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는 34미리 이상 39미리 이하라는 저만의 드레스워치 철칙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선호사이즈가 작아지는 건 어떻게 해야할까요?
39미리가 커보일 줄은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손목이 17정도로 막 얇은 편은 아니라...
이젠 37 이상은 힘들듯 싶습니다ㅜ
GP나 VC, 블랑팡 등 작년부터 33~35미리 드레스를 주로 찼더니 그 이상은 언벨런스드입니다ㅜ
물론 스포츠 워치는 40미리 이상도 이질감이 없지만 드레스는 이제 현행품을 차기가 어려울 것 같네요 흑흑
이제 드레스워치는 리베르소와 구익스만 남은 것 같네요.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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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S융
2016.11.3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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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Lacroix
2016.11.30 09:24
몇 년 전 매장에서 차봤을 때도 나쁘지 않았는데요. 최근 35미리 전후 시계들을 많이 차서 그런지 이제 커보이네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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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
2016.11.30 10:07
주기가 있는거 같아요~ 큰게 좋다가 작은게 좋다가 다시 돌고 돌고 ㅎㅎ
저도 요즘은 작은 시계를 더 선호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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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Lacroix
2016.11.30 13:32
아 그런가요?ㅎ
드레스워치가 40미리가 넘어가는 시계는 원래 좋아하지 않아서 그럴 일은 없을 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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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한량
2016.11.30 11:19
저도 39미리가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 더 작은 시계는 실착해 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더 큰시계는 여러모로 잘 어울리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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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Lacroix
2016.11.30 13:40
사용해 본 결과 35미리 전후(+-2미리 정도)가 가장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드레스워치의 계절이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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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찐찐
2016.12.01 19:03
지금 한국인들보다 팔목이 굵은 30년 전의 서구인들도 36이하의 드레스워치를 애용했던 걸 생각하면 지금의 유행이 독특한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죠.
저도 33.5에 만족하며 다닙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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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sLacroix
2016.12.03 11:50
그렇죠. 30년 전이면 대부분 33~36에서 나왔을테니까요.
보기에는 딱 잘 어울리는 사이즈 같은데요 ㅎㅎ. 선호하는 취향이 점점 바뀌시나봅니다^^. 저도 드레스 워치는 현행품들이 조금 더 작게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