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논데이트 모델
- 100m 방수, 시스루 모델로 많이 팔릴 것 같은 모델입니다.
청판 색감이 괜찮고, 의외로 청판과 브라운 가죽줄과의 색감 조합이 괜찮습니다.
다만 브레이슬릿이.. 롤이나 오메가의 그런 묵직한 느낌이 아니라 조금 찰랑거리는 느낌이라 제 입장에서는 마음에 들지 않았네요.
가격은 800만원대였는데, 많이들 구매하실 느낌이네요
폴라리스 데이트 모델
-200m 방수, 뒷판은 닫혀 있습니다.
폴라리스 메모복스와는 알람이 없다는 것 외에는 정말 미세한 차이 말고는 동일했습니다.
두께도 허용가능한 수준(13.1mm, 오메가 po보다 얇고, 섭마와 비슷한 느낌)이었고, 우레탄 줄과 상당히 잘 어울렸습니다.
가격은 950만원대였는데, 구매를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
폴라리스 메모복스
-200m 방수, 뒷판은 역시 닫혀 있습니다.
사실, 앞면만 본다면 밸런스가 가장 좋더라구요. 알람 기능의 용두가 있는 게 제일 잘 어울렸습니다. 메모복스를 보고 데이트모델을 보니 데이트 모델이 약간 허전한 느낌이네요.
다만 두께가 16mm에 가까워, 좀 두껍긴 합니다.
단순히 두껍기만 한 건 아니고 밸런스가 괜찮게 두꺼워서 큰 문제는 아닐 것 같으나..(밥솥 느낌은 아님) 가격이 문제네요.. 1600만원이어서..
사실 메모복스 모델이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데이트 모델과 600만원이 넘게 차이가 나서 고민이네요.
리베르소 까사 파글리아노
-청판으로 나왔습니다.
까사 파글리아노의 코도반과는 잘 안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다이얼이 지나치게 반짝여서 여성 시계 느낌이었습니다 ㅠㅠ
이건 제가 1931같은 빈티지한 모델을 좋아해서 편견일 수도 있으나, 조금 아쉽네요.
듀오가 아니라 솔리드백입니다. 가격은 대략.. 800~1천 사이로 나올 것 같네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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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홍
2018.02.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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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Wrong
2018.02.18 13:13
시계를 상상하면서 읽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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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끄르와
2018.02.18 17:43
폴라리스 논데이트 브레이슬릿 모델의 매장가 가격이 800만원대 인가요??
예물로 섭마 논데 와 폴라리스 중에서 고민 중 이에요..
예산대가 7-800 정도로 잡고 있어서 섭마와 익스1 에서 고민하다가 올 해 등장한 폴라리스로 인해서 흔들리고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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쟈니홍
2018.02.18 18:42
예물은 섭마 논데가 좋겠습니다..^^
폴라리스는 가볍게 차는 스포츠워치 개념으로 나온 것 같습니다. 섭마처럼 묵직한 느낌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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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끄르와
2018.02.18 19:13
답변 감사합니다!!
우선 예물로 섭마 논데로 시작 후 열심히 벌어 울씬문으로 예거 입문 해야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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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님
2018.02.18 23:29
전 폴라리스 메모복스에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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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QUER
2018.03.07 10:56
그렇군요. 저도 기대하고 있네요 ^^
사진 찍는 것은 조금 어렵다고 해서 사진 없는 후기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