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일 신라호텔에서 JLC JLC 2011 Novelty Launching Event가 있었습니다.
타임포럼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주셨습니다. ^^
칵테일 리셉션을 거쳐, 신제품 전시실 공개를 거친후 행사가, 모 케이블 방송국의 아나운서 진행으로 시작되었습니다.
Lambert 대표이사의 인사말 중이네요.
제이제르-르쿨트의 역사에 대한 비디오 상영중...
수명의 남녀모델들이 JLC를 차고 나와서 catwalk를 하는 모습...
제가 인류 역사상 최고의 손목시계라고 생각하는 Master Grande Tradition Grande Complication입니다. ㅎㅎ
손목에 차본것 만으로도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JLC의 Lambert대표이사와 직접 물어보니 JLC 최고의 왓치메이커 2명이 (부품 준비시간 제외하고), 수백개의 부품을 단순히 조립하는데만 꼬박 6개월이 걸린답니다.
원래 예전에 분명 75개 LE라고 읽은 기억이 나서 말씀드려보니 http://www.luxist.com/2010/06/25/jaeger-lecoultre-master-grande-tradition-grande-complication-wat/
총 30개 리미팃에디션으로 결정된 듯 합니다. 30개만 만들어도 15년 예상이라니, 75개면 거의 40년 걸릴테지요. ㅎㅎ
황홀합니다. 소우주가 손목위에 있습니다. PP의 Celestial보다 훨씬 더 큰 감동이 다가 오더군요. 1분에 한바퀴도는 flying tourbillon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됩니다. ^^
또 하나 제이제르-르쿨트의 flagship인 Gyrotourbillon 2 입니다.
역시 들여다 보면 황홀합니다.
식사도 맛있게 하고...
공연도 있었습니다. 램버트 사장에 의하면 요번 서울 dinner가 최근 일본 토쿄서의 dinner보다는 규모가 훨씬 크다고 이야기 하시네요.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기에 어떤 유명인이 왔나했는데 신문기사를 보니 한지민이군요. Reverso가 아주 잘 어울려 보입니다. ^^
2년전 뵈었을때 타임포럼의 JLC포럼 출생을 직접 축하해주셨는데, 다시 만나도 기억해주시고 변함없는 겸손함과 특유의 열정으로 쉬지 않고 설명을 해주시는 램버트 대표이사의 열정에 감탄이 나오더군요. 그외 몇가지 궁금하던 것도 질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이런 좋은 행사에 초청을 해주신 JLC Jerome Lambert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
댓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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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월의눈
2011.06.09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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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09 13:52
이제 시작이라고 봅니다. 양적뿐만 아니고 질적으로나 더욱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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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312
2011.06.09 13:42
후기 잘 보았습니다..
흐미.. 몇억원짜리 시계가 손목에 올라와있는 느낌은 어떨까요.. 황홀 아니면 왕부담?
사진앵글을 보니 타포 횐님들하곤 다른테이블에 앉으셨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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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09 13:54
네 다른 테이블였습니다. 한분이라도 더 오셨으면 해서, 전 자리가 없이 갔습니다. No show가 한명도 없지는 않겠지요 하는 생각으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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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2011.06.09 13:56
아 저사람이 한지민 이었군요!! 누구지 누구지 하면서 봤었는데 ㅎㅎㅎ 생각보단 별 감흥이 없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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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09 14:55
여자들은 좋아하는데 남자들은 보통 저렇게 이마를 까면 다 감흥이 없어들 하시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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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11.06.09 14:13
많은 인원이 붐비던...
재미있었던 행사로 기억됩니다.
자주 이런 이벤트가 있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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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09 14:55
시장이 발전해야 저런 행사도 잦아질 거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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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11.06.09 14:59
질과 양 모두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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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eanblue
2011.06.09 14:42
히야. 괜히 더 멋져보입니다. 기술력이라는 부분을 보면 JLC를 하이엔드에 놓아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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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09 14:59
네 멋지더군요. ㅎ
그런데 JLC는 하이엔드 (Haute Horlogerie)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타임포럼에서 인기 브랜드를 따로 분리해 놓은 것 뿐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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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mon
2011.06.09 14:55
한지민 보다는..사진의 저 갈색 가죽 자켓? 베스트? 입고있었던 모델누나가 훨씬 아름다웠던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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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09 15:02
한지민은 얼굴은 예쁘지만 몸매가 얼굴에 비해 좀 거시기하죠.
바지입은 모델언니는 가까이서 보셨나요? 아주 깡마르고 얼굴은 버터페이스입니다. ㅎㅎ
시계도 사람도 외모가 완벽하긴 매우 힘들다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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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11.06.09 15:05
버터페이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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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mio
2011.06.09 15:24
좋은 곳을 다녀오셨네요...
완전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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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09 16:06
큰 행사는 큰 행사대로, 작은 행사는 작은 행사대로 좋은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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建武
2011.06.09 16:03
아.. 저 시계는 저도 한번 손목에 올려봤으면 하는거였는데.. 크흑 부럽습니다. ㅠㅠ 저는 요즘 어딜 나갈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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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09 16:07
당연히 뵐줄 알았는데 안계셔서 이상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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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bus
2011.06.09 16:53
저도 어제 참석해서 매장에서 볼 수 없는 많은 시계 만져보고 착용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반즈님 포스팅 항상 재밌게 보고 있는데
토리노님 글을 보니 어제 모여 계시분들 중에서 가장 바쁘게 돌아다니셨던 분이 반즈님으로 추측됩니다. 제가 닉네임(필명)만 알고 있어서 인사도 못드렸네요.
JLC 기념품 개봉샷이 아직 안올라와서 같이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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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09 17:05
안녕하세요? ㅎ
컥, 아이폰4 케이스라 해서 차에 걍 놔뒀는데 초콜릿이 있군요.
더워서 녹았을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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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2011.06.09 16:55
초콜렛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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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bus
2011.06.09 16:57
iPhone 4 Case와 초콜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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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
2011.06.09 17:18
잘 읽었습니다. 저도 저런 행사 한번 참석해보고 싶네요. 그런날이 올까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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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키
2011.06.09 17:32
아주 화려하고 크고 멋진 행사였습니다. 초대가수가 인상적이었는데요. 모 모더레이터님하고 저하고 넋을 놓고 보다가 이름이 몹시 궁금했더랬습니다. ㅎㅎㅎ
안그래도 예거라는 발음을 계속 제이죄르~ 라고 발음하시던 것이 인상깊었는데 이제 공식 명칭은 그렇게 가는건가 보군요. 반즈님 글을 보니..
\그랑콤플리케이션은.. 직접 보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얼마전에 팀님 말씀이 저 다이얼이 천체관측시간에 맞춰서 회전한다길래.. ㅎㄷㄷ했던 기억이 새삼 떠올랐습니다. 저정도면 케이스에 넣어서 그냥 후세에게 물려줘야 할 예술품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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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09 17:52
사실 Jaeger-LeCoultre에 대한 발음 이야기는 가끔씩 나오는 주제입니다.
공식발음이 바뀐건 아니구요, 제가 그렇게 쓴거는 공식표기가 바뀌어서는 아니고 램버트 대표이사의 발음을 재미로 따라한 것 뿐입니다. ㅎ
아시다시피 Jaeger의 발음이 French로는 "제이제르"에 가깝습니다. 스위스가면 그렇게 발음합니다.
미국서는 "예거"라고 독일식으로 합니다. 왜 그런지는 모릅니다. 일본가면 "쟈-가-"라고 발음합니다. ㅎ
국내서는 이미 공식표기를 미국식 발음으로 예거로 정했기에 그 점은 특별한 일 없으면 변하진 않을거라 봅니다.
대표이사 말씀에 의하면 둘다 맞는 발음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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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APAPAP
2011.06.09 17:39
멋진 행사였던것 같네요... 사진으로나마 보게되서 좋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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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09 17:53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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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레임
2011.06.10 00:17
저렇게 멋진 행사에 참여하시는 반즈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멋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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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11 18:17
노브레임님도 나중에 기회되실때 참가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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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
2011.06.10 10:30
반즈님... 녹은 초코렛이라도 좀 남았는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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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1.06.11 18:17
녹았는지 무서워서 아직 안 열어봤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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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a
2011.06.11 03:26
와 멋진 행사에 저도 참여하고 싶내요 부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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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요
2011.06.12 21:43
예술품을 손에 얹어 보셨다니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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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우아부지
2011.06.17 01:56
아..한지민..예쁘다... -
돼지아빠
2011.06.29 21:43
한지민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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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2011.07.19 15:16
다음 행사엔 꼭 불러 주세요....^^*
한국의 고급시계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그에 따라 타임포럼의 위상도 점점 높아지고...^^
요즘엔 신문에서도 심심치 않게 시계 광고를 볼 수 있고,
TV나 영화에서도 주인공 손목에서 쉽게 고급시계들을 볼 수 있더군요.....
(크로노스위스를 치면 시크릿가든이 연관검색어로 나오더라구요...ㅋㅋㅋ)
기사를 보면 요즘 30대는 다른 거 아껴서 고급시계 하나 장만하는 추세라고 하던데...
왜 제 주변엔 별로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