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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융입니다.


 이번 폴라리스 프레젠테이션에서 오랜만에 예거동 분들 얼굴도 뵙고, 신제품도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뒷풀이에 매번 불참하거나 일찍 일어나서 죄송합니다 ㅠㅠ. 제가 (강제로) 가정적인 남자라...... ㅠㅠ. 제라님께서 너무 멋진 사진들을 올려주셨고, 참석하셨던 많은 찍사 분들께서 무시무시한 카메라들로 찍으셔서 전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다만 참가 기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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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리 닉네임 카드 한 번 찍었습니다^^;;.


폴라리스는 사진을 처음 볼 때 생각했던대로 사진보단 실물이 훨씬 멋지더군요. 알람은 소리가 의외로 예뻐서 좀 놀랐습니다. 찌르르르 하는 소리를 처음 부띡에서 들었을 때는 빈티지(?)한 느낌의 소리라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다시 들어보니 꽤나 청아한 음색인듯 했습니다(콩깍지가 씌인걸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크로노그래프가 시스루 케이스백이 적용되어 드디어 무브먼트를 볼 수 있게 된 것도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ㅎㅎ. 항상 마컨 크로노 케이스백이 막혀 있는게 불만이었거든요;;;;. 42mm인 시계를 실착 시 별로 커보이지 않는 것도 저같은 난민손목에게는 좋은 장점이었습니다. 다이얼이 3층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그런 것 같은데 자세한건 역시나 전문적으로 분석해주시는 페니님꼐 바통을 넘깁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제라님께 멋진 선물을 받아서 자랑 좀 하려고 사진 한 장 올립니다^^. 이 포스팅도 사실 이 사진을 자랑하기 위해서 적은겁니다 ㅎㅎ.

제라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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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아들이 나중에 크면 이 사진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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