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데이] 미남이의 하루

오늘은 세미나가 있어 1시부터 참석하다가 별 집중이 안되는지 잠깐 나와 바람좀 쐬봅니다.

간만에 해가 뜨긴했는데 아직 바람이 차네요..

뷰라드, 웨스트 조지아 스트릿을 한번 찍어봅니다. 

저기 큰 빌딩은 샹그릴라 호텔인데요..

영화 "더 트론 - 레가시" 시작 부분에서 주인공이 뛰어 내리는 빌딩입니다. ENRON 회사 로고가 저 옥상에 있었죠 아마..

낙하산 매고 뛰어내려 착지하는 지점이 제가 사진을 찍구 있는 곳입니다. ㅋㅋ

지루해서 몰래 한컷.. 아 역시 미남이를 보니 힘이 납니다. ㅋㅋ

세미나가 끝나구 집에 가는길에 AP 딜러점에 들려 그 유명하다는 15300을 착용해봅니다. ㅎㅎ 

외모적으로는 우리 미남이 압승이긴합니다만.. 너무 얇고 가벼운 15300에 깜딱 놀랐다능..

파네라이 312으로 너무 손목훈련을 해놨나봅니다. 왠만한 스틸모델은 무겁지가 않으니..ㅋㅋ

세미나 끝나고  저녁 준다는 말에 혹했지만 메뉴가 별로라 그냥 근처 스시집을 찾았습니다. ㅎㅎ

다이어트 중인데 이런건 금지이지만 너무 피곤해 열량이 필요하다는 자기 합리화를 통해 사시미와 밥은 약간만 골라먹습니다. ㅋㅋㅋ

먹어주면서도 한장.. ㅎㅎ 

피곤한 상태에서 쓰니 허접한 미남이의 일기가 되어버렸네요. ㅋㅋㅋㅋ

오늘은 IWC, ROLEX, JLC, and AP 딜러샵을 다 들려 여러 모델들을 착용해보았습니다. 

딱히 끌리는 모델이 없어서 아무래도 시계헌팅은 좀더 시간이 걸릴듯.. ㅠㅠ 

횐님들 좋은 주말 보내시길.. T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