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초입니다.
약 한달 반 전?에 기추하고 쭉 저의 손목에 가장 많이 올라와있는 랩2입니다!
크고 벌키한 시계는 더 이상 제 취향이 아니라고 느꼈는데... 유행이 도는 것 처럼 제 마음속 새로운 것에 대한 갈망은 자꾸 생겨나네요.
맨 처음 시계 입문 했을때는 '존재감'이 좋아서 크고 무거운 시계를 차다가, 그 다움에는 '기술력'이라는 키워드에 빠져서 울트라씬만 또 모으기도 했더랬죠. 가장 최근에는 '소재감'이 주는 매력에 빠져서 작지만 묵직한? 금이나 PT를 한창 탐험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ㅎㅎ.
랩2는 존재감과 기술력 그리고 소재감까지 결합된, 일반적으로 쉬이 접해보기 힘든 시계라는 점에 어렴풋이 수 년전 부터 마음 한 켠에 담아두기만 했던 시계였는데, 좋은 기회가 와서 기추해보니 역시나 만족스럽습니다. 여러 기능을 때때로 구동해보는 재미는 물론, 더 작은 제 철제 파네라이보다 가볍게? 느껴지는 무게감 역시 소재가 주는 반전이라 즐겁습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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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에이터
2024.10.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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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초
2024.10.21 18:41
댓글 감사합니다 에비에이터님 ^^ 정말 반짝하고 등장했다가 거의 곧장?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라인이죠... 이런 하이테크 스포츠 시계 방향성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살짝은 아쉬움도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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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b3가 나올때도 됐는데요...안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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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초
2024.10.21 18:49
Mdoc님 안녕하세요 ^^ 항상 유익한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좀 더 컴팩트하게 랩3가 나온다면 정말 대히트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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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랩 정말 멋진 시계인 것 같습니다.
손목에도 엄청 잘 어울리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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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초
2024.10.21 18:50
틱탁님 감사합니다 ㅎㅎ 비루한 손목에 얼핏 커보이는 시계이긴 하지만.. 또 큰막으로 잘 차고 다니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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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역사
2024.10.21 12:48
기계적인 감성이 너무 좋네요. 티타늄이라 크기에 비해 가볍다는 체감이 신기할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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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초
2024.10.21 18:51
감사합니다 시간의 역사님 ^^ 작은데 무거운 시계만큼이나 신기한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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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기술력에 꽂히셨다면 제대로 맞는 모델 찾으신 것 같습니다 화랴하면서도 예거 특유의 정갈함이 보이는 멋진 모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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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성가
2024.10.23 10:26
덕분에 알게된 시계인데 예거의 엄청난 기술력이 집약된 시계였네요! 버클까지 미세조정되는게 엄청 인상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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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시계만 만드는 브랜드에서 나온 시계가 아니라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지는거 같습니다.
예거에서 이런 새로운 시도가 있었는줄 이제 알았네요.
멋집니다. 예거에서 이런 시계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