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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울트라씬 스몰 세컨드 구입 후 갈색 스트랩이 더 어울릴 듯 해서 예거 부틱에서  2016년 진갈색 엘리게이터 스트랩을 구입후 그 동안 잘 사용했습니다. 

 

8개 이상의 시계를 돌려가며 착용해 착용 횟수가 많지 않아 가죽이 전혀 닳지는 않았지만 얼마 전에 보니 왠걸 끝의 스티치가 풀리고 있지 뭡니까? 

 

 

이런걸 두고 보는 성격이 아니어서  비용이 들더라도 혹시 다시 스티치를 박아주는 서비스가 있는지 문의드렸더니

 

매니저께서 예거가 닳을 수는 있어도 스티치가 풀린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바로 무상으로 같은 색깔 새 스트랩으로 바꾸어 주시네요.

 

 

덕분에 사자 마자 떼어 놓은 검은색 정품 스트랩, 새로 받은 갈색 스트랩, 두 개의 새 스트랩이 생겼습니다. 갑자기 스트랩 부자 된 기분 ^^

 

 

마스터 울트라씬도  38.5mm의 최적 크기에  7.58mm 두께로 하이엔드 드레스 워치 중 가장 우아하고 단정한 모델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바쉐론 트러디쇼날레, IWC, 카르티에 등 여러 드레스 워치가 있지만 정갈하고 단정한 느낌을 주는 데는 예거 울트라씬이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얇아서 셔츠안에 잘 들어가구요. 얇은데도 다이얼의 입체감이 좋습니다. IWC는 이쁜데 잘 안들어가요. ㅠㅠ

 

 

문페이스도 인기가 좋은데 더 얇고 날짜 없이 스몰세컨드만 있는 미니멀함이 더 우아하게 느껴지고 드레스 워치에 더 적절해 보여 좋아합니다.

 

스트랩 무상 교체에 기분이 좋아 올려 봅니다.   

 

 

20241208_08580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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