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레센도 입니다.
예거동이 조용했는데' KIHEN님' 득템기와 '페니님'의 그린그린스러운 포스팅에 힘입어 저도 간단하게 포스팅해볼렵니다.
저도 그린그린한 샷을 급조해서 추가로 넣어보았는데요. 3년전? 산 올리브그린?카키?색상의 코트인데요.
그 당시 제가 살이 마니쪄서 큰 사이즈로 샀었는데ㅜㅜ
근데올해는 오버핏이 유행하더라고요. 살을 초큼 빼서 입으니 저도 자연스럽게 오버핏이 되더라고요 ㅎㅎ
이 옷 입을 때 마다 몬가 개이득한 기분입니다 ㅎㅎ
'공구리 시멘트 니가 제일 수고했어 오늘 너의 줄질 때문에...'
이 포스팅의 주 목적을 쓰자면요... 별거 아닌데요. 운 좋게 이어북 10주년 화보집을 갖게되었급니다.
득템한 쫌 시간이 흘렀는데....뜯어서 뒤집어서 보고싶지만.... 아까워서 뜯지도 못하고 TT ('아끼면 똥 된다...')
피사의 사탑을 재해석?한 마카롱의 사탑에 배경으로도 쓰이고
유일하게 뒤집을 수 있는 리베르소 배경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한동안 재치 스트랩을 잘 쓰다가 무료해져서 기분전환겸 오스트리치 스트랩도 바꿔서 착용하고 있습니다.
점점 태닝도 되고 때도 묻다보니 원하는 색감이 나오니 더더더 이뻐보이네요 ㅎㅎ
운좋게 아울렛에서 유니클로 코트 가격으로 득템한 브룩스 브라더스 피코트 입고 한장 샷~
서양인 체격이 얼마나 큰지 나름 체격이 있다고 하는 저도 M 사이즈를 입게 됩니다;;;;
좋은 가격에 적당한 코트 살 수 있네 라는 생각 보다 상대적으로 뭔가 슬림?해진 기분 때문에 쿨하게 결재했습니다ㅋ
요즘 예거동도 조용하고 분위기가 많이 따운 된 것 같은데 여유되시면 간간히 포스팅도 하셔서 즐거운 소통이 꾸준히 이어 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남은 연말 잘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하시고 편안한 하루가 이어지길 바랍니다 ^^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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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롱이형친구
2016.12.0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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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12.09 15:43
인도에 있는 영국군 장교 코스프레? 였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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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6.12.09 13:10
이번 이어북은 1931을 위한 이어북같습니다 ㅎㅎ
사진도 분위기 있고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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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12.09 15:45
맞아죠 ㅋ 왠지 80주년 1931과 10주년 이어북의 콜라보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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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ljfnw134
2016.12.09 13:25
멋집니다. 클래식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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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12.09 15:46
클래식한 것을 마니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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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2016.12.09 13:54
코트 득템 축하드려요. 저도 피코트 좋아해서 하나 가지고 있는데, 많이 따뜻하진 않더라구요. 이어북+1931 모두 참 탐나지만...참아야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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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12.09 15:48
코트는 역시 캐시미어가 짱이죠... 제 코트는 울 64%ㅜㅜ
1958 가지고 계시니 지오피직 이어북을 노려보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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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HEN
2016.12.09 14:01
이어북 10주년 화보집 정말 보고싶네요: ) 사진속 분위기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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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12.09 15:49
예술과 사진 미술을 좋아하신다면 꼭 가까운 부티크 가셔서 구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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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량
2016.12.09 15:39
마카롱을 쌓아 올린 사진 센스에서 혼자 박수 쳤습니다!! 이어북 내용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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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12.09 15:49
마카롱 쌓아 올릴려고 했던 저의 노고가 싹 풀리는 댓글이네요ㅜ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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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필
2016.12.09 20:34
멋있으시네요.
개인적으로 느끼는건데. 리베스소 ..또는 예거동 분들은 패션에도 한 수가 있으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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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12.12 12:44
감사합니다 ㅎㅎ 맞아요 예거동에 패션센스가 만렙이신분들이 정말 많으신거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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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님
2016.12.10 14:47
센스 있는 글 정말 잘읽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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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12.12 12:44
감사합니다 요한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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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ck
2016.12.10 15:34
특히 올리브색 코트가 탐나네요ㅎㅎ 집에 회색, 검정 등 어두운 색 코트만 있어서 늘 경쾌한(?) 코트를 동경하고 있는데 올리브색이 확 땡기네요ㅎㅎ 물론 1931에 눈길 가는 것도 숨길 수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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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12.12 12:45
경쾌한 코트 하나는 정말 있으면 좋은 것 같습니다. 카키나 카멜 색상이 가끔 기분전환할 때 참 좋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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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2016.12.12 08:37
멋진 사진이 한가득이네요 ^^ 1931은 언제봐도 탐납니다ㅎㅎ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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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12.12 12:46
1931이 심심하긴 하지만 질리지는 않더라고요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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뮬란
2016.12.12 10:15
리베르소 하나 들이고 싶은데, 계속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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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12.12 12:47
리베르소의 계절인 겨울이 지나기전에 기추하는 걸 추천드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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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랑
2016.12.12 10:36
너무나 멋진 사진입니다^^ 1931 지원샷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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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12.12 12:47
1931 화골모델이네요;;; 든든하고 묵직한 지원 감사합니다 ㅎ
피코트에 리베르소, 멋진 코디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