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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JLC를 애정 하는 것을 많이들 아시죠?
저도 이제는 하이엔드 시계들 포함해서
정말 많은 시계들을 경험했는데
아직도 JLC를 좋아하느냐?


예! ㅎㅎ

저는 JLC의 놀라운 유산들이 좋습니다.
JLC는 잘만 즐기면 정말 좋은 브랜드임에
틀림없습니다 :)


오늘 만나고 온 시계도
매우 JLC 다운 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jpg






" Atmos 애트모스 "



제가 예전에 JLC를 좋아하게 된 
시계 중 하나가 바로 애트모스입니다.
그리고 오피스에 놓고 싶은
클락은 역시나 애트모스입니다.
아마 머지않아... ㅎㅎ

제가 아주 예전에 쓴 포스팅에
애트모스 관련된 이야기들이 있으니
혹 관심 있는 분들은 보세요~


애트모스의 세계 - 1부 역사와 원리

아트모스(Atmos)의 세계 - 2부 마르케트리 기법과 클림트의 작품들





제가 애트모스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시계사에서 큰 과제인 퍼페추얼,
그러니까 영원성에 가장 가까운 시계가 바로
애트모스입니다.


2.jpg


애트모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은 
무브먼트를 움직이기 위한 가장 최소한의 동력을 
외부전원 장치가 아닌  온도와 기압의 변화 차이로 인한 
벨로즈 안의 기체 변화에 의해 
동력을 제공한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와인딩도 없이 단지 온도와 기압 차에 의해
에너지원을 만들어내고
 그로 인해 구동이 가능한 시계이며 
600년 정도의 내구성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되는 
 정확한 시간을 자랑하는 시계입니다.
실제로 세팅만 잘 되면 
일오차가 1초 미만으로 발생하고, 
문페이즈의 경우 3,821년 동안 
하루 정도 차이 난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애트모스는 진정한 오토매틱 시계이며
영원성에 가장 가까운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물론 적절한 시기에 오버홀을 해주는 것이
좋은 상태로 오래 쓸 수 있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요!)

이런 애트모스 중
제가 노리고 있는 애트모스가 있습니다.




" Transparente "




3.jpeg


애트모스 클래식 라인 중에
통유리로 되어 있고
벨로즈가 드러나 있는 모델이
바로 트랑스파랑트입니다.







4.jpeg


여기서는 잘 안 보이지만 
실제로 폰트 등이 상당히 빈티지합니다.
그래서 저는 더 좋더군요!




다른 사진들도 한 번 보시죠~


5.jpeg




6.jpeg





7.jpg






8.jpg






9.jpg






10.jpg






11.jpg




이건 동영상!





기계적인 메커니즘이 
정말 독특하고 매력적이지만
그것을 보여주는 형태가
너무 아름답습니다.



요즘 시계 애호가들 만나면 
다들 이런 이야기를 하십니다.

"예전에는 궁금한 시계를 사고팔면서
경험을 많이 했는데
요즘은 롤렉스가 아니면 가격도 많이 떨어지고
판매도 쉽지 않아서
궁금한 시계 사는 것이 부담스럽다."

한 두 분에게 들은 말씀이 아닙니다.
정말 아쉬운 현상이고
왜곡된 시장인 것 같습니다.
한국 시계 시장이 좀 더 커지고
문화가 성숙해지면 좋겠는데
그런 측면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시계(Clock) 중 하나가 바로 애트모스입니다.
이런 기계식 시계도 
너무 재밌게 즐길 수 있고
자녀들에게 물려줄 수 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싶은 거죠! ㅎㅎ


우선 제가 먼저 가보겠습니다~
조만간이요! 
구매하면 리뷰 남겨보고 싶은 시계입니다 ㅋ




- 페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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