 2
1161 [질문] 예거 매장 질문드립니다. [25] 바다의방랑자 2012.04.17 504 0
1160 간만에 M8D 월요일 착샷 입니다... [18] file 경이아빠 2012.04.16 648 0
1159 불량품 경험 있으신지요?.. [16] 섭쓰 2012.04.15 551 0
1158 늦은 입당 신고^^* [33] file 소비의심리학 2012.04.15 774 0
1157 [스캔데이] Black & White [12] file simon 2012.04.15 649 1
1156 예거의 별들.. [15] file 레퀴엠 2012.04.14 892 0
1155 Master Geographic. [9] file 레퀴엠 2012.04.14 950 0
1154 마스터 홈타임 [11] file Doo 2012.04.14 917 0
1153 [스캔데이] 바쁜 하루입니다 [21] file 2012.04.13 52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