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 생기고 처음으로! 와이프랑 아이랑 함께 마실 나왔습니다.
비록 주변에 아무것도 없어서 10여분 정도 걸어가야 커피숍이 하나 나오지만
저에겐 굉장히 의미있는 시간이었네요. 커피한잔에 케익한조각이 이렇게 행복할수가....ㅋ
뭔가..육아관련해서 레벨업을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아기 사진 찍을겸 들고간 카메라로 겸사겸사 지오피직 사진도 찍어봤습니다 :)
클래식 크롬 모드로 찍었더니 뭔가..색이 쬭 빠져있네요 ㅎㅎ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푹 쉬시길 바랍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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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잡으러 다니기 바쁘신가요?
저는 언제 그날이 올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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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컸네요 :)
저는 그런 희열을 느껴본적이 없는듯 ;;
최근에 어린이집 보냈을때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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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시기는 잘 지나갔는지요? ㅠㅠ
아기가 금방금방 크는게 뭔가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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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첫마실을 지오피직과 함께하셨네요. quality time 보내셨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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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비록 빗방울도 떨어지고 케익을 후루룩 마셨지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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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일 같지 않네요 ㅎㅎ. 육아하시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저는 이제 그냥 백화점 같은 곳은 주말마다 막 다닙니다. 다행히 애가 밖에서는 잘 안 울어서 부모를 도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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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이라니 부럽습니다 ㅎㅎ
전 아직 꿈도 못꿀 레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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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를 배경으로 넘 잘찍으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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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얼굴이 선명하게 나오면 더 좋았겠지만 초상권 보호 해줬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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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가 혼자 뭘 할 때 즈음 둘째가 나오더라구요! ㅎㅎ
시간 나실 때 두 분만의 시간 많이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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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 아직 와이프랑 둘이 같이 밥도 잘못먹는걸요 ㅠㅠ
후루룩 먹고 교대... 언제까지 계속 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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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검자
2016.12.04 05:06
우와아 아기 이목구비가 넘 예쁘네요, 시계에 포커스를 맞췄는데도 예쁜 아가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저도 애기태어나서 처음 커피집갔을때 희열을 기억합니다^^~ 지금은 커피집가면 잡으러 다니기 바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