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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마스터 울트라씬 퍼페추얼 캘린더’(이하 MUTP)을 차서 이슈가 된 후, 
MUTP는 예약을 해야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치솟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역시 영화 PPL이 최고인 것인가?) 

또한 이에 영향을 받아 마스터 8 데이즈 퍼페추얼 캘린더(이하 M8DP)도 문의가 많이 들어오는데 
전 세계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참고로… 
영화 때문에 주목을 받고 잠깐 인기를 끌어서 비교 리뷰를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사실 JLC의 퍼페추얼 캘린더를 구매한다고 했을 때, 아니 타 브랜드까지 포함해서 퍼페추얼 캘린더를 구매한다고 했을 때 
고려하게 되는 주요한 요점들이 “MUTP vs M8DP”에 담겨있기에 
오늘은 JLC의 퍼페추얼 캘린더를 비교 리뷰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둘 다 스틸로 비교하려고 했는데 MUTP는 스틸을 구하지 못해서 ㅜㅜ)






"MUTP vs M8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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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모델의 히스토리

JLC가 갑자기 퍼페추얼 캘린더를 출시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 1800년대부터 JLC는 퍼페추얼에 대한 관심과 조예가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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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퓨리스트>


1800~1900년 초반의 애뉴얼 캘린더와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들입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컴플리케이션과 접목하여 퍼페추얼 캘린더 모델들이 출시되었는데,
이런 JLC의 퍼페추얼 캘린더 계보가 크게 두 가지 계열로 나누어져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1) MU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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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전통적인 라인으로 오토매틱 무브먼트에 퍼페추얼 모듈은 얹는 방식의 PPC입니다.
아래는 1987년 나왔던 “오디세우스”입니다. 
오디세우스는 특이하게 푸시 버튼이 없고 모든 조작을 용두로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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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퓨리스트>









그 후 알람 기능이 있는 오토매틱 퍼페추얼도 있었지만 
MUTP의 아버지는 2005년에 출시된 마스터 퀀텀 퍼페추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아래)
37mm에 cal. 889에 모듈을 얹은 모델입니다. 
MUTP와 비교하면 케이스 형태와 몇 가지 위치는 다르지만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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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퓨리스트>











그리고 2013년에 오토매틱 무브먼트 PPC로 아직까지 활동하고 있는 MUTP가 등장하게 됩니다.
2013년에 로즈골드, 화이트골드, 그리고 스틸 버전이 나왔고, 
2015년에 스틸 블랙 버전이 나와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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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퓨리스트, BEXSONN>








 2) M8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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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C PPC의 또 다른 라인은 수동의 롱 파워 리저브 무브먼트를 가지고 있는 라인입니다.
다른 글들에서 여러 번 언급했었는데 JLC의 2000년대는 8데이즈 무브먼트의 시대였습니다. 
20-30년대에 자주 활용했던 8데이즈 무브먼트들을 다시 발매하였는데
70주년 리베르소에 들어간 cal. 879를 필두로 다양한 8데이즈 무브먼트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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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 중 하나는 바로 “앙투완 르쿨트르 8데이즈 퍼페추얼 캘린더”였습니다.
2004년에 나온 이 모델은 라운드 8데이즈 무브먼트였던 cal. 877의 확장판인 cal. 876입니다.
이는 당시 세계 최초의 수동 8데이즈 퍼페추얼 캘린더였습니다.
이 모델은 플래티늄 버전으로는 200개만 발매하였고, 로즈골드 모델은 일반판으로 발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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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퓨리스트>

또한 2007년에는 플래티늄 스켈레톤 모델이 100개, 
2008년에 로즈골드 스켈레톤 모델이 175개 추가로 발매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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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1년에 현행인 M8DP가 출시됩니다.
기존 모델보다 케이스 사이즈가 1.5mm 줄어든 40mm로 출시되었으며 작은 디자인의 변화가 보입니다.
M8DP는 처음으로 스틸 모델이 발매되었으며 로즈골드 버전과 함께 두 버전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2. 자동 무브먼트와 수동 8데이즈 무브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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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C의 PPC가 두 라인으로 나누어지는 결정적인 차이는 무브먼트의 차이입니다.
특별히 자동 무브먼트인지, 아니면 수동 8데이즈 무브먼트인지를 선택해야 하는 갈림길에 놓이게 됩니다.

PPC는 시간뿐 아니라 날, 날짜, 월, 연도를(문페이즈도 추가) 모두 표시하기에 시계가 멈추게 되면 상당한 곤란함을 겪게 됩니다. 
그래서 PPC는 시계를 멈추지 않고 구동하거나 멈추더라도 쉽게 오늘 날짜로 맞출 수 있는 기능이 중요합니다. 
물론 둘은 PPC로는 괜찮은 조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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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TP는 공식적으로 38시간의 파워리저브 시간을 가지고 있는데(실제 구동은 43시간 정도) 
자동 무브먼트이기에 와인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계를 차고 다니면 파워리저브가 떨어질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차고 다니지 않을 때에는 와인더를 통해 시계를 계속해서 구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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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M8DP는 수동 무브먼트이지만 8데이즈의 파워리저브 시간을 갖고 있기에(실제 구동은 9데이즈 정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만 와인딩을 해주면 됩니다. 
거기다가 파워리저브 인디게이터가 있기에 눈으로 파워리저브 정도를 항상 체크할 수 있습니다. 
수동 무브먼트를 좋아하는 감성적인 사람들과 케이스백을 통해 조금 더 개방감 있는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둘은 8시 방향에 날짜와 요일 등이 한 번에 넘어가는 푸셔를 가지고 있기에 시간을 맞추는 것은 크게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3. 케이스의 형태와 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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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선택에 있어서 작용하는 또 다른 차이점은 바로 케이스 형태와 크기입니다.


먼저 MUTP는 2012년 등장했던 울트라씬 케이스를 그대로 이어받았습니다.
울씬 케이스는 이전 마스터컨트롤 시리즈의 조금은 두껍고 투박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련되고 날씬하며 훨씬 더 도시적인 이미지를 가져왔습니다.

울씬문과 리저브 드 마르쉐(이하 RDM) 모델이 울씬이라는 말과는 달리 9mm 후반대의 케이스 두께를 가지고 있었던 반면, 
MUTP는 진짜 울트라씬이라는 명칭에 맞는 두께를 실현합니다.
울씬문과 RDM보다 더 많은 기능이 들어간 퍼페추얼 캘린더이지만 이들보다는 더 얇은
9.2mm의 케이스를 선보인 것입니다. 이는 자동무브먼트 PPC로는 손에 꼽을 만큼 얇은 축에 속합니다.
어쩌면 울씬 케이스는 MUTP를 위해 만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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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UTP는 케이스 사이즈 39mm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이즈 크기가 커지는 추세였다가 최근에는 다시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39mm는 PPC로는 작은 편에 속하지만 전체적인 트렌드에서 보면 크지도 작지도 않은 매우 적당한 사이즈입니다.
(물론 저 같은 난민 손목엔 좀 더 작았으면 하지만… 욕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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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이즈 39mm의 9.2mm 두께 시계를 착용하게 되는데 
이는 상당히 좋은 착용감을 가져다주며 이는 PPC 모델로서는 상당한 메리트가 됩니다.










M8DP의 경우는 이전 마스터 컨트롤 시리즈의 케이스 형태를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베젤과 러그는 약간 두껍고 울씬 케이스에 비해 훨씬 더 남성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케이스 사이즈는 40mm라 크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두께가 12.84mm라 약간의 두께감이 느껴집니다.
이는 손목에 올렸을 때 존재감이 느껴지지만 저와 같은 난민 손목에 약간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다행히 셔츠에는 넉넉히 들어가 정장을 입으시는 분들도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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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케이스 형태와 크기로 인해 착용감은 아무래도 MUTP가 나은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요즘 시계들이 너무 작아서 불평을 토로하시는 분도 있는 것을 보니 
개인차를 염두 해 두시고 결정하시면 되지 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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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이얼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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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JLC PPC이지만 다이얼에서부터 차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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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MUTP는 매우 안정적인 12시, 3시, 6시, 9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신 문페이즈가 6시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은데 12시에 두었습니다. 
예전 오토매틱 PPC 선배들처럼 센터부분에 조작 위험 시간 표시가 있고, 
시침과 분침이 위험 표시를 읽을 수 있도록 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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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MUTP는 센터 초침이 있기에 안정적인 다이얼 배열과 달리 조금 복잡한 느낌이 납니다. 
계속해서 가장 긴 바늘이 움직이기에 개인적으로는 조금 산만한 느낌이 난다고 할까… 
암튼 그런 느낌입니다.
(하지만 누구는 초침이 없으면 너무 정적이라고, 역동적인 느낌이 낫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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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8DP는 기존 PPC와는 조금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이얼은 M8DP의 다이얼을 좋아하는데…
우선 12시 방향의 파워리저브 인디게이터와 데이앤나잇 + 위험표시 기능 아주 밸런스 좋게 위치해있습니다. 
다른 PPC와는 조금 차별화된 디자인이며 매우 실용적인 측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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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페이즈가 요일과 함께 9시 방향에 위치해있는데 
블루 색감에 360도로 문페이즈를 표시해주고 있어서 이것도 독특한 느낌을 줍니다. 
전 이런 형식도 특이해서 좋은데 다른 분들은 전통적인 문페이즈가 아니라 싫어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정말 취향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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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는 JLC PPC 다운 비슷한 요소들을 함께 공유하고 있습니다.












5. 착샷 비교

이건 그냥 한 번 보시죠~(스틸과 골드라는 것도 염두해두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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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다 비슷비슷하네요^^;








암튼 정리하자면...

MUTP는 짧은 파워리저브이지만 자동 무브먼트로 그것을 상쇄하고 있고 와인더 이용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슬림한 사이즈와 유려한 케이스 모양으로 세련된 느낌을 주는 PPC입니다. 

M8DP는 롱파워리저브의 수동 무브먼트여서 한 번 와인딩으로 일주일 이상을 버틸 수 있는 편리함이 있습니다. 
수동 시계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것이죠. MUTP보다는 크고 두껍지만 
일반 PPC보다는 훨씬 작고 두께도 합리적이며 남성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는 PPC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은 비슷하면서도 많이 다른 시계입니다.
자세히 뜯어보면 감성 자체가 다른 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둘을 놓고 비교하시는 분은 이러한 감성적, 기능적 차이들을 자세히 살펴보시고 결정을 하시면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
 
예전에 퍼페추얼을 스틸로 낸다고 비난을 받았던 JLC지만 
이 정도 기능과 안정성, 그리고 디자인과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퍼페추얼을 
좀 더 많은 유저가 경험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주는 JLC에게 고맙기도 합니다.

닥터 스트레인지처럼은 아니어도 
소중히 여기는 PPC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p.s. 

1. 귀한 시계를 빌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 제 모든 글은 브랜드의 원고료 등을 받지 않고 작성한 글입니다. - 이런 거 한 번 써보고 싶어서 ㅎㅎ





- 페니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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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 정보 >


마스터 울트라씬 퍼페추얼(로즈골드)

제품 번호 : 1302520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 868/1
케이스 : 핑크 골드
방수 : 5 bar
지름 : 39  mm
두께 : 9.2  mm
기능 : 년 - 퍼페추얼 캘린더 - 날짜 - 시-분 - 요일 - 월 - 문페이즈 - 초 
무브먼트 : 오토매틱 와인딩
내부 부품수 : 336
시간당 진동수 : 28800
주얼 : 46
배럴 : 1
높이 : 4.72  mm
다이얼 : 에그쉘, 골드 마감 인덱스
스트랩/브레이슬릿 : 가죽
버클 : 핀 버클 18.0 mm




마스터 8 데이즈 퍼페추얼(스틸)

제품 번호 : 1618420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 876-440B
케이스 : 스틸
방수 : 5 bar
지름 : 40  mm
두께 : 12.84  mm
기능 : 년 - 퍼페추얼 캘린더 - 날짜 - 시-분 - 낮/밤 인디케이터 - 요일 - 월 - 문페이즈 - 파워 리저브 - 레드 시큐리티 존 
앞면 핸즈 : 도피네
무브먼트 : 매뉴얼 와인딩
내부 부품수 : 262
시간당 진동수 : 28800
주얼 : 37
배럴 : 2
높이 : 6.60  mm
다이얼 : 실버 마감, 선레이 브러시드, 로듐 플레이티드 인덱스
스트랩/브레이슬릿 :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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