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한지 6개월여된 F.P.JOURNE CS(chronometre souverain)입니다^^.
하이앤드 브랜드중 예거가 아닌 모델은 AP RO포함 두번째네요.
serious(?)한 예거리언으로서 그것도 오랜만에 예거동에 포스팅하는 주제지만 득템 쥬른에 대해서 먼저 얘기하고자 합니다.
38mm사이즈 8.5mm두께의 수동 자사무브로 갠적으로 가장좋아하는 드레스코드의 황금비율과 기능입니다.
제능력으론 제대로 실사할 수 없는 그래서 해외사이트에서 빌려온 케이스백 사진입니다.
http://www.ablogtowatch.com/f-p-journe-chronometre-souverain-watch-review/
사실 제가 이넘을 산 가장큰 이유인 케이스백 데코피니싱은 정말 볼 때마다 아름답습니다.
18k 핑크골드 무브라는 특징을 넘어 이런 마무리를 플래그쉽 모델이 아닌데도 보여주는 쥬른이 왜 매니아층이 두터운지 알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예거의 공학美 (?)에 경도되어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최상급이라는 파텍이나 랑에의 피니싱에 별로 감동을 못받았었는데 이넘은 달랐습니다. 개취로는 심플리시티보다
못하지 않다라는...ㅎ ㅎ
쥬른 영입으로 드레스워치3총사가 새로 결성되었습니다.
밑에서 부터 로얄오크 (프라이드 오브 차이나), 쥬른CS 그리고 예거 썬문입니다.
쥬른이 전형적으로 예술적 무브 피니싱에 탁월하다면 RO는 알려진대로 케이스&블렛 피니싱이 압권입니다. AP를 실질적으로 먹여 살리는 RO&ROO의
8각 베젤과 금속 마무리는 시간이 지나도 질리지 않더군요.브렛이 손목에 착 감기는 착용감은 엘리나 크로커 가죽 스트랩과는 다른 의미에서 감동입니다.
예거의 피니싱은 일반적으로 그닥 예술적이지도,특별한 감동을 주지도 않습니다.
특히 쥬른을 보다보면 예거리언으로서 많은 아쉬움을 갖게 됩니다.물론 플래그쉽급인 듀오미터는 다릅니다만...
하이엔드로서의 입지를 굳힌지는 오래되었으나 빅5로의 도약을 못하는 이유를 아마도 데코 피니싱에서 찾는 분들이 많을겁니다.
기계적인 기술력는 최고이나 예술적인 美가 부족해서라고...
그럼 예거가 테코 마이스터가 없어서 그럴까요???? 전혀 아닙니다. 맘만 먹으면 어느 하이엔드브랜드보다 쥬른의 무브피니싱& AP의 금속피니싱에 못지않은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럼 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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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리언한텐 처음엔 환호의 대상이었으나 몽블랑으로 옮긴후 비호감으로 전락한 애증(?)의 전,전 ceo 제롬 램버트입니다.
재임기간동안 "탁월한 기술"을 갖고 있는 예거의 장점을 맘껏 살리면서 위로는 "하이브리스 메카니카"부터 아래로는 "울씬문", "퍼페츄얼 캘린더"같은 가격 스펙트럼이
어마어마한 제품군을 통해 2만개가 안되던 예거의 생산량을 3만개 이상으로 늘린 장본인입니다.
리치몬드그룹에 편입되어 그룹내 랑에,바세론,IWC등에 무브포함 기술제공 업체로 전락할뻔한 예거를 실질적으로 부흥시킨 인물이죠.
많은 히트작과 높은 판매량은 상대적으로 가성비 높은 모델에 기인할 수 밖에 없습니다. 1000만원 초반~후반의 하이엔드 엔트리급 가격대에 예거의 기술이 집약된 히트
모델들이 즐비했습니다. M8D, 울씬문, 리베르소 GMT, 엠복스시리즈, 메모복스 폴라리스복각판, 네이비씰 3총사 등등..
요즘은 좀처럼 보기 어려우나 4~5년전 예거동에 요즘 울씬문만큼이나 인기있었던 MASTER 8 DAYS
68년 메모복스폴라리스의 2008년 복각 한정판(플래티늄 버젼)
결국 가성비때문에 피니싱이란 사치성(?)이 예거 경영진에겐 포기하는 카드였던거죠.. 돌이켜보면 단기간의 예거의 부흥을 위해서는 피니싱이
어쩔 수 없는 희생물이었습니다.
피니싱같은 예술적 감성보담 양면 리버서블 다이얼, 컴프레서 안전 용두, 명징한 알람시스템, ULTRA THIN 기술 같은 기계적 감성에 흠뻑 빠졌던 저로서는 당시 전혀 불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감사했죠 아무리 하이엔드급에서 가성비란 표현이 적확치 않다해도 가격접근성이 좋은게 단점이 될 이유는 없겠죠. 뭐 반대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ㅎ ㅎ.
게다가 예거는 매년 SIHH마다 서프라이징한 모델을 출시해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습니다. 상대적으로 깜찍한 가격(?)에 놀랄만한 기술이 집약된....
그러나 장기적으로 빅하이엔드로 가기 위해서는 방만한 라인업 정리와 예술적 감성의 보강이라는 두가지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제롬의 뒤를 이은 전 CEO 리에도...
갠적으로 불만은 후임 CEO인 리에도 취임이후부터입니다.
2013년 7월부터 3년여에 걸친 재임기간중에 1931, 지오피직,트루 세컨드 UT같은 걸작을 냈지만 그리고 랑데뷰 여성라인 확대로 인지도와 판매를 높였지만 매니아 입장에선
앞에서 언급한 방만한 라인업의 정비와 예술적 감성의 보강은 커녕 예거 최강의 아이덴터티인 서프라이징한 테크모델조차 나타나지 않았다는 면에서 호의적으로는
도저히 보기 어려웠습니다.
그 결과 2015,2016 SIHH 에서의 빈약함으로 시계인들은 예거 신모델에 별로 환호하지 않았습니다.
1931, 지오피직, UT의 매력에 푹 빠졌음에도 장기적 블루프린트가 나오길 기대했기에 예거리언으로서 실망을 금치 못했습니다.
결국 UT의 매력은 이넘을 제 컬렉션에 들어오게 만들었습니다.
리에도의 공로인지 아님 제롬의 업적이었는지는 명확지 않지만 여성용 랑데뷰라인은 확실히 자리잡았죠.예거 생산량 중에 거의
40% 넘는 비중을 차지하니 말입니다. 단기간에 가장 hot한 하이엔드 여성용시계로 도약했다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예거의 판매량은 현재는 랑데뷰의 인기에 힘입어 5만개가 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리에도는 판매 증가에는 성공한듯
합니다만..... 예거리언으로서 실망과 답답함은 상당했습니다. 포스팅을 오랜만에 하게된 변명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뜻밖에도 CEO가 바뀌었습니다.
IWC를 끌어오던 조지 컨입니다.(손이 야수같이 나왔네요 ㅋ ㅋ)
승진하여 리치몬드의 시계부문을 총괄하면서 예거 CEO를 겸하게 되었는데 본인이 자청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열정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그가 향후 예거의 행보에 큰 변화를 줄듯한 예감이 강하게 옵니다.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가 다소 식었음에도 예거만 다수 구매했고 지금도 다수(와이프 것 포함)를 보유하고 있고, 이미 추가 주문을 결심한 그리고 신제품
출시 시기만 되면 가슴뛰면서 기다리는 매니아로서
강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새로운 도약의 시대가 도래하길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이제 예거 인지도와 판매가 어느 정도 궤도에 올랐다 보면...)
개인적 바람: 마컴같은 스포츠 라인업 부활 / 퍼페츄얼,썬문 ,60eme같은 리베르소 걸작 라인업 신설/ 데코 피니싱을 최고로 업그레이드한 심플 드레스모델(가격 올라도 감수^^) / 신형 수동무브채택 신모델
정말 애호하는 제 스포츠라인 예거들
PS:
까르네이긴 하지만 갠적으로 최고라 생각하는 그랜드 컴플 모델인 하이브리스 메카니카 11입니다.
어느 브랜드 어느 모델을 막론하고 뚜르비용과 미닛리핏기능이 동시에 탑재되어 있으면서 손목에 차고 다니는데 전혀 부담스럽지 않은(정말 가볍고
적절한 사이즈)
유일한 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비현실적인 가격대임에도 화려해 보이지 않는 모습이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이미 기능만으로 충분히 화려하다는
자부심... 예거를 좋아하는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댓글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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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7.03.3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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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0 17:18
rudy님 과찬이십니다^^. 예거라는 브랜드도 매니악적 매력이 많은 브랜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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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2017.03.30 09:58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치우천황님 포스팅이네요. 가격이든, 피니싱 (혹은 다른 요인이든) 이든 두 마리 토끼를 잡기는 어려운 것 같습니다. 어쩔 수 없이 어느 한쪽을 상대적으로 덜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일종의 기회비용이 발생하게 될텐데, 포스팅에서 언급하신 것처럼 최근 행보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결언부에 bold체로 언급하신 말씀들은 정말 공감이 가고, 저도 참 그리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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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0 17:21
ksa님 안녕하세요 ㅎ ㅎ. 기회비용에 당연히 동의합니다. 다만 예거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 그런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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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킨파크
2017.03.30 11:02
좋은 글 유익하게 보았습니다^^ 쥬른모델의 뒷백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네요! 개인적으로 유명하다고 일컬어지는 수많은 무브먼트들도 밸런스휠만 노출되어있고 저 집게손? 시소처럼 딸깍딸깍 반복해서 움직여주는 부품은 노출되어있지않아 역동감이 떨어지던데 쥬른의 모델은 과감히 살려내었네요^^(제 블랑팡을 보니 보일듯말듯 끝부분만 노출되어있긴 하네요..ㅠ)
드레스워치들이 하이엔드급에서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선 역사성/클래식한 디자인과 마감/뿐만 아니라 화려한 무브먼트피니싱이나 말도안되는? 기능 들이 탑재되는 등의 반전매력이 필요한 것같다는 생각도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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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0 17:29
사실 빅 하이엔드의 핵심코드는 화려한 드레스워치입니다. 그만큼 치열하기도 하고 네임밸류로 결정되는 경향이 강하죠.예거는 드레스워치의 레드오션을 우회해서 비지니스 세미 캐쥬얼과 스포츠 영역에 막강한 역량을 보여줬습니다. 이제 비지니스 퍼포먼스나 인지도도 어느 정도 쌓였으니 능력을 정통 드레스 심플워치에도 분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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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isjoplin
2017.03.30 14:35
너무너무 재미있게 몇번을 읽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글에 추천을 드리지 않을 수가 없네요^^ 히브리스 메카니카 11은 우연한 기회에 찰나의 착용을 해 본 적이 있었는데 그 수수함에 저는 오히려 흥미를 별로 갖지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치우천황님의 그 기능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화려하다는 자부심 이라는 글귀에 좋은 깨달음을 얻어 가는 느낌입니다. 저처럼 관심은 있는데 잘 알지 못하는 이에 참 유익한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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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0 17:34
재니스 조플린님!!!! 자주 들어오진 못해도 님의 멋진 시계와 포스팅 보았답니다. 갠적으로 최고의 커플시계를 보유하고 계시더군요, 오래 사랑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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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쉬
2017.03.30 15:54
정성스런 포스팅 잘읽고 갑니다~
올해 뭘 어떻게 질러야할지 고민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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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0 17:36
ㅎ ㅎ 질르기 전에 하는 고민은 피곤해도 가장 행복할 고민이죠. 미리 ㅊ ㅋ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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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랑빵구
2017.03.30 15:56
시계에 조예가 깊으심에 쥬른까지 가셨군요.ㅎㅎ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라인업에 놀랄 뿐입니다.
저도 많지는 않지만 결국은 비슷한 녀석들만 시계함에 있던데... 얼마나 더 내공을 쌓아야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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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0 17:39
블랑빵구님 저번 모임에서 얘기를 길게 나누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결국 내공이란 결국 열정과 시간의 문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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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7.03.30 17:13
오랜만에 치우천황님 포스팅을 보게되서 매우 반갑습니다!ㅎㅎ
F.P.JOURNE CS의 금통 무브먼트는 정말 아름답고 볼수록 빠져드네요.ㅎ 쥬른 모델을 보기가 참 어려운데 이렇게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지 컨이 IWC를 이끈 12년을 동안의 전 라인의 행보를 보면 보수적인 면도 보이고 때로는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면도 보여 준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역사, 유산, 스토리를 매우 좋아하는 것 같더라고요. 물론 역사와 유산을 싫어하는 CEO는 없을 것 같지만요 ㅎ
이런 점이 왠지 예거와 너무나 잘 맞을 것 같습니다. 예거의 기술과 유산이라는 재료로 잘 조리해서
매니아 입맛에 딱딱 맛는 요리 좀 많이 만들어주길 바랄 뿐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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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0 17:42
크레센도님 스마트한 분위기와 1931은 정말 잘 어울리십니다.
조지컨이 마케팅에만 올인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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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7.03.30 17:20
치우천황님! 글 좀 자주 써주세요 ㅋ
저희야 평소에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모두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특히 조지 컨 이후의 JLC의 행보에 기대가 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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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0 17:44
페니님이 고군분투하면서 주옥같은 포스팅을 올려 주시는데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장담은 못하지만 저도 다시 힘을 내볼테니 열정 잊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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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친구
2017.03.30 17:48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필력이 부족하여 어떤 찬사를 보내드려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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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0 17:52
잘계시죠?! 진정한 예거리언께서... ㅎ ㅎ
차기 득템 모델이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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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우물
2017.03.30 21:48
매우 동감입니다..^^
요즘 예거 홈피를 둘러보면.. 한숨이 나오더군요...ㅜ
스포츠.. 리베르소.. 수동무브..ㅠ
충실한 라인업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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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1 14:30
일곱우물님 내년 이후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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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2017.03.30 22:01
프랑소와 폴 주른. 너무 멋진 시계입니다. 부럽습니다.
제 눈에는 파텍의 칼라트라바, 랑에의 모델들 보다 fpj의 시계들이 더 멋져보이네요.
그런데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또 as는 어디서 할 수 있나요?
프랑소와 폴 주른 정보 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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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1 14:37
에드워드님 안타깝게도 국내엔 매장도 as센터도 없습니다.
저도 중고구매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매물도 국내엔 거의 안나오죠.
신품을 사려면 일본이나 해외를 가셔야 할거고
as는 국내 명장급 마스터들이면 가능하다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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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님
2017.03.31 09:38
작년 예거모임에서 많은 분들을 한꺼번에 봬서 이름과 얼굴이 매치가 잘안되지만 치우천황님의 포스에 똑똑히 기억하고 있답니다ㅎㅎ
정말 좋은 글 잘읽었구여
앞으로도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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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1 14:40
저도 요한님의 유쾌하셨던 쾌남 이미지가 기억됩니다.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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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스
2017.03.31 11:20
쥬른을 들이실 줄 상상도 못했고.. 예거에게 피니싱을 요구하실지도 몰랐습니다.
역시 시계에 대한 취향은 끊임없이 변하나 봅니다.예거는 좋은 브랜드이지만, 브랜드의 방향이 한쪽으로 쏠려있고 이 것이 단점이자 최대 매력인데
이제 올라운드를 바라시는 치우천황님이 다음에 어떤 예거를 들이실 지 궁급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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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3.31 14:51
껌스님 오랜만입니다^^.
제 취향이 바뀐게 아니라 예거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서일겁니다 . 유일하게 문무겸전할 수있는
브랜드라 생각하니까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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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
2017.03.31 20:39
이제야 글을 제대로 읽어봤습니다.^^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이런 통찰력이 돋보이는 글은 너무나 환영합니다. 저도 마지막 말씀처럼 예거가 좀더 예거답게 멋진 변화를 겪길 함께 바래봅니다-!!
HM11 손목에 올린 사진을 보니.. 아주 잘 어울리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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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4.02 14:54
제라님의 새로운 득템을 기대하는 맘으로 쓴 포스팅이기도 하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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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jk
2017.04.01 11:47
오랫만에 좋은 포스팅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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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4.02 14:5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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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7.04.01 15:45
헐, 쥬른을 드리셨군요. ㅠ.ㅠ 최고입니다.
저도 브레게의 3137과 쥬른의 36~37mm를 고민 했었는데 저에게는 3137이 손에 딱 맡아서 3137을 구매 했습니다.....만 쥬른을 보니까 또 다시... ㅠㅠ
늦게나마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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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4.02 14:58
platinum님 오랜만이네요^^.
쥬른의 국내매장이 없다는게 매우 아쉽습니다. 그래도 미국에 계시니 접할 기회가 적지 않으실듯하여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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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형
2017.04.03 13:46
좋은글 감사합니다~!!
11번은 너무 이쁜데 이름이 너무 길어서 못외울거같아서 못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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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4.04 13:16
재형님을 위해 예거에서 간단한 이름의 하이브리스 메카니카 모델이 나올듯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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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재
2017.04.03 17:52
치우천왕님 안녕하세요^^
이해하면서 보려다보니 30분훌쩍~ 걸렸어요 ㅎㅎ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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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4.04 13:17
서천재님 안녕하세요^^.
글이 넘 난삽했나 보군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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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yz
2017.04.04 04:09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이런 포스트가 있었네요! 득템 축하드리고, 드레스 워치 라인업은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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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4.04 13:19
Cheyz님 참 오랜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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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간지폭발
2017.04.04 21:28
포스팅
정성스럽네여 잘 읽었습니다
시계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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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4.11 17:4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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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암
2017.04.05 12:52
좋은 글 & 정보 감사드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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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4.11 17:44
ㅎ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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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e
2017.04.10 15:13
저도 최근에 타포 잘 안들어오는지라 뒤늦게 보았네요~
마컴라인 부활과 리베르소 컴플리케이션급 모델 부활은 저랑 생각이 일치하네여~^^
개인적으로도 네이비씰이나 썬문급 후속모델 계속 기다려온 상태니까요..
기존 마스터라인 무브가 아닌 예술적 피니싱의 심플 수동 드레스워치는.. 글쎄요..
예거의 리치몬드 내 포지셔닝 상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술적인 면에서만 보면 당장이라도 가능하지만..ㅠㅠ
바쉐론이나 랑에 형님들 눈치도 봐야하고, 실제 마케팅이나 판매량도 고려해야 하니까요..
수동시계인 듀오미터의 엔트리급 라인으로 스몰세컨 정도만 들어간 모델 하나 나왔음 좋겠단 바램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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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7.04.11 17:51
지적하신대로 리치몬드 그룹 전략상 예거의 하이 데코 피니싱 모델 생산에 제약이 있었죠.
다만 조지컨은 예거 뿐 아니라 그룹 시계 총괄책임자라서
전향적인 전략보완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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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나
2017.04.23 13:01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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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우
2020.10.29 08:18
좋은정보입니다~
먼저 컬렉션에 놀랍고, 심도있는 지식에 놀랍습니다. 매니아가 되기 위해서는 제품의 기술과 철학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어야함을 깨닫게하는 컬럼입니다.
많이 공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