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르소 클래식 스몰 듀에토 핑크골드 vs. 스틸 + 탱크솔로 핑크골드

안녕하세요. 최근 시계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타임포럼에 회원가입까지 하게 되었네요^^ 

처음에는 까르띠에 탱크솔로에 반해서..백화점에 가서 실착을 해보러 갔다가, 

탱크솔로 핑크골드+브라운 스트랩이 생각보다 너무 예쁘더군요. 

그러다가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사각시계를 둘러보던중, 예거 리베르소까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성, 손목은 13cm로 조금 가는편이라.. 작은 사이즈의 시계만 찰 수 있는 한계가 있네요. 

예거 리베르소는 판교점에 들렀을 때 있던 리베르소 클래식 스몰 듀에토를 착용해봤는데요. 

골드가 좀 더 고급스럽긴 하지만, 생각보다 핑크 골드가 탱크솔로에 비해서는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당황했습니다. 

시계 입문이긴 하지만 큰맘먹고 하나 사보자는 마음이 있는데.. 문제는 색깔입니다.

1. 리베르소 핑크골드는 까르띠에에 비해서는 조금 더 옐로골드에 가까운 느낌이던데, 앞으로 스트랩 교체를 생각하면 스틸보다 괜찮을지요? 

2. 핑크골드를 사는 것이 나을지, 아니면 클래식하게 스틸을 사고, 정 원하면 탱크 솔로의 핑크골드를 사는게 나을지요? 

저처럼 탱솔과 리베르소를 비교하는 사람이 또 있을지ㅠㅠ.. 부끄러우면서도 혼자 고민이 어려워 감히 글을 올립니다.

회원님들의 넓은 아량으로 댓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