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ster compressor extreme lab 2 리뷰 입니다

 

 졸필이지만 흔치 않은 시계라 리뷰 한 번 올려 봅니다

기본적으로 60시간 파워 리저브에 

티타늄 바나듐 합금이고 전면 베젤은 세라믹이구요

직경 46.8mm 두께 16.5mm의 엄청난 사이즈네요 

아이폰으로 찍었는데 사진이 다 누워 나와서 부득이하게 그나마 얼짱 사진을 올려 봅니다

사진 찍기 쉬우라고 스트랩을 잠깐 뺐네요 ^^;

9시부터 3시 사이에 보이는 숫자가 파워 리저브 인디케이터이고 현재 55시간 정도 남아 있는 거구요

9시에 있는 판에 2개의 바늘이 보이는데

큰 바늘은 크로노그래프의 시간을 알려주고요

작은 하얀 바늘은 시계의 초침입니다 

가운데 빨간 바늘은 크로노 그래프의 초침이구요

분은 로고 아래의 디지털 숫자로 알려주구요

말씀드린 대로 시간은 9시 방향의 큰 바늘이 알려 주구요

3시 방향의 숫자는 당연히 날짜를 알려 주구요

시계의 시침 분침 외에 3시를 가리키는 GMT 2nd time 시침이 하나 더 있구요

6시 방향의 판은 2nd time을 알려주는 추가 시침이구요

3시 방향의 N 표시는

크라운의 흰 색 버튼을 누르면 각각 GMT, N, SET 으로 바뀌면서 설정을 바꿀 수 있게 하구요

크라운의 바탕 검정 부분을 돌리면 일반적인 크라운 기능을 하게 됩니다

후면을 보시면 사진의 master compressor 와 jaeger 로고를 들어올리면 스트랩이 빠지게 되어 있구요

후면의 790 칼리버가 잘 보이는 시 쓰루 백 입니다 

좌측에 300개 중 91번째 버전이라는 숫자가 보이실 겁니다 

시계 우측에 보이는 위 아래 버튼은 크로노그라프 시작 중지 그리고 리셋 버튼이구요

가운데 용두는 예거 로고 부분만 버튼식이고 바깥쪽을 돌려서 와인딩 하거나 시간 등을 조정하게 되어 있구요

좌측 부분의 슬라이드는 아래로 내리면 핵 기능 

즉 시계가 완전히 정지되는 기능입니다 

스트랩 접합 부위를 보시면 다른 시계와 달리 2개의 바넷봉을 특수한 부품으로 연결한 상태로 되어 있구요

따라서 일반적인 스트랩과는 전혀 호환이 안 됩니다

이 양면 얠리 스트랩 외에 러버로 된 스트랩이 기본 제공품이구요

2개의 구멍이 있는 핀 버클 타입입니다

핀버클도 원터치로 탈착이 가능한데 

핀 부분을 전면으로 당기면 핀버클 고정부위가 풀리면서 회전 가능하게 되어 있구요

이 내부 고정부위가 돌아가면서 짧게 또는 길게 2가지 형태로 고정됩니다

용두를 한 차례 누르면 N에서 GMT 모드로 이동하는데요

다른 GMT 시계들 처럼 용두를 돌리면 시침만 이동하게 됩니다 

한 차례 더 누르면 SET mode로 가는데

일반적인 시계와 마찬가지로 날짜와 시간 조정이 가능합니다

아쉽게도 날짜만 변경할 수 있는 mode는 없는 듯 하네요

대강 나름 간단한 듯 복잡한 시계 모드 설정 설명이었네요 

일반적인 시계에 비해 기능이랑 여러 가지 신경쓴 게 많이 보여서 보는 즐거움도 큰 시계인 듯 하구요

나름 신소재라 

핀버클 하나만 해도 가격이 무려 400 인지라

멋 모르고 스트랩도 싸니 한 50 하겠지 하고 하나 더 사려다 깜짝 놀랐네요

티타늄과 바나듐 합금인 티반 15라는 금속으로 되어 있어서 티타늄보다 스크래치에 강하다고 하네요 

이상 예거의 익스트림 스포츠 시계

master compressor extreme lab 2 리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