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8D 브레이슬릿 줄질에 한발짝 더 다가서다.

제가 작년 M8D 영입 직전에 이런 글을 쓴 적이 있는데.. 기억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https://www.timeforum.co.kr/2166326

일본 XX터널에서 M8D에 마스터 뚜르비용 용 브레이슬릿을 장착한 물건을 발견한 후

이 방법 외에 다른 브레이슬릿 줄질 가능성은 없는가? 뭐 이런걸 여쭤보려고 적은 글이었는데요.

당시 첨부한 사진은 바로 이거였습니다.

대단한 용자이죠^^;

물론 정말 멋지고.. 획기적이지만.. 

잠깐 진정하고 다시 자세히 들여다보면, 부족한 부분이 많은 줄질입니다.

일단 브레이슬릿이 고정되는 위치가 딱 안맞기 때문인건지, 앞모습으로 봐도

브레이슬릿이 약간 밑으로 쳐저있는게 보이고,

마스터 뚜르비용과 m8d의 두께 차이 때문에, 러그 밑으로 엔드링크가 

눈으로 봐도 티가 날만큼 많이 내려와 있는 모습..

거금을 들여 도전하기에는 좀 부족한 면이 많은 줄질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해외의 다른 사이트에서 요런 사진을 발견하였습니다.

핏이 거의 완벽합니다 ㄷㄷ M8D 전용 브레이슬릿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

제치 브레이슬릿의 핏과 한번 비교해보시죠. 물론 M8D는 브레이슬릿 모델이 출시된일이 없기에,

40mm 마스터컨트롤의 핏으로 비교를^^

제치 브레이슬릿 장착모습과 비교해도 거의 구분이 안갈 수준입니다.

앞모습은 정말 100% 완벽하다고 생각하고, 뒷모습의 경우 두께 차이 때문에

아주 약간 느낌의 차이가 있지만,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보이네요.

참고로 M8D두께가 10.9mm, 마스터 홈타임 신형의 두께는 11.75mm 입니다.

사실 M8D에 마스터 홈타임의 브레이슬릿이 맞을 것이다.. 라는 정보는 이전에도 

들어본 적은 있었습니다. 코엑스 현대 방문했을 때 매장에서도 말씀해주셨고,

제 이전 글에 어떤 분이 리플로도 달아주셨더라구요.

근데 저는 홈타임 신형의 케이스 사이즈가 40mm라, 당연히 러그가 20mm일줄 알았다는;

그래서 매장직원분도, 리플 달아주신 분도 착각을 하고 계신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이후 신형 홈타임 러그가 21mm 라는건 알게 되긴 했지만,

그래도 케이스 지름이 다르기 때문에(m8d 41.5mm , 신형 홈타임 40mm)

과연 러그랑 브레이슬릿 엔드피스가 딱 맞아떨어질 것인가에 대해

의문이 남아 있었는데.. 오늘 저 사진을 보고서 의문이 해결된 것 같습니다 ㅎㅎ

게다가, 제가 평소 동경(?)하는 모 회원님께서 이미 M8D와 홈타임 브레이슬릿을 대 보시고는

사이즈가 맞다는걸 아시고 영입을 준비중이라는 정보까지 듣게 되었으니..

근데 저 브레이슬릿 가격이 보통 가격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과연 시도하실것인가! 상당히 관심이 갑니다 ㅎㅎ

물론.. 관심이 도를 넘어..

저도 언젠가 시도할지도 모르는 일이겠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